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양키스
양키스 선발은 J.P. 시어스, 올해 데뷔한 신인입니다.
4월에는 불펜으로 2경기에 등판해 행운의 첫 승을 따냈고, 5
월에는 선발로 나와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ML에서 3경기에 등판해 합계 7이닝 무실점으로 2승을 따낸 것.
올 시즌 트리플A 기록(10경기 1승 1패 ERA 1.83)도 매우 좋으며
특히 삼진(50개)-볼넷(6개) 비율이 독보적인 수준.
이 정도면 ML에서도 충분히 통한다고 봐야 합니다.
◈오클랜드
오클랜드는 프랭키 몬타스(3승 7패 3.21)가 등판합니다.
부실한 타선 도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잘해주고 있으며,
이전 등판에선 8이닝 무실점으로 올 들어 가장 좋은 피칭을 했습니다.
문제는 오늘이 양키스타디움 원정 등판이란 점이며
몬타스는 통산 홈(ERA 3.26)-원정(ERA 4.35)에 따른 기록 차이가 좀 나는 편입니다.
올해의 양키스타디움 원정 등판은 모든 투수들에게 공포의 대상입니다.
최종픽 : 가족방 공개
◈세인트루이스
허드슨은 최근 3경기에서 2차례나 5실점 이상하며 고전했으며
원정 경기가 많았고 상대가 타선이 좋았던 팀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홈에서는 2점대의 방어율로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이며
삼진 능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장타 허용이 적기에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경우는
적으며 타자의 방망이를 유도할 수 있는 브레이킹볼 구사를 잘하는 투수기도 합니다.
◈마이애미
가렛은 에르난데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로테이션에 들어왔으며
막강한 우완 선발진과 달리 좌완이 약한 마이애미기에 기회를 받았는데
로저스 못지않은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워낙 공격적인 피칭을 하기에 안타 허용이 있긴
하지만 위기를 넘기는 구위는 인상적이며 긴 이닝 소화는
아직 부담이 있기에 불펜이 빠르게 가동될 수도 있습니다.
◈ 토사랑 이과장 ◈ 2 연속 올킬 도전 ◈ 6월 29… 의 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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