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스는 이전 등판에서 템파에 패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볼티모어의 1선발로써 시즌 내내 본인의 역할을 확실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템파전 패배를 당하기 전까지는 3연승을 달리고 있었고 꾸준히 이닝도 소화 중입니다. 커리어 내내 하위선발 정도로 평가받던 투수였는데 이제는 리빌딩을 마치고 높은 곳을 노리는 볼티의 핵심 자원입니다. 보스턴 상대로는 시즌 2경기에서 1승 3.48의 방어율이었다.
◈보스턴
크로포드는 8월 이후 로테이션 선발로 자리를 잡았다. 이전 시즌 말미 데뷔했었는데 이번 시즌 부상자가 많은 팀 상황상 기회를 받았다. 마이너 시절부터 큰 기대를 받았던 최상위 유망주는 아니었는데 의외로 빅리그 적응은 잘했다. 최근 3경기에서는 휴스턴과 양키스등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강팀 상대로 2번이나 QS를 기록했는데 고비마다 커브와 슬라이더를 뿌리며 범타를 유도했다.
◈피츠버그
윌슨은 후반기 4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잊혀진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기대치가 떨어진 상황이었는데 구종 레퍼토리를 바꾸고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패스트볼 일변도의 피칭을 버리고 슬라이더의 비중을 늘린 것이 성공적이었고 컷패스트볼도 써드피치로 무난하다. 단, 장타 허용은 여전히 많기에 그 점을 신경써야 한다.
◈신시내티
애쉬크래프트는 이전 경기에서 컵스 상대로 아쉽게 패전 투수가 됐다. 다시 한 번 QS에 성공하며 이닝을 먹어줬는데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그래도, 애틀랜타의 스트라이더를 제외하면 NL 최고의 루키 투수다. 해리스와 더불어 신인왕 후보 탑3에 들어갈 가능성도 충분한데 안정적으로 빅리그에 연착륙했다. 구위로 윽박지르는 유형은 아니지만 컨트롤은 탄탄하다.
♥ 토사랑 이경리 ♥ 8 월 20일 MLB 조합★ NP… 의 댓글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