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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알라베스 알메리아 > 분석

알라베스는 주중 국왕컵 1R에서 아마추어팀 데포르티보 무르시아를 10-0으로 대파하고 2R 무대에 안착했다. 단, 리그전 기준으론 7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17위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주중 컵경기 대량득점의 여세를 몰아 주말에도 승전보를 울려야 하는 입장이다. 다행히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주중 컵경기에 1.5군 이하 라인업을 가동해둔 만큼 대부분의 주전 멤버들이 좋은 컨디션으로 이번 알메리아전에 임하게 될 전망이다. AT 마드리드 임대생 FW 사무(2골)가 19세 유망주답지 않은 침착한 결정력을 선보이며 팀의 새로운 주포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반면 시즌 초반 막강한 왼발 파괴력을 과시하던 에이스 MF 리오하(1골 2도움)는 빠른 시일내에 폼을 끌어올려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올 시즌 홈 성적은 2승 1무 1패로 승률 5할이며, 알메리아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2승 2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알메리아 역시 주중 국왕컵 1R에서 아마추어팀 탈라베라를 2-0으로 제압하고 2R 진출권을 따냈다. 이와 동시에 1.5군급 라인업을 가동하여 주말 리그전에도 철저히 대비해둔 상황. 리그전 기준으론 아직도 첫승을 신고하지 못한 채 꼴찌까지 추락한 상태인 만큼 이번 알라베스 원정에서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모레노 감독을 경질하고 가리타노 감독을 부임시킨 이후에도 빠르게 반등하지 못했다는 점이 무엇보다 뼈아프게 다가온다. 이번 알라베스전에서 첫승을 신고하지 못할 경우 소시에다드(홈)-헤타페(원정)-베티스(홈)-AT 마드리드(원정)로 이어지는 앞으로의 일정을 감안했을 때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게 될 우려감이 엿보인다. 주포 FW 수아레스(4골), 2옵션 FW 코네(지난 시즌 리그앙 7골)는 여전히 부상 중이라는 소식. 반면 DF 아키메(2골)는 복귀를 신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옵션 공격수가 모두 이탈한 최전방에선 AT 마드리드 출신 베테랑 FW 밥티스탕(2골)이 다시금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전망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1무 4패로 현재까지 무승이며, 알라베스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1-2 패, 0-1 패, 1-1 무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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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알라베스: FW 시메오네(주전급/부상), MF 베나비데스(주전급/부상).

알메리아: FW 수아레스(핵심전력/부상), 코네(주전급/부상), MF 시비데르스키(백업/부상), DF 푸빌(주전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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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알라베스의 6:4 우세를 예상. 감독교체 이후에도 시즌 첫승을 신고하지 못한 알메리아다. 지난 시즌부터 고질병에 가까운 원정 약세에 신음하고 있기도 하다. 주포 FW 수아레스와 2옵션 FW 코네의 부상 공백이 여전하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홈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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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알라베스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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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발렌시아 그라나다 > 분석

