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트리스탄 맥켄지(9승 10패 3.17)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시애틀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멕켄지는 3점 홈런 1발이 결정적이었다. 8월 한달간 2승 3패 2.94지만 투구 내용은 대단히 좋고 홈에서도 7이닝 2실점을 기대할수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그에게 필요한건 정말 득점 지원 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왓킨스를 무너뜨리면서 네일러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오자마자 타격이 살아났다는게 좋은 징조가 될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요소요소에서 득점이 나와준것도 긍정적인 부분. 3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를 지키는데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인다.
◈볼티모어
조던 라일스(9승 9패 4.45)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26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라일스는 엄청난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한바 있습니다. 금년 금년 원정에서 기복이 심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데 5할 이상팀 상대로 부진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를 낮추게 만든다. 전날 경기에서 콴트릴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볼티모어의 타선은 그 1점도 희생 플라이에 이은 1점이었다는게 문제다. 전날 1안타 부진에 빠진것처럼 최근 원정 타격감은 상당히 좋지 않은 편. 그래도 불펜이 3.1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예봉이라도 꺾어놓은건 다행스럽다.
◈신시내티
마이크 마이너(3승 10패 6.44)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워싱턴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마이너는 최근 2경기 2승으로 슬슬 승운은 돌아오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투구 내용은 엉망이고 7월 24일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홈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부진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허드슨을 무너뜨리면서 로마인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11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다시금 타격감을 되찾았다는게 다행스럽다. 그러나 허드슨 강판 이후 우드포드에게 2안타 무득점으로 막힌게 살짝 불안함을 보여주는 포인트. 5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듯 하다.
◈세인트루이스
♥ 토사랑 이경리 ♥ 9월 첫번째 MLB 조조합합★ 의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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