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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선발 요키시(8승7패 2.48)는 이전 LG와의 경기에서 6이닝 10피안타 5K 1BB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최근 투심이 맞아나가면서 2경기 연속 10개의 피안타를 내주었다는 점은 아쉬웠지만 이날 커브의 힘이 좋았고 경기운영능력도 준수해 QS피칭을 만들어 줬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가끔씩 무너지는 경기들이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1옵션 용병의 몫을 다해주고 있고 올시즌 한화와의 경기에서 6.2이닝 3실점(홈)으로 준수한 피칭을 펼친 바 있는만큼 오늘 준수한 피칭을 펼쳐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입니다.
◈한화
선발 페냐(3승3패 4.26)는 이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8K 2BB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구위과 제구가 상당히 위력적이였고 이에 8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저력을 선보였다. KBO데뷔후 전반적으로 준수한 피칭을 펼쳐주고는 있지만 키움과의 2차례 맞대결에서 3.2이닝 2실점(원정), 3.2이닝 8실점(홈)으로 모두 고전한 바 있었다는 점은 분명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입니다.
◈KT
선발 소형준(12승3패 3.03)은 이전 SSG와의 경기에서 7.2이닝 4피안타 4K 2BB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힘과 조합이 상당히 좋았고 투구수 조절도 잘되면서 7.2이닝동안 97구만을 던졌다. 다만 후반기 들어 기복을 보여주고 있고 올시즌 LG전에서도 7이닝 1실점(원정), 7이닝 5실점(원정)으로 기복을 보인 바 있어 오늘 긴이닝은 끌어주겠지만 저실점은 크게 기대되지 않는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김민수(2연투 29구), 김재윤(2연투 31구)이 휴식을 취할 전망입니다.
◈LG
선발 김윤식(4승5패 4.39)은 이전 기아와의 경기에서 8이닝 4피안타 2K 1BB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슬라이더가 좀 아쉽긴 했지만 포심, 커브, 체인지업의 구위와 제구가 좋아 무려 8이닝 피칭을 펼쳐주었다. 또한 8이닝간 투구수는 단 90구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올시즌 기복이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버텨내는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만큼 오늘도 어느정도 버텨낼 가능성은 충분하다. (올시즌 KT전에서 4.1이닝 5실점(4자책)(홈), 3.2이닝 1실점(비자책)(원정), 6이닝 3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입니다. (김대유(2연투 17구), 고우석(2연투 25구)이 2연투를 펼치긴 했지만 투구수가 많지 않아 상황에 따라 등판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산
최근 이영하가 학폭시비로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대체선발로 박신지(1승3패 7.02)가 나서게 되었다. 이전 선발 경기였던 7/30 한화전에서 3이닝 6피안타 5K 3BB 5실점을 기록했다. 이날도 포심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구위와 제구 모두 좋지 않은 모습이였다. 올시즌 선발 등판 경기에서 키움전 2차례를 빼면 모두 부진한 상황!! 이전 19시즌 이후 롯데를 처음만나는 만큼 상대에게 낯설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순 있겠지만 올시즌 전반적인 피칭내용을 보아 큰 기대는 되지 않는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입니다.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3승 1.13)는 이전 SSG와의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6K 2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KBO복귀후 4경기에서 총 24이닝 3실점만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3연속 QS피칭/승리를 기록중입니다. 이날 포심이 다소 높게 형성되긴 했지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힘이 상당히 위력적이였고 이에 준수한 피칭을 펼쳐주었다. 복귀후 피칭흐름이 상당히 좋고 이전시즌 두산전 2.1이닝 6실점(4자책)(홈), 6이닝 2실점(1자책)(원정), 6이닝 1실점(비자책)(원정)으로 잠실원정에서 상당히 강했던 모습을 보여준 만큼 오늘도 준수한 피칭을 펼쳐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구승민(2연투 32구)이 휴식을 취할 전망입니다.
◈SSG
선발 모리만도(4승 1.98)는 이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 5K 5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KBO데뷔이후 치른 6경기에서 모두 저실점 피칭을 펼쳐주고 있고 그중 5경기가 QS피칭입니다. 이날 스트존이 좀 애매해 3개의 볼넷을 내어주긴 했지만 커브의 완벽한 제구를 바탕으로 2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만들어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피칭흐름이 상당히 좋고 오늘 상대인 NC에게 낯선 투수인만큼 오늘도 준수한 피칭을 펼쳐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입니다.
◈NC
선발 더모디(1패 9.00)는 이전 키움전에서 KBO데뷔전을 치뤘는데 이날 4이닝 7피안타 3K 3사사구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미국에서 8월4일 실전경험을 치뤘고 이에 한국입국후 퓨처스 피칭 없이 라이브 피칭만을 소화한 후 바로 선발등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의 힘은 나쁘지 않았지만 패스트볼의 강점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아직 적응기간이 필요해보이고 장타력이 출중한 SSG를 만나는 만큼 패스트볼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더모디는 오늘도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원종현(2연투 30구)이 휴식을 취할 전망입니다.
◈기아
선발 놀린(3승7패 3.33)은 이전 LG와의 경기에서 6이닝 8피안타 4K 1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이전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꾸준히 저실점 피칭을 펼쳐주고 있고 최근 6경기 중 4번이 QS피칭일만큼 흐름이 상당히 좋은 상황!! 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적절히 섞어 준수한 경기운용을 펼쳐주고 있는만큼 오늘도 준수한 피칭을 펼쳐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늘 삼성과는 첫 맞대결이기 때문에 상대에게 낯설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선발 최하늘(1승2패 5.13)은 이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5이닝 6피안타 2BB 5실점을 기록했다. 이전 한화전에서 5.2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친 후 곧바로 부진하고 말았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였다. 포심과 슬라이더의 힘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었는데 오늘 상대가 타격감 좋은 기아라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포심과 슬라이더가 또한번 맞아나갈 가능성은 열어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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