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사랑 이과장 ◈ 6월 9일 KBO 두산 vs 한화 분석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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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 이영하(3승4패 4.82)는 직전 삼성전에서 5이닝 8피안타 2K 3BB 6실점(5자책)을 기록했습니다. 

앞선 2경기에서 저실점 피칭을 선보였지만 

이날은 그렇지 못하며 1회에만 4피안타 1볼넷을 내어주는등 매이닝 주자를 출루시키면서 불안한 마운드 운용을 펼쳐주었습니다.

 최구구속 151KM를 찍을 정도로 구위는 문제없었지만 제구가 되지 않았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였는데 오늘 경기 역시 제구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시즌 한화전 1경기 선발로 등판해 3.1이닝 10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지난해는 이영하가 극도로 부진했던 시즌이였다는 점은 감안해서 생각하면좋겟습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가 있는 이현승이 휴식을 취할 전망입니다.

◈한화 

선발 문동주(2홀 6.94)는 올시즌 불펜에서 

총 11.2이닝 9실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고구속 157KM에 달하는 포심 

그리고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선수입니다. 

다만 프로에서 기록한 4개의 피홈런중 2개가 포심이였을만큼 

포심의 강점은 살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4개의 피홈런중 3개는 지난 두산전에서 

기록한 바 있다는 점이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한화의 뜻밖에 실력..?

◈코멘트

어제 한화가 5-1 승리를 기록했다. 

두산 선발 최원준이 잘던지다 6회 무너진 반면 

한화선발 윤대경은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쳐주었으며  

그흐름은 경기가 끝날 때 까지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두팀이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한화선발 문동주가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이긴 하지만 

직구 피홈런 리스크는 상당 또한 

지난 두산전에서는 3피홈런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영하도 최근 피칭흐름이 안정적이진 않지만 

문동주에 우위를 점하는 것은 문제없어 보이며 

따라서 오늘 두산타선이 문동주를 초반에 공략만 잘해 내주고

 흐름만 가져온다면 불펜 필승조 가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인 만큼 승리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되어 보이지만

 한화의 선발 문동주는 포심이 빠르지만 실투가 많다.

 결정구도 그렇게 확실하지 않으며

항상 나올때마다 힘겨운 승부를 하는게 관건인데 

하지만 두산의 투수 이영하도 

그렇게 좋은 폼을 가지고 있지는 않아 보이는데 

과연 이 두팀의 선발이 어떻 컨디션으로 나와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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