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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추천조합

※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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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KBO 국내야구

LG VS NC

​※ LG트윈스 : 김영준(첫선발 등판 예정)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LG는 김영준이 4년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다. 2018년 2승 1패 4.35의 성적을 기록한 뒤 군대를 다녀온 김영준은 금년 2군에서 9승 5패 4.41의 성적을 남긴 바 있다. 딱히 확실한 어필 포인트는 잘 보이지 않지만 좋을때는 잘 맞춰 잡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 전날 경기에서 더모디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LG의 타선은 6개의 안타와 7개의 볼넷으로 1점에 그치는 집중력 부족을 보인바 있다. 최근의 집중력 문제는 쉽게 해소되지 않을듯. 배재준 강판 이후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가을 야구에서 큰 힘이 될수 있을 것이다.

​​※ NC다이노스 : 김태경(3승 1패 3.34)

투수진의 호투로 희망을 이어간 NC는 김태경(3승 1패 3.34)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24일 KIA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김태경은 부담감이 큰 상황에서의 투구는 역시 아쉬움을 보여준바 있다. 8월 14일 LG 상대로 홈에서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번 경기의 기대 포인트도 거기에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1회초 배재준 상대로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NC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최근 계속 이어지고 있는 공격력 부진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도 다득점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을듯. 그나마 불펜의 3.2이닝 무실점은 마지막 희망일 것이다.

​※ COMMENT

현재의 김영준이 과연 1군 레벨이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NO에 가깝다. 아무리 NC 타선이 부진하다고 해도 공략을 할수 있을듯. 반면 LG의 타선은 최근 극도의 부진을 겪고 있고 김태경은 LG 상대로 승리를 한 경험이 있다. 게다가 잠실이라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10월 2일 KBO 국내야구

롯데 VS 두산

※ 롯데자이언츠 : 박세웅(9승 11패 3.90)

이제 모든걸 운에 걸어야 하는 롯데는 박세웅(9승 11패 3.90) 카드로 마지막 희망을 건다. 24일 키움 원정에서 2.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박세웅은 9월 들어서 투구의 기복이 극도로 심한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두산 상대로 5월 21일 이후 첫 등판인데 홈에서 최근 투구 내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일단 5이닝을 잘 버티는게 중요할 것이다. 금요일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 상대로 이대호의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롯데의 타선은 원정에서 보여준 화력을 홈에서 어느 정도 재현하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그래도 최원준 상대로 좋은 승부가 가능할듯. 그러나 시즌 막판 흔들리는 불펜은 겨우내 점검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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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베어스 : 최원준(8승 11패 3.61)

불펜의 난조가 끝내기 패배로 이어진 두산은 최원준(8승 11패 3.61)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7일 KT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최원준은 KT 상대 부진을 시즌 막판에 벗어났다는게 다행스럽다. 8월 17일 롯데 원정에서 5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 페이스를 이어가느냐가 관건이 될 듯. 전날 경기에서 수아레즈에게 막혀 있다가 삼성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3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원정 경기 타격은 역시 기대할수 없음이 계속 드러나는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 문제가 발목을 잡을듯. 시즌 마지막까지 이 팀의 불펜은 머리를 아프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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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최근 투구의 안정감을 고려한다면 선발의 우위에 있는건 두산일 것이다. 특히 박세웅은 낮 경기에 극단적으로 약한 투수라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 반면 최원준은 낮 경기에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물론 타격만 놓고 본다면 롯데가 조금 더 유리하긴 하겠지만 선발에서 차이가 나버리면 이야기가 안된다.

10월 2일 일본프로야구 NPB

한신 VS 야쿠르트

※ 한신 : 니시 쥰야(6승 3패 2.78)

앉아서 3위를 확정지은 한신 타이거즈는 니시 쥰야(6승 3패 2.78)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2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니시는 구원 투수로서도 충분히 위력적이라는걸 증명한바 있다. 9월의 니시는 그야말로 팀의 기대치에 부응하고 있고 홈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수요일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투수진 상대로 나카노의 리드 오프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신의 타선은 진구 구장에서 좋지 않았던 모습이 이번에 이어지지 않길 바래야 한다. 문제는 최근 들어서 코시엔에서 타격이 부진하다는데 있다. 그래도 불펜이 다시금 페이스를 되찾고 있는건 긍정적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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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쿠르트 : 사이 스니드(9승 6패 3.66)

1위 확정 후 여유를 가진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사이 스니드(9승 6패 3.66)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24일 DeNA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니드는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한신 상대로는 8월 18일 홈에서 5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한바 있는데 금년 첫 코시엔 경기라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 금요일 경기에서 쿠리 아렌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로 5점을 득점한 야쿠르트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외인 2명의 홈런에서 모든 득점이 나왔다는 점이 그다지 반갑게 느껴지지 않는 부분이다. 코시엔 원정에선 이 문제가 발목을 잡을수 있을듯. 그래도 불펜이 안정화 되어간다는건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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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9월의 니시는 홈 경기 한정으로 대단히 위력적인 투구를 해내는 투수다. 특히 피홈런이 매우 적은 투수이기 때문에 야쿠르트 상대로 호투를 해낼 가능성이 높은 편. 물론 스니드의 최근 투구도 훌륭하지만 스니드는 홈 경기에 비해 원정 약점이 뚜렷한 투수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10월2일 일본프로야구 NPB

히로시마 주니치

※ 히로시마 : 모리 쇼헤이(1승 2.57)

투타의 부진으로 5위가 확정된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모리 쇼헤이(1승 2.57)가 시즌 최종전의 선발 투수로 나선다. 11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모리는 이전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일단 이번 경기에서도 그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듯. 금요일 경기에서 야마시타 히카루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말 터진 사카쿠라 쇼고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히로시마의 타선은 홈에서 급격하게 타격감이 떨어진게 이번 경기에서도 악영향을 미칠듯.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사라진게 크다. 불펜의 운용은 전적으로 감독의 문제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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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니치 : 네오 아키라(3.81)

최하위로 시즌을 마무리 하게 된 주니치 드래곤즈는 네오 아키라(3.81)가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시즌 중반 야수에서 투수로 변신하면서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네오는 시즌이 진행되면서 투구 내용에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23일 요미우리 상대로 홈에서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해냈는데 이번 경기에선 3이닝 정도가 한계가 될 듯. 금요일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6점을 득점한 주니치의 타선은 하마스타 징크스를 마지막에 벗어났다는 점이 나름 기쁘게 여겨질수도 있을 것이다. 이번 원정 경기의 집중력도 기대해볼만 할듯. 불펜 승리조의 위력은 아마도 리그 최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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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현재의 히로시마 타선은 전체적으로 화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 네오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어려울듯. 게다가 주니치의 불펜은 현 시점에선 히로시마의 그것보다는 분명히 나은 편이다. 물론 모리의 투구는 기대의 여지가 있지만 히로시마의 불펜은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 주니치 드래곤즈가 뒷심에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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