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사랑 이경리 ♥ 8 월 12 일 KBO프리뷰 ★ 경리만 있으면 주말이행복할껄?★

◈두산 

선발 스탁(8승6패 3.13)은 직전 기아와의 경기에서 6이닝 8피안타 4K 4BB 4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 피칭을 펼쳐주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하지만 지난 2경기와 달리 투구수 조절도 되지 않았고 무려 8개의 피안타와 4개의 볼넷을 내어줬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웠다. 2경기 호투후 한경기 고전한것이긴 하지만 전반기 막판 제구난조로 인해 잠시 하락세를 보이던 당시가 떠올라 오늘 QS피칭을 쉽게 기대하긴 힘들겠다. (올시즌 NC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 1실점(홈), 5.2이닝 4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30구를 던진 정철원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NC 

선발 루친스키(8승7패 2.53)는 직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5K 3BB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이 좀 맞아나갔고 루친스키 답지 않게 3개의 볼넷을 내어주긴 했지만 슬라이더, 커브 그리고 무브먼트 강점이 있는 투심이 힘을 내주며 3경기 연속 QS피칭달성에 성공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또한 이 3경기에서 자책점은 단 1점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피칭흐름이 상당히 좋은만큼 오늘도 준수한 피칭을 펼쳐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올시즌 두산전에서 5이닝 5실점(3자책)(원정), 4.2이닝 8실점(7자책)으로 고전한 바 있다는 점은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SSG 랜더스

선발 폰트(13승4패 2.03)은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 7K 2BB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역시 구위의 강점을 선보이며 후반기 첫 QS+피칭달성에 성공헀지만 타선의 득점지원이 되지 않으면서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다. 그래도 후반기 첫 QS피칭을 만들어내면서 다시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이기 시작한만큼 오늘도 준수한 피칭은 펼쳐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KT와의 경기에서 7이닝 2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노경은 (2연투 45구), 서진용 (2연투 28구)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KT 

선발 고영표(10승5패 2.76)는 직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2K 2BB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QS피칭을 기록해주고 있는데 투심과 체인지업을 이용한 맞춰잡는 피칭이 상당히 좋다. 또한 오늘 만나는 SSG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기도 해 오늘도 QS피칭의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8이닝 3실점(홈), 7이닝 무실점(원정)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박영현(2연투 44구)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한화 

선발 라미레즈(2승1패 1.41)는 직전 기아와의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6K 4BB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7월부터 5경기 연속 QS피칭을 기록하고 있고 5경기에서 실점은 단 3점에 불과하다. 또한 이날 기아타선을 두 번째 만나는데도 불구하고 위력적인 피칭을 또한번 보여줬다는 점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포심, 투심, 슬라이더의 힘이 꾸준한만큼 오늘 경기역시 준수한 피칭이 예상된다. (지난 LG전에서 2.1이닝 4실점(1자책)을 기록한 바 있었는데 당시 KBO데뷔전이였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적응이 된 지금과는 다른 피칭이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LG 

선발 이민호(8승5패 5.75)는 직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5이닝 8피안타 2K 2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약 한달간의 1군선발 복귀전이였는데 이날은 지난 경기들과 다르게 커브, 체인지업의 완성도가 좋았고 이에 나름 무난한 복귀전을 치를 수 있었다. 또 이날 3회까지는 매타자 어려운 승부를 가져가면서 다소 고전하는 듯 보였지만 3회 마운드에 내려와서 유지현 감독과 미팅이후 4회부터 공격적인 피칭으로 5회까지 잘 버텼다는 점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따라서 오늘 경기 직전 경기보다 좀더 나은 피칭을 기대해봐도 좋겠다. 또한 올시즌 한화전에서 첫경기 3.1이닝 7실점(원정)으로 고전한 바 있었지만 이후 6이닝 1실점(홈), 5이닝 1실점(비자책)(홈)으로 준수한 피칭을 펼쳤다는 점도 감안해야 되겠다.

◈키움 

선발 최원태(7승3패 3.36)는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3이닝 5피안타 2K 2BB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변화구는 나쁘지 않았지만 투심이 맞아나가면서 고전하고 말았다. 다만 최근 투심이 좋지 않은 경기에서도 슬라이더의 강점을 앞세워 꾸준히 저실점 피칭을 기록하고 있던 상황이였고 올시즌 롯데전에서 6이닝 3실점(1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다시 반등의 피칭을 펼쳐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시즌 홈에서 5승2패 2.2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원정(2승1패 4.91)에서보다 홈에서의 성적이 더 좋다는 점도 감안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롯데 

선발 박세웅(7승7패 3.79)은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4.1이닝 8피안타 4K 2BB 5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다 주춤했고 전반기 막판부터 후반기 첫경기까지 QS피칭 행진을 이어가면서 반등하나 싶었는데 다시 2경기째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운 상황이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포심과 슬라이더의 힘이 좋지 않았는데 이 두 개의 구종의 피칭 비율이 60%을 넘긴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도 이 두구종의 컨디션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올시즌 키움전에서 5.1이닝 1실점(원정), 6.1이닝 3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었다. 다만 당시 모두 시즌 초반이였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되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김유영(2연투 34구)은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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