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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오늘의 분석 시작 하겠습니다.

▣ 첫번째 경기는 SSG 와 한화 17:00분 경기입니다. 

SSG랜더스 

전영준은 올시즌 1군 무대에 처음으로 데뷔한 선수로 1이닝 1실점 1피안타 1피홈런 1삼진 1볼넷의 기록으로 방어율 9.00을 기록하였습니다. 140KM 중반대의 패스트볼을 구사할 수 있으며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체인지업을 마무리로 던지고 있지만 변화구는 아직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고, 이닝 소화 능력이 그리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직구의 비중이 79.2%로 매우 높기에 타자들이 타이밍을 잡아낼 경우 장타 및 홈런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투수입니다. 

한화이글스 

남지민은 올시즌 8경기 1승 5패 31.1이닝 25실점으로 방어율 6.89를 기록중인 우완투수입니다.지난 시즌 1군 무대에 처음으로 데뷔하여 3경기 0승 1패 7.1이닝 6실점으로 방어율 7.36을 기록했고 제구 난조로 인해 3삼진 7볼넷을 기록한 가운데 2군에서 투구 조정 기간을 거쳤지만 올시즌 역시 13삼진 15볼넷으로 제구에 대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직구의 평균구속은 145.6KM로 주무기로 삼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순으로 구사하고 있지만 평균적으로 4이닝 정도만을 소화하고 있으며 경기력의 기복이 심하기에 사실상 큰 기대를 걸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 두번째 경기는 롯데 와 KT 17:00분 경기입니다. 

롯데 

이인복은 올시즌 12경기 4승 6패 59.1이닝 32실점 방어율 4.40을 기록중인 우완투수입니다. 주무기로 사용하고 있는 투심의 구속은 140KM로 좋은 편은 아니지만 포크와 슬라이더의 구속이 130KM로 괜찮은 편이며 특히 포크의 완성도가 좋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20시즌 까지는 주로 불펜으로만 활약하다 21시즌부터 이닝 소화 능력을 늘리며 선발 기회를 많이 부여받았고 올시즌 경기들에서 점수를 지속적으로 내어주고는 있지만 크게 무너지는 경우가 거의 없는 모습입니다. 올시즌 KT와의 1차례 맞대결에 불펜으로 등판하여 1.1이닝을 0실점으로 막아낸 경험이 있습니다. 

KT 

데스파이네는 올시즌 12경기 3승 5패 69이닝 36실점 방어율 3.78을 기록중인 우완투수입니다. 커브를 29.6%로 구사하며 주무기로 삼고있고 투심, 직구, 체인지업을 비슷한 비율로 던지며 타자와의 수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직구의 구속이 상당히 좋으며 커브와 체인지업의 코스가 다양해 타자들이 타이밍을 잡는데 애를 먹고 있으며 이닝 소화 능력도 괜찮은 편으로 6이닝 정도는 제 몫을 해낼 수 있는 선수입니다. 5월 28일 한화전에서 4이닝 8실점으로 크게 무너졌지만 직전 SSG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거두며 투구폼을 다시 되찾았습니다. 올시즌 롯데와의 1차례 맞대결에서는 6이닝 0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습니다. 

▣ 세번째 경기는 삼성 와 NC 17:00분 경기입니다. 

삼성 

데이빗 뷰캐넌은 올시즌 12경기 5승 3패 78이닝 25실점 방어율 2.42를 기록중인 우완투수입니다. 커터의 회전수가 매우 뛰어난 투수로 34.6%비율로 주무기로 삼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체인지업을 던지며 직구와 커브로 마무리를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192CM의 큰 신장을 기반으로 팔의 떨어지는 각이 매우 커 다른 변화구들의 낙차 폭도 좋으며 이닝 소화 능력까지 뒷받침되고 있어 매 경기마다 뛰어난 구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정 역시 6이닝 이상은 무난히 막아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올시즌 NC와의 1차례 맞대결에서는 패배를 기록하긴 했지만 6이닝 2실점 방어율 3.00으로 투구 내용만큼은 나쁘지 않았던 모습입니다. 

NC 

드류 루친스키는 올시즌 1ㅈ경기 5승 4패 80.2이닝 24실점 방어율 1.90을 기록중인 우완투수입니다. 직구의 평균구속은 148.6KM, 커터의 평균 구속은 140.4KM로 빠른 스피드의 볼을 자랑하고 있으며 마무리로 던지는 투심과 커브도 상당한 위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제구력이 상당히 뛰어난 모습으로 올시즌은 삼진을 87개나 기록하며 볼넷은 단 9만을 내주고 있고 이닝 소화 능력도 뛰어난 편으로 컨디션이 좋다면 7이닝 이상은 기본적으로 소화해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올시즌 삼서오가의 1차례 맞대결에서 7이닝 무실점 투구로 승리를 챙긴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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