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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경기는 텍사스 과 필라델피아 07:45분 경기입니다. 

텍사스 

​텍사스 선발투수 페레즈는 친정으로 돌아와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같은 디비전 팀들인 오클랜드와 휴스턴을 만나 연속으로 1실점 이하 QS를 기록했지만 그의 등판일에 유독 팀 타선이 터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보스턴과 미네소타등을 거치며 패스트볼의 강점을 더 강화시켰고 커브의 컨트롤도 나아졌습니다. 우타자 상대로 던지는 체인지업도 나름 위력이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잭 휠러는 커리어 최악의 시즌 스타트를 했습니다. 마이애미와 밀워키등을 만나 3패를 당하며 지난 시즌 최고의 투수였던 명성에 먹칠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등판에서 콜로라도를 6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셧야웃시키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특유의 99마일 패스트볼이 좌우로 완벽하게 꽂혔기에 타자들이 정타를 만들지 못했고 각도 큰 슬라이더는 헛스윙을 유도했습니다. 

▣ 두번째 경기는 미네소타 와 볼티모어 08:05분 경기입니다. 

미네소타 

미네소타 선수투수 딜런 번디 3승 1패 2.95 방어율을 기록하고있습니다. 딜런 번디는 직전 경기에서 등판해 템파베이를 만나 초반에 실점하며 패전을 떠 안았습니다. 그래도 팀이  그에게 준 연봉의 절반 이상을 해내고 있고 4경기에서 3승을 따냈는데 지난 시즌 고전했던 패스트볼 커맨드가 나아 졌고 유인구도 들어 가고 있습니다. 구위의 하락이 있을 나이가 아니기에 여전히94마일정도의 구속은 나오고 있습니다. 미네소타 지금 4연승 중이고 볼티모어 3연전에서 2연승을하면서 팀분위기가 매우 좋습니다 내일 경기에서 최대한 1승을 더할것으로 예상 됩니다. 

볼티모어 

볼티모어 선발투수 카일 브래디쉬 1패 3.00의 방어율을 기록하고있습니다. 카일 브래디쉬는 이번 시즌 데뷔한 루키 투수입니다. 팀에 민스를 비롯해 선발진에 부상자가 생겼고 리빌딩에 들어 간 상황이기에 마이너에서 좋은 성적을 내던 그가 기회를 받았습니다. 우완으로 브레이킹볼을 구사에 강점을 보인다는 평인데 우타자 상대로 들어간 백도어 슬라이더가 위력적입니다 

▣ 세번째 경기는 뉴욕양키스 와 토론토 08:07분 경기입니다. 

뉴욕양키스 

뉴욕 양키즈 선발투수 네스토르 코르테즈 1승 1.31 방어율을 기록하고있습니다. 코르테즈는 우승을 노리는 양키즈의 에이스로 손색이 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4경기에 1승에 불과 하지만 꾸준히 5이닝을 책임질뿐 아니라 단 한경기에서도 2점을 넘어서는 실점을 하지않고 있는 선수 입니다. 표본이 적긴 하지만 삼진과 볼넷의 비율이 10대1에 육박할 정도로 구위와 제구 모두 인상적입니다. 좌완으로 피지컬의 강점이 있는 투수가 아님에도 90마일 중반의속구와 87마일의 체인지업으로 상대를 요리 하는 투수 입니다. 토론토 상대로는 이번 시즌 1경기 무실점입니다.

토론토 

토론토의 선발투수 기쿠치 1패 5.52 방어율 기쿠치는 토론토로 건너와 전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투수 입니다. 양키스와 휴스턴등 강팀들을 상대 한건 사실이지만 경기당 4이닝 조차도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내용이 좋지 않습니다. 힘있는 타자와의 정면 승부를 피하고 있기에 볼넷 허용으로 인행 스스로 위기를 자초하고 있고 이닝당 피칭 개수가 너무 많습니다. 양키스 상대로는 커리어 3경기에서 2패 4점 후바느이 방어율을가지고 있기 때문에 솔직히 2연패 중인 팀에서 이기긴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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