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vs 롯데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두산은 이영하(6승 6패 4.32)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SSG와의 홈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0.2이닝 1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이영하는 루틴이 깨진 이번 등판에서 부활할수 있을 것인가가 관건이다. 금년 롯데 상대로 홈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하긴 했는데 롯데 상대로는 나름 QS는 찍어주는 투구를 유지했다는 점이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김진욱을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2회부터 롯데의 불펜 투수들 상대로 단 1점도 올리지 못하는 무기력한 공격을 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약점이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특히 3회 이후 안타는 단 2개였다는건 꽤 불안한 요소. 정철원쪽에서 계속 실점이 나온다는건 불펜 운용에 문제가 될 수 있다.
투수진 난조로 4연패를 당한 롯데는 이인복(8승 7패 3.66)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2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인복은 어쩌면 안정감만 생각하면 팀에서 가장 좋은 투수일수도 있다. 금년 두산 상대로 홈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무려 9개의 안타를 허용했다는 점, 그리고 등판 간격이 길어지면 투구 패턴이 무너진다는 점이 변수가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롯데의 타선은 일요일 대패의 여파에서 아직도 못벗어난듯 싶다. 특히 최원준에게 좌타자인 렉스가 농락을 당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큰 편. 그나마 이민석이 무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것은 전날 유일하게 롯데 팬들을 기쁘게 해주는 요소일 것이다.
잠실에서 강했던 김진욱은 1회도 버티지 못했다. 이인복 역시 잠실에서 강한 투수고 두산에게 강한 투수이긴 하지만 무려 15일만의 등판이라는 점이 최대 변수가 될수 있을듯. 게다가 두산은 이인복의 투심 공략을 잘하는 타자들이 많다는것도 중요하다. 결국 이영하가 얼마나 버텨주느냐인데 어찌됐든 이영하는 롯데 상대로 나름 자신감이 있는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두산 승 / 기준점 오버
SSG vs LG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SSG는 션 모리만도가 KBO 데뷔전을 가진다. 금년 대만 리그에서 7승 5패 2.56의 성적을 남긴 모리만도는 변형 패스트볼과 커브를 주로 구사하는 좌완 투수다. 주목할만한 특징이라면 91.1이닝동안 피홈런이 단 2개에 불과했을 정도로 홈런 허용률이 낮은 타자였고 바로 이 점이 SSG가 그를 스카웃 한 이유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플럿코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1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SSG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의 호조를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는 점이 너무나 치명적이다. 원래 플럿코는 지난 등판에서 SSG에게 약했던 투수였다. 그나마 일찍 무너진 오원석의 뒤를 이어서 불펜이 제 몫을 해준게 고마울 정도.
투타의 조화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LG는 임찬규(3승 5패 5.51)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9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결과를 남긴 임찬규는 투구의 안정감은 기대하기 힘든 투수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원정, 그리고 전체적으로 뜬공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5이닝을 어떻게 버티느냐가 관건이 될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오원석에게 지옥을 선사하면서 홈런 4발 포함 9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일요일 경기의 부진을 단숨에 회복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문학에 맞는 타격이 나왔다는게 긍정적인 부분. 불펜의 2이닝 퍼펙트 역시 강점으로 다가올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는 완벽한 SSG의 패배였다. 그러나 홈런포가 LG 공격의 메인이었음을 고려한다면 모리만도의 투구는 꽤 효율적으로 통할수 있다. 반면 임찬규의 투구로선 플럿코와 다르게 SSG의 타격을 제어하기 어려운 편. 선발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SSG 승 / 기준점 언더
KT vs 키움
불펜의 난조로 역전패를 당한 KT는 엄상백(6승 2패 3.53)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10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구원으로 나서 2.1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였던 엄상백은 근 한달여만의 선발 마운드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느냐가 관건이다. 금년 선발로 나선 키움 원정에선 5.1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는데 구원에서 선발로 돌아오면 패턴이 종종 무너지는 경우를 자주 노출한게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흔들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원정 부진을 홈에서 극복한것에 만족해야 할듯. 특히 키움의 불펜을 매우 괴롭힌건 칭찬할만하다. 그러나 자신들의 불펜이 와장창 무너진건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스타 파워로 역전극을 만들어 낸 키움은 정찬헌(5승 4패 4.55)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4일 SSG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정찬헌은 호투 한번에 부진 여러번의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 5월 중순 이후 거의 5이닝도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KT 상대 홈 6이닝 무실점 투구는 이미 3달전의 이야기임을 생각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이정후의 결승 3타점 3루타 포함 8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일요일 경기의 부진을 확실하게 털어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높일수 있을듯. 역시 이정후는 슈퍼스타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 그러나 불펜이 블론을 저지르는등 후반기 들어 움직임이 영 불안한게 흠이다.
