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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엄상백(7승2패 3.40)은 선발투수로 직전 롯데와의 경기를 치뤘을 때 5.2이닝 5피안타 7K 4BB 3실점을 기록하였는데요. 이번 시즌에 불펜과 선발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데 최근에 있었던 3경기에서는 포심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힘을 보여줌으로서 매경기 7개의 탈삼진을 기록했고, 모두 저실점 피칭을 달성하면서 흐름이 너무나 좋은 상황이에요. 그러나 오늘 상대인 SSG와의 올시즌 한차례 선발 경기를 했었었을때 3이닝 3실점(홈)으로 고전했었기에 조금은 우려스럽긴해요. 그래도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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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오원석(6승5패 4.53)은 선발투수로 직전 선발등판이였던 KT와의 경기를 치뤘을 때 6이닝 7피안타 3K 무사사구 2실점을 기록하였는데요. 이 날 던진 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전부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고, 특히나 포심과 슬라이더의 위력은 상당했어서 7피안타를 내어줬음에도 불구하고 2실점으로 틀어 막았다는 것이 너무나 좋았었어요. 이후 키움전에서 불펜으로 등판해 0.2이닝 3실점을 기록하였지만, 올시즌 키움과의 경기에선 계속 고전했다는건 감안했었어야 했고요. 올시즌 KT와의 맞대결에서 6이닝 무실점(원정), 6이닝 2실점(홈)으로 성적이 아주 좋은만큼 오늘 또한번 괜찮은 피칭을 펼쳐줄수 있을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불펜에서는 김택형(2연투 49구), 서진용(2연투 29구)이 휴식을 취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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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정리

오늘을 시작으로 두팀간 2연전이 펼쳐질건데, 처음 경기의 승리는 SSG이 가져갈것으로 예상되네요. 그러한 근거로는 KT엄상백의 최근 피칭흐름이 좋았으나 지난 SSG전에서 고전한 바있고, 최근 SSG타선의 감이 좋기 때문에 오늘 또 한번 고전할 가능성이 있어요. 그런데다가 SSG선발 오원석은 올시즌 KT와의 두차례 맞대결 당시 모두 QS피칭을 기록했었기에 오늘 자신감 있는 피칭을 선보일것으로 예상되고요. 오늘 두팀 모두 필승불펜 가동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최근 타선의 힘이 좋은 SSG가 더불어 선발 오원석의 호투에 힘입어 승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어요.

◆ NC

선발투수 송명기는 앞서 기아와의 경기에서 5.2이닝 3피안타 6K 4BB 5실점(1자책)을 기록해줬고, 이 때에 포심, 투심, 슬라이더, 커브, 포크로 다양한 볼배합을 가져가는 것으로 6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저력을 잘 보여주었으나, 본인의 폭투와 야수의 수비실책까지 더해지는 바람에 5실점했다는 것이 너무나 아쉬웠던 경기였습니다. 다행히 8월들어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올시즌 전반적으로 꾸준한 기복을 보여주고있는터라 키움과의 맞대결에서까지 5.1이닝 6실점(원정), 3.2이닝 4실점(2자책)(홈), 3이닝 6실점(4자책)으로 안 좋은 피칭을 펼쳤다는 것을 봤을 때 오늘 큰 기대는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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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선발투수 애플러(5승7패 4.28)는 앞서 선발 경기였던 한화와의 경기 시에는 6이닝 7피안타 5K 2BB 3실점을 기록하였고, 이 때 7개의 피안타를 내어줬으나, 투심과 슬라이더의 힘으로 QS피칭을 펼쳐주었던건 긍정적으로 볼만했습니다. 이후 SSG전 불펜으로 등판해 2.1이닝 3실점으로 고전 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올시즌 NC전 두차례 불펜등판(총 2이닝 1실점)이 전부이기 때문에 상대에게 있어서 낯설게 느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오늘 나름 버텨내는 피칭을 기대해볼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하영민(2연투 31구)과 어제 35구를 던진 김성진이 휴식을 취하며 출전하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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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정리

두팀간 2연전이 오늘 부터 펼쳐지게 되는데, 이번 경기는 NC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겠어요. 물론 객관적인 선발 경쟁력으로만 본다면 애플러가 선발 경쟁력으론 우위이긴 하지만, 오늘 NC선발 송명기가 어느정도 버텨주기만 한다면 불펜이 약한 키움과 마운드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데다가, 어제 키움타선이 대폭발 한거에 비해 NC타선이 고전하긴 했으나, NC타선은 상대가 반즈였기에 고전한거였고, 앞선경기에서 타격감이 나쁘지 않았었다는것을 필히 감안하셔야 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5경기에서 NC타선은 10개의 홈런포를 기록하고 있으므로 따라서 오늘 경기는 NC가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겠습니다.

◆ 롯데

선투 박세웅(8승7패 3.50)은 바로 앞 KT와의 경기에서 5이닝 6피안타 1K 2BB 2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지난 경기에 이어서 이 때도 저실점 피칭을 펼쳐주긴 했지만 이날은 변화구 제구가 잘 잡히지 않은터라 5이닝동안 101구를 던진게 아쉬운 부분이였죠. 그리고 오늘 만나는 삼성과 지난번 맞대결경기에서 5.1이닝 5실점(3자책)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이날 자책점이 3점이였고, 8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저력은 보였던만큼 오늘 어느정도 버텨내는 피칭은 펼쳐줄거라고 예상됩니다. 오늘 불펜운용 역시 문제없을 거라고 생각이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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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선투 원태인(7승5패 3.54)은 바로 앞 한화와의 경기에서 5이닝 8피안타 3K 2사사구 3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지난 경기에 이어서 이 때 포심이 맞아나가는 바람에 8개의 피안타를 내어주며 타자들과의 어려운 승부를 이어간터라 투구수 조절이 되지 않았단게 매우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지난 롯데와의 경기 같은 경우엔 8이닝 무실점(원정)으로 호투를 펼쳐주었지만, 요즘에 포심의 힘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있기에 오늘 지난 상대전과 같은 기록을 기대하기엔 다소 어려울 듯 하구요.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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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정리

두팀간 2연전이 오늘부터 펼쳐지게 되는데, 첫 경기의 승리는 롯데가 가져가는 것으로 2연전이 시작 될듯 하구요. 롯데 선발 박세웅이 시즌초반보다 폼이 떨어진게 확실하긴하나, 요즘 다른 선발진들의 호투가 이어져줘서 그나마 부담을 많이 덜었어요. 그리고 삼성선발 원태인은 최근 포심의 힘을 잃어버린듯한데, 근래 팀선발에 구멍이 생기는 바람에 너무 큰 부담을 짊어지고 있어요. 따라서 오늘 선발 경쟁력에서는 부담감 없이 마음 편하게 던질수 있는 박세웅이 더 나은 피칭을 선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어제 롯데는 선발 반즈가 8이닝 피칭을 펼쳐주면서 어제 김원중 한명만 등판시켰는데요. 화요일 경기는 2명이었던, 따라서 오늘 불펜운용에 있어서 무리가 아예 없기에, 오늘 경기는 마운드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되는 롯데가 승리하는 걸로 예상해볼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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