발렌시아는 주중 국왕컵 1R에서 로그로녜스를 2-0으로 완파하고 2R 진출권을 따냈다. 리그전 기준으로도 3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10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8위 라요 및 9위 라스 팔마스와의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홈경기 승리 시 안정적으로 10위권을 사수하게 될 전망이다. 단, 시즌 초반 팀의 주포 역할을 수행하던 FW 두로(5골)가 어깨 부상으로 이번 경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점은 상당히 뼈아픈 타격으로 다가온다. 벨기에 브뤼헤에서 건너온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FW 야렘추크가 아직까지 데뷔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공격진의 결정력에 이전 만큼의 신뢰를 주는 것은 금물이 될 전망이다. 반면 바라하 감독의 압박축구가 홈에서 꾸준히 제 기능을 하고 있다는 점에는 큰 힘이 실린다. 올 시즌 홈 성적은 3승 2패로 승률 5할 이상이며, 그라나다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2승 2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라나다 역시 주중 국왕컵 1R에서 아마추어팀 아로사를 3-0으로 완파하고 2R 무대에 안착했다. 이와 동시에 1.5군급 라인업을 가동하여 주말 리그전에도 철저히 대비해둔 상황. 리그전 기준으론 무려 8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19위까지 추락한 상태인 만큼 이번 주말 반등이 절실해 보인다. 자신들의 안방에선 바르셀로나(2-2)와 비야레알(2-3) 상대로 연거푸 접전을 연출해내는 등 결과 대비 경기력이 좋다는 평이지만, 원정에선 그렇지 못하다는 점을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다행히 징계로 지난 주말 비야레알전에 결장했던 전 엘체 주포 FW 보예(3골), 바르셀로나 출신 MF 굼바우는 나란히 복귀한다는 소식. 에이스 MF B.사라고사(5골 1도움)의 상승세가 현재진행형이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공격진이 무득점으로 묶일 가능성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관측된다. 문제는 주전 센터백 듀오 DF 바예호-루비오가 여전히 부상 중이라는 점이다. 3옵션 센터백 DF 토렌테의 최근 부진까지 감안하면 원정에서의 클린시트는 여러모로 어렵다고 봐야 할 듯. 올 시즌 원정 성적은 1무 4패로 현재까지 무승이며, 발렌시아 원정에선 3연패 포함 10경기 연속 무승(1무 9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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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발렌시아: FW 두로(주전/부상), 마리(백업/부상), MF 아우메이다(주전/부상), DF 디아카비(주전/부상), 외즈카차르(주전급/부상), 바스케스(백업/부상).

그라나다: DF 바예호(핵심전력/부상), 루비오(주전/부상), GK 라울(주전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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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발렌시아의 6:4 우세를 예상. 주포 FW 두로의 부상 이탈에 뼈아픈 타격을 입은 발렌시아지만, 그라나다의 고질적인 원정 약세 및 수비불안도 그에 못지않게 심각한 상태다. 발렌시아 원정에 유달리 약한 면모(1무 9패)를 나타내 왔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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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발렌시아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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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비야레알 빌바오 > 분석

비야레알은 주중 국왕컵 1R에서 아마추어팀 치클라나를 5-0으로 대파하고 2R 무대에 안착했다. 이와 동시에 1.5군급 라인업을 가동하여 주말 리그전에도 철저히 대비해둔 상황. 세티엔 감독을 경질하고 파체타 감독을 부임시킨 뒤에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던 비야레알이었지만, 공식경기 3연속 무패행진을 지속 중인 만큼 이번 빌바오전 승리 시 마침내 상승세로 돌아서게 될 전망이다. 다른 무엇보다 시즌 초반 잦은 부상에 신음하던 에이스 FW G.모레노(6골)가 최근 3경기 4골을 몰아치며 완벽 부활을 신고했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파체타 감독이 모레노와 FW 쇨로트(5골)를 투톱으로 앞세우는 4-4-2 포메이션으로 전술 변화를 준 이후 공격력이 빠르게 본 궤도에 올라선 만큼 이번 빌바오전에서도 날카로운 모습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문제는 좀처럼 재정비되지 않고 있는 수비 조직력이라고 볼 수 있을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얼마 전 스페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던 DF 페드라사가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 리버풀 출신 DF A.모레노가 그 대신 왼쪽 수비를 책임질 수 있어 당장 큰 손실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홈 성적은 1승 1무 4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빌바오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승 2무 2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아틀레틱 빌바오 역시 주중 국왕컵 1R에서 아마추어팀 루비를 2-1로 잡고 2R 진출권을 따냈다. 이와 동시에 1.5군급 라인업을 가동하여 주말 비야레알전에 무게를 실어둔 상황. 현재 순위 7위, 6위 소시에다드와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한 만큼 이번 경기 승리 시 유로파 진출권 재도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빌바오 역시 FW I.윌리암스(4골 3도움)-구루세타(4골)-N.윌리암스(3도움)-MF 산세트(2골 1도움)로 이어지는 공격진의 폼은 고르게 좋은 반면 10월 이후 수비불안에 신음하고 있다는 점을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수비리더 DF 이니고를 바르셀로나로 떠나보낸 상태에서 그 대신 최후방을 진두지휘해야 할 DF 예라이마저 잦은 부상에 신음 중인 만큼 당분간 클린시트 행진을 기대하긴 어려울 듯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R.가르시아, DF 유리가 추가 이탈했다는 점도 아쉽게 느껴지는 타격이다. 유리가 빠진 왼쪽 수비는 당분간 DF 이마뇰이 책임지게 될 듯. 올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1무 2패로 승률 5할이지만, 비야레알 원정에선 4무 1패로 5경기 연속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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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비야레알: MF 피노(주전/부상), 데니스(주전급/부상), 코클랭(주전급/부상), DF 페드라사(주전/부상), 포이스(주전/부상).

