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사랑 이경리 ♥ 8 월 16 일 MLB 프리뷰 경리★ 배터진다..★

◈워싱턴 

그레이는 최근 3경기에서 2차례나 4실점 이상하며 패했다. 시즌 내내 팀의 상위 선발 역할을 해온 투수기에 다소 아쉬운 후반기 성적입니다. 그러나, 패한 경기에서도 꾸준히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나름 안정적인 풀타임 첫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브레이킹볼 상점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지만 9이닝당 삼진을 10개 이상 잡을 정도로 구위는 확실하다.

◈C.컵스 

스트로먼은 이전 경기에서 초반 홈런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그런, 후반기에 등판한 4경기에서 3차례나 QS에 성공하며 베테랑 선발다운 안정감 있는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빅리그 선발 자원 중 피지컬 면에서는 가장 떨어지는 선수지만 빅리그에서만 선발로 1000이닝 이상을 소화할 정도로 경쟁력이 확실하다. 연차가 쌓여가며 컨트롤 위주의 피처로 변신했는데 평균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밀워키 

페랄타는 이전 템파 전을 승리하며 복귀 이후 두 경기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이전 시즌 선발 10승과 더불어 200탈삼진을 기록하며 유망주의 틀을 확실히 벗어났는데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절반 정도를 날리고 말았다. 그래도, 복귀 이후 조금씩 소화 이닝을 늘리고 있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다저스 상대로는 최근 등판에서 qs 동반 승리가 있었다.

◈LA다저스 

유리아스는 후반기 4경기 전승을 비롯해 현재 리그에서 가장 길게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투수다. 6월 중순 이후 등판한 10경기에서는 9승을 챙기기도 했다. 승률 7할을 넘기는 어메이징한 시즌을 보내는 다저스 팀 타선의 지원을 잘 받는 점도 무시할 수 없지만 스스로 해결하는 경기가 대부분일 정도로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후반기 4경기에서는 모두 QS를 기록했고 방어율이 1.0에 불과하다. 또, 최근 3경기에서는 볼넷을 1개도 내주지 않기도 했다. 밀워키 상대로는 이전 시즌 2승 1.35의 방어율이었다.

◈LA에인절스

오타니는 이전 오클 전을 승리하며 드디어 선발 10승에 성공했다. 3차례 도전에서 내리 패하며 아홉수에 걸린게 아니냐는 말도 나왔지만 최고의 선수답게 무실점 피칭으로 스스로 해결했다. 아직 규정이닝에 들어가지 못했기에 방어율 순위에 이름은 없지만 곧 5위권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이고 삼진은 리그 4위다. 100마일의 속구 외에도 슬라이더와 스플리터, 커브등으로 언제든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투수다. 시애틀 상대로도 이번 시즌 무실점 승리가 있었다.

◈시애틀 

카스티요는 신시내티를 벗어나 와일드카드 이상을 노리는 시애틀로 넘어왔다. 팀에서 그를 영입하기 위해 출혈을 감수했는데 그 이상을 해주는 모습입니다. al로 이적한 이후 당시 1위였던 양키스 상대로 연속 등판해 개릿 콜과 상대했는데 1승과 2경기 모두 qs를 기록했다. 그로 인해, 최근 7경기 연속 qs를 기록하고 있을뿐 아니라 5차례나 1실점 이하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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