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회차 프로토 895배당 당첨내역 및 MLB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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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경기는 샌프란시스코 와 LA다저스 08:15분 경기입니다. 

샌프란시스코 

롱은 불펜 데이로 나서는 샌프의 오프너입니다. 3이닝 이상 소화도 기대할 수 있는 릴리프 자원인데 3일 휴식 이후 등판이기에 2,3이닝 정도 소화가 기대됩니다. 좌완으로 빼어난 컨트롤 능력을 가진 투수기에 경기 초반을 책임질 수 있습니다. 그의 뒤를 이어 레온과 가르시아등 샌프의 불펜이 총출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LA다저스 

커쇼는 시즌 초반 질주 중이었는데 부상으로 인해 한 달 여를 빅리그에서 빠져있었습니다. 그리고, 회복 이후 다시 팀 마운드를 이끌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제는 베테랑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은 나이임에도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의 좌완투수 입니다. 떨어진 구위를 완벽한 컨트롤과 커맨드, 로케이션으로 상쇄하며 타자를 잡아내고 있습니다. 단, 이 경기는 부상 회복 이후 첫 등판이기에 길어야 5이닝 정도를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 두번째 경기는 뉴욕양키스 와 시카고컵스 08:15분 경기입니다. 

뉴욕양키스 

몽고메리는 11번의 선발 등판에서 1승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릿 콜과 서베리노등 상위 선발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qs를 기록하고 있는데 9이닝당 볼넷 허용이 리그 정상급 수치를 유지 중입니다. 패스트볼 구속이 90마일 초반에서 형성되지만 체인지업과 커브, 컷패스트볼과 슬라이더등 변화가 있는 공의 제구가 빼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카고컵스 

슈와머는 28세의 늦은 나이에 빅리그에 데뷔한 투수입니다. 그리고, 데뷔전에서 qs를 기록하더니 다음 등판에서는 qs 동반 승리를 따냈습니다. 디비전 선두를 다투는 밀워키와 세인트등 강팀을 연달아 상대했는데 인상적인 피칭을 했습니다. 마이너에서 인정받았던 컨트롤이 빅리그에서 어느 정도 통하는 모습입니다. 단, 2경기에서 3홈런을 맞는등 피장타는 줄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세번째 경기는 LA에인절스 와 뉴욕메츠 11:07분 경기입니다. 

LA에인절스 

로렌젠은 이전 등판 경기에서 패하며 연승이 끝났습니다. 커리어 하이인 9개의 삼진을 잡아냈지만 볼넷 허용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그를 선발 투수로 생각하고 영입한 매든 감독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기당 5이닝 이상을 꾸준히 소화하는 것도 인상적입니다. 

뉴욕메츠 

카라스코는 샌디에고 원정도 잡아내며 리그 다승 공동 1위권으로 올라왔습니다. 시즌 전만 해도 하위 선발로 로테이션만 돌아도 성공적이라는 평이었는데 이제는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3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최근 3시즌간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투구하지 못했기에 스태미너 문제가 덜 하고 특유의 슬라이더로 타선을 확실히 제압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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