빌바오: MF 에레라(백업/부상), R.가르시아(백업/부상), DF 예라이(주전/부상), 유리(주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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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파체타 감독의 4-4-2 변신 이후 에이스 FW G.모레노가 3경기 4골을 몰아치며 완벽 부활을 신고한 비야레알이다. 단, 수비불안이 여전히 미해결 상태임을 감안하면 빌바오 상대로 승리까진 쉽지 않다고 봐야 할 듯.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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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비야레알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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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레알마드리드 라요 > 분석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주말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악전고투를 펼쳤음에도 불구, MF 벨링엄의 멀티골에 힘입어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 날 경기 역전승과 함께 벨링엄(10골 2도움)이 레알의 새로운 에이스로서 즉위식을 치렀다는 평가. 패색이 짙던 경기를 스스로의 힘으로 뒤집는 저력을 발휘한 만큼 웬만하면 11월에는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벨링엄과 FW 비니시우스(2골)의 호흡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중하위팀과의 홈경기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은 아무래도 낮다고 봐야 할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추아메니가 추가 이탈한 대신 '제2의 외질' MF 귈레르는 복귀를 신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아메니의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은 이번 주말에도 MF 카마빙가 혹은 크로스로 대체할 것이 유력시된다. 3경기 연속 벤치로 내려갔던 FW 호셀루(5골 2도움) 역시 모처럼 선발 기회를 부여받게 될 듯. 지난 시즌까지 3년 동안 라요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던 DF 프란 가르시아는 전 소속팀 상대로 부메랑을 겨누게 됐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전 전승으로 극강의 면모가 돋보이지만, 라요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2패로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라요 바예카노는 주중 국왕컵 1R에서 아마추어팀 루고네스를 6-0으로 대파하고 2R 무대에 안착했다. 리그전 기준으로도 7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8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라 리가의 떠오르는 젊은 명장 이라올라 감독을 EPL 본머스로 떠나보냈음에도 불구, 프란시스코 감독 휘하에서 발빠르게 새 판을 짜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단, 이라올라 감독 시절의 전방압박이 눈에 띄게 쇠퇴했다는 점을 떠올리면 레알과 같은 강팀 상대로 이변을 일으키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래도 올 시즌의 라요는 무색무취에 가깝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상태다. DF 이반의 복귀여부가 아직 불투명한 반면 MF 발렌틴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 MF 은테카, DF 아리다네 역시 주중 컵경기를 통해 복귀를 신고한 만큼 요근래 가장 정상화된 선발 라인업을 가동하게 될 전망이다. 역시나 팀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해야 할 FW 데 토마스가 아직도 첫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최대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레알 유스 출신인 만큼 친정팀 상대로 한 방을 터뜨려줘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2무 1패로 의외의 강세가 돋보이지만, 레알 원정에선 내리 11연패를 당하는 등 오랜 징크스에 신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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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레알: MF 추아메니(주전/부상), 세바요스(백업/부상), DF 밀리탕(주전/부상), 멘디(백업/부상), GK 쿠르투아(핵심전력/부상).

라요: DF 이반(주전/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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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레알 마드리드의 7:3 우세를 예상. 엘 클라시코 멀티골로 2-1 역전승을 주도하며 레알의 새로운 에이스로서 대관식을 치른 벨링엄이다. 이번 라요전에서도 절정의 폼을 구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라요가 레알 원정에서 내리 11연패를 당하고 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홈 승을 유력하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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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핸디캡1: 레알 승(추천:★★★★☆).

- 핸디캡2: 레알 핸디(-2.5)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3.5 기준 언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