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선장] 4월30일 KBO 5경기 심층분석

4월 30일 (금) KBO리그 5경기 심층분석

오늘 후크는 배 띄웁니다.

데이터 기반으로 언제나 최선을 다해 정보 공유해드립니다.

키움 vs NC

키움 선발은 최원태,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선발 로테 채워주고 있습니다.

시즌 4경기 20이닝 29피안타 11자책 4.95

무난한 5선발 느낌입니다.

시즌 4경기 선발 경기 중에 

2경기가 6이닝, 2경기가 4이닝 입니다.

50% 확률로 5회 채우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또 지난 시즌 엔씨 상대로 1경기 3.1이닝 4자책 기록,

엔씨 타선을 압도할 만한 퍼포먼스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동일 성적이 굉장히 안좋습니다.

잠자리 바뀌면 상당히 불편한 최원태 입니다.

엔씨 선발 강동연,

시즌 첫경기 불펜으로 등판 3.1이닝 무자책 잘 틀어막고

감독에게 잘 보여서 선발로 올라갑니다.

시즌 첫 선발 쓱전에서 5이닝 2피안타 1자책,

합격점 받고 두번째 선발 올라갑니다.

두번째 선발 두산전 4이닝 9피안타 6자책 털립니다.

감독이 고민합니다.

"얘를 써 말어" "한번 더 기회를 주겠어"

오늘 그렇게 기회를 부여받고 벼랑 끝 등판입니다.

20시즌 키움 상대로 4이닝 7피안타 4자책,

역시나 상대전적 압도하지 못합니다.

오늘 양팀 투수 모두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다 그저 그런 상품들이 등판합니다.

저는 팀 분위기와 시즌성적 참고해서 

앤씨에 무게를 두겠습니다.

LG vs 삼성

오늘 엘지 선발은 대체선발 김윤식 나옵니다.

시즌 초반 불펜으로 나오다가 올시즌 첫 선발 등판입니다.

00년생 광주 출신으로 엘지 2차 1라 3순 입니다.

계약금 2억에 연봉 5000만원,

엘지가 미래에 투자한 인재입니다.

시즌 불펜 5경기 12.2이닝 13피안타 4자책 2.84

나름 성적 좋습니다.

20시즌 삼성 상대로 선발 1경기 등판,

2.2이닝 6피안타 3실점 조기 강판 당합니다.

저는 오늘 김윤식에 투자 없습니다.

삼성 선발은 김윤식 동갑내기 원태인 나옵니다.

시즌 4경기 선발 24이닝 18피안타 4자책 1.50

올시즌 제대로 각성 했습니다.

"내가 얼굴 값 한다"

작년에 퐁당퐁당의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올시즌 마침 코로나라 여자와 유흥 멀리하고 야구에 전념,

시즌 초반 굉장히 좋은 모습의 연속입니다.

거기다 자기가 좋아하는 엘지전 입니다.

20시즌 엘지전 2경기 14이닝 2자책 1.29

9개 구단 중 엘지 상대로 제일 좋은 성적입니다.

오늘 00년생 더비 입니다.

저는 데이터 기반으로 원태인에 한표 던집니다.

원태인이 지난 시즌 털리다가도

엘지전 나오면 얼굴 값 했는데 

오늘 엘지전 끝나고 밝게 웃는 원태인 얼굴이 보입니다.

한화 vs 롯데

한화 선발 00년생 김이환 나옵니다.

오늘 00년 데이인가요,

김이환은 시즌이 어지럽습니다.

선발 던졌다가 불펜 던지고 다시 선발,

팀 사정을 대변해주는 듯한 로테이션이죠,

시즌 선발 2경기 5.1이닝 5자책 

시즌 불펜 2경기 6이닝 1자책

확실 롱릴리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발과 구원의 부담감은 하늘과 땅 차이이죠,

선발로 마운드만 올라가면 힘 들어가고 부담 갑니다.

"아 씨, 오늘 잘 던져야 되는데, 날씨 꿀꿀하네"

그리고 자신이 두려워하는 롯데전 입니다.

20시즌 롯데전 3경기 11이닝 19피안타 12자책 9.82

이 데이터는 플러스 핸디 3점 받아도 어렵습니다. 