양 팀 모두 전날 타격만큼은 이상 없음을 보여주었고 불펜에 이상 많음도 같이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도 타격전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런데 변수는 정찬헌이 아닌 엄상백이다. 정찬헌은 최근 투구 상황상 어차피 좋은 투구를 기대하기 힘든데 엄상백은 오히려 좌타자에게 매우 강한 우완 투수고 키움의 상위 타선이 좌타자 일색이라는게 역으로 엄상백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상성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KT 승 / 기준점 오버
KIA vs NC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KIA는 션 놀린(2승 5패 3.53)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5월 20일 NC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 한뒤 부상으로 한동안 마운드를 떠나 있었던 놀린은 일단 2군수준이 아니라는건 5일전에 확인하고 올라온 상태다. 몸 상태만 정상이라면 6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신민혁에게 막히면서 나성범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KIA의 타선은 역시 대승 뒤 부진이 거의 공식화 되었다고 해도 믿을 정도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이 반드시 필요할듯. 이 팀의 불펜은 승리조 2명 빼면 믿을 투수가 없다.
타선 폭발로 완승을 거둔 NC는 이재학(1승 7패 4.71)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13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이재학은 금년 홈과 원정의 괴리가 대단히 심한 투수다. 홈에서 KIA 상대로 2.2이닝 1실점이었지만 원정에선 5.2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확실히 이어갔다는게 고무적이다. 특히 박민우와 양의지가 홈런을 때려냈다는게 의미가 큰 부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놀린의 마지막 1군 등판 때 상대 투수는 이재학이었고 그때도 KIA 경기였다. 최근 KIA가 잠수함 상대로는 철저하게 좌완 투수를 전진배치 시키는 스타일상 이번 경기 역시 이재학의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놀린의 구위가 어디까지 회복되었는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2개월만에 놀린 같은 타입을 만나면 공략이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KIA는 7회만 조심하면 된다. 선발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KIA 승 / 기준점 언더
삼성 vs 한화
타선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삼성은 알베르트 수아레즈(4승 5패 2.27)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이번 시즌 가장 불운한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아레즈는 22일 키움 원정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2.1이닝 3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피로한 바 있다. 금년 한화 상대로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을 거두었고 직전 등판의 투구를 본다면 이번 경기 역시 충분히 호투를 해낼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무수한 후반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2점에 그친 삼성의 타선은 일요일 경기의 호조를 전혀 살리지 못했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아무리 포항 경기라고는 하지만 장타력 문제가 불거지는건 좋지 않은 신호. 불펜이 절대로 내주지 말아야할 점수를 내준것도 그들이 결국 9위로 떨어진 요소일 것이다.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한화는 남지민(1승 8패 5.77)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3일 롯데 원정에서 7.2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남지민은 투구의 기복을 얼마나 줄일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삼성 상대로 5이닝 1실점과 4이닝 3실점이라는 극과 극의 투구를 보였는데 투구 간격이 심하게 길어졌을때 컨디션 조절을 잘 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전날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을 흔들면서 4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후반기의 공격력이 전반기와 다르다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내고 있는 중이다. 노시환의 가세는 분명 존재 자체만으로도 힘이 되는 편. 그러나 장시환이 깔끔하게 마무리를 하지 못한게 아쉬움은 남을 것이다.
삼성의 화력은 하룻만에 죽어버렸다. 특히 대구가 아닌 포항 경기라는게 삼성에게는 은근히 부담이 되었던 부분. 그래도 수아레즈라면 충분히 제 몫을 해줄수 있겠지만 관건은 타자들이 얼마나 해내느냐다. 그러나 남지민은 2주일 가까이 쉬었을때 컨디션 조절에 대한 노하우가 없고 이 부분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선발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삼성 승 / 기준점 언더
▶라스트is토토◀ 27일 KBO 프로야구 (승패,언오… 의 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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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새끼 픽 진짜 ㅈ같다 면상 무채로 갈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