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메츠 선발투수 배싯은 오클랜드에서 메츠로 건너와 나선 첫 등판에서 워싱턴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6이닝을 소화하며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경기를 했습니다. 오클랜드에서도 꾸준히 상위선발로 팀을 이끌던 선수였기에 리그를 바꿨음에도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전성기를 맞이했기에 빅리그 마일리지가 쌓이지 않았고 그로 인해 구속의 저하가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최고 수준의 컨트롤 능력도 보유했습니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데이비스는 새로운 팀에서 나선 첫 경기에서 나름 호투했습니다. 샌디 타선 상대로 2실점하긴 했지만 5이닝을 소화하며 선발의 역할을 했습니다. 떨어지는 구위를 컨트롤과 제구로 극복하는 유형인데 주무기인 슬라이더가 잘 들어갔고 커브와 체인지업도 예리한 각도로 떨어졌습니다. 단, 91마일의 패스트볼은 언제든 맞아나갈 수 있습니다. 시즌초반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있는 메츠의 타선과 투수진들의 발란스가 너무좋습니다. 반면 애리조나 시즌 팀타율이 .140로 너무 저조합니다. 선발로나오는 배싯을 쉽게 공략하지 못할것입니다. 메츠의 승리을 예상합니다.
보스턴 선발투수 피베타는 첫 경기에서 양키스를 만나 2피홈런 4실점하며 패했습니다. 특유의 공격적인 피칭으로 강타선의 양키스에게도 직구 위주의 정면 승부를 했는데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지난 시즌 보스턴에서 10승을 따내며 선발 로테이션 자리를 따냈는데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이어나가기 위해선 성적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슬라이더와 커브등의 구종가치를 플러스로 만들지 못하면 고전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미네소타 전에서는 지난 시즌 1경기에서 4실점했습니다. 미네소타 선발투수 라이언은 25세의 젊은 우완 투수로 이번 시즌 2선발의 중책을 맡았습니다. 지난 시즌 가능성을 보였고 시범경기 피칭이 좋았기에 기회를 잡았습니다. 첫 등판에서는 시애틀 상대로 패하긴 했지만 4이닝 동안 안타 허용을 2개로 제어한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단, 브레이킹볼 제구는 아직 완성형이 아니기에 조금 더 가다듬어야 합니다. 양팀모두 이번시즌 출발이 좋지 못합니다. 보스턴의 타선도 침묵중이고 미네소타 또한 30개팀중 두번째로 팀타율이 좋지못합니다. 타자들의 부진이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기준점 언더를 예상합니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플레삭은 첫 등판에서 캔자 상대로 호투하며 시즌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그간 멘탈 이슈로 두 시즌 동안 부진했는데 팀의 기대치를 충족할만한 피칭이었습니다. 스터프가 인상적이었고 슬라이더는 춤을 추며 홈플레이트로 들어갔습니다. 무엇보다 구속이 다시 94마일 수준을 회복했기에 비버와 함께 팀의 선발 원투펀치 역할을 잘해줄 것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로돈은 샌프로 이적하고 첫 등판으로 마이애미 타선을 상대했습니다. 전력이 떨어지는 팀이긴 하지만 좌투수에 강한 타자들은 충분했기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측됐지만 5이닝 동안 탈삼진을 12개나 잡아내며 그를 선택한 팀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습니다. 96마일의 포심 패스트볼과 86마일의 슬라이더, 88마일의 체인지업과 82마일의 커브 등 4가지 구종으로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시즌초반 분위기가좋은 양팀이만났습니다 투타 모든부분에서 안정적인 두팀입니다. 클리블랜드는 팀타율이 .308로 리그전체 1위입니다. 그로인해 최근 4연승중입니다. 최근분위기와 타격을앞세운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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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 MLB ■ 선발투수만보고 가면됩니다 의 댓글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