롯데 선발은 박세웅 나옵니다.

늘 묵묵히 던져주고 있는 박세웅 올시즌 성적은

선발 4경기 22.2이닝 19피안타 9자책 3.57 

준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시즌 한화전 1경기 등판 5이닝 10피안타 4자책,

당시 대전에서 털리고 내려갔습니다. 

오늘 부산에서 설욕을 다짐합니다.

올시즌 폼도 좋고 시작도 좋습니다.

하지만 인생이 계획대로만 되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은 박세웅에게도 쉽지 않은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양팀 선발 데이터가 모두 엉망입니다.

무턱대고 '롯데가 낫네' 하시는 순간 구멍날 수 있습니다.

오늘 데이터 기반으로 저는 다득점 예상합니다.

SSG vs 두산

오늘 쓱 선발은 폰트의 중요성 폰트 나옵니다.

시즌 4경기 선발로 등판,

18이닝 14피안타 10자책 5.00

시즌 한화전 첫경기를 제외하곤 나름 준수합니다.

하지만 연봉이 무려 85만 달러,

환전하면 거의 10억 가까이 됩니다.

지금 폰트 데려온 쓱 스카우터는 간이 코딱지만합니다.

"좀 더워지면 포텐 터질려나..." 한숨만 쉽니다.

팀 간부에게 전화옵니다.

"야, 얘 폰트 뭐 불만있는거 아냐? 대화좀 해봐"

"아닙니다. 한국생활 아주 만족해합니다.

그리고 폰트는 더워지면 강해집니다. 

그때 실력이 나올겁니다"

일단 시간 벌었습니다. 

알 수 없는 알고리즘처럼 저도 폰트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오늘 두산 선발은 미란다 나옵니다.

연봉 50만 답게 퐁당퐁당의 모습 보여주고 계십니다.

오늘 데이터 기반으로는 호투하는 날 입니다.

미란다의 법칙은 2경기 혹은 3경기 당 한번으로 

투자해야 우리 마음이 심적으로 안정을 취합니다.

만약 무작정 투자하시면 

극도의 불안감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잠실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정말 아직은 알 수 없는 두 투수가 나왔습니다.

팀 전력도 고만고만합니다.

플러스 핸디 받은 팀으로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오늘 잠실만큼은 조합 후에 c플랜 혹은 패쓰합니다. 

기아 vs KT

기아 선발은 김유신 나옵니다.

"얜 누구야?" 하시는 분들은 제 분석글 쭉 보셨으면 아시죠,

다시 한번 설명 드립니다.

18시즌에 기아 입단, 불펜 8경기, 선발 2경기 던지고 

상무에 입단한 99년생 젊은 좌완입니다.

정말 좋은 호투를 기대하긴 어려운 투수입니다.

지난 21일 시즌 첫 선발 등판,

4.1이닝 1피안타 5볼넷 2자책 내주고 불안함 속에 조기 강판,

볼넷이 많고 아직 영점이 완벽하지 않습니다.

소중한 자금을 투자하긴 어렵습니다.

크트 선발은 고영표 나옵니다.

시즌 4경기 선발로 등판, 

24이닝 24피안타 2볼넷 9자책.

정면승부 스타일 입니다.

내가 군대도 현역으로 다녀온 남잔데 

"볼넷 내주느니 차라리 맞겠다"

마인드 입니다. 멋집니다.

후임에게 카톡옵니다.

"충성, 고병장님 요즘 투구 정말 멋집니다,

앞으로 쭉 응원합니다, 충성"

저도 이런 투수 좋아합니다.

24이닝 24피안타 내줄 동안 볼넷이 딱 두개.

존에 던질 줄 아는 투수입니다.

상남자 고영표, 병장전역 고영표

아주 좋습니다.

저는 데이터 기반과 동시에 예비역으로써 

홈선발 고영표에게 투자합니다.

주말의 시작을 알리는 금요일입니다.

오늘 망가지면 주말 내내 복구 생각하느라 

시야 좁아지고 감정투자 할 수도 있습니다.

최고의 선택과 최상의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최종 조합은 문의주시는대로 공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쪽지 혹은 카톡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