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선발 이토 마사시(2승 2패 2.81)는 작년 최고 신인(10승 7패 ERA 2.41) 중 한 명이었고,
올 시즌도 매우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 때문에 중간에 6주 이상 쉬었는데,
현재까지 6경기에 등판해 기대에 어울리는 피칭을 보여주고 있으며 5번 중 9회까지
홀로 책임진 경기가 2번이며, 아직까지 피홈런이 없습니다.
향후 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가 될 투수이며, 통산 요코하마전 기록(7경기 3승 1패 ERA 1.91)도
매우 좋은 성적을 가지고 있는 마사시입니다.
◈요코하마
선발 하마구치 하루히로(2승 1패 1.82)는 올 시즌 4경기만 등판했습니다.
시즌 첫 등판에서 8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냈으나,
이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꽤 오랜 시간 동안 쉬면서
5월 말에 복귀해 3경기 연속 5~6이닝을 1~2실점으로 막았는데,
그 과정에서 볼넷을 남발했습니다. 작년까진 4년 연속 4~6승에 그치고 있는
다소 애매한 실력의 투수입니다.
구위는 나쁘지 않으나 제구가 불안해 긴 이닝을 던지지 못하는 편.
지난 10번의 한시전 등판 기록(2승 5패 ERA 5.05)도
많이 안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하루히로입니다.
둘이만나면.. 일본리그 치고는 불방망이모드..?
◈코멘트
어제 경기는 한신이 7-5로 승리하며 요코하마전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한신이 꼴찌를 전전했던 건 4월까지의 일이다 5월부터 반등에 성공했으며, 6
월 들어서는 12경기에서 10승 2패(평균 4.83득점-2.42실점)를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선발 맞대결에서도 매우 큰 차이를 보인다.
이토의 호투 속에 홈팀 한신의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 갈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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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사랑 이과장 ◈ 6월 18일 NPB 한신 vs 요… 의 댓글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