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선장] 5월5일 KBO 5경기 심층분석

05.05 (수) KBO리그 5경기 심층분석 

LG vs 두산 

매년 어린이날 양팀이 만납니다.

오늘 에이스 대결, 

양팀 에이스 두번째 맞대결 갑니다.

엘지 에이스 켈리 등판

시즌 5경기 선발 28이닝 22피안타 7자책 2.25

에이스다운 모습을 여김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19시즌 두산전 4경기 

22이닝 34피안타 11자책 4.50

20시즌 두산전 4경기 

24이닝 25피안타 11자책 4.13

매년 두산 만나면 고전하는 켈리의 모습입니다.

9개팀 중에 두산에게 상당히 약합니다.

아마 켈리가 두산전에 잘 던졌으면 

20시즌 자책점 2점대 유지했을 겁니다.

하지만 올시즌 반전을 노리나요?

4.16 두산전 등판해서 

6이닝 3피안타 4볼넷 무자책 기록합니다.

올시즌 한 경기 잘던졌지만 

저는 데이터 기반으로 결정합니다.

켈리의 두산 등판, 결코 좋은 투자는 아닙니다.

두산 에이스는 수익금 로켓배송 해주는 로켓 등판,

로켓 데려온 스카우터는 주 1회 룸빵 회식 가도 

구단에서는 2회로 늘려서 보내줘야 할 정도로 

50만 달러도 안되는 용병을 잘 구해왔습니다.

시즌 선발 5경기 30.1이닝 27피안타 5자책 1.48

털림주기야 당연히 있겠지만 

우리는 심층 분석으로 그 타이밍을 잡아야겠지요,

지난 16일 엘지전 켈리와의 승부에서 

5.2이닝 5피안타 4볼넷 1자책,

평소보다 볼넷이 많았고 삼진은 가장 적었습니다.

로켓도 분명 털림주기가 다가오고 있어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은 아닙니다.

지난 16일 양팀 투수 동반 등판,

엘지가 1:0 투수전 승리 가져갔습니다.

이번 어린이날 매치는 로켓 가겠습니다.

공유일에도 쉬지 않는 로켓배송,

로켓 털릴 때 까진 로켓 믿습니다. 

KT vs 키움

크트 선발은 쿠에바스 나옵니다.

시즌 선발 3경기 13.1이닝 16피안타 5자책 4.05

연봉은 로켓보다 많은데 

성적은 로켓 반도 못하고 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시즌 늦게 합류하고 

점점 영점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지난 쓱 경기에서 5이닝 무자책 기록하며 

밥 값 했습니다.

하지만 키움전엔 좋지 않은 기억들 스쳐갑니다.

20시즌 키움전 

5경기 31이닝 31피안타 15자책 4.35

자책점은 퀄스 기준 자책점이긴 하나

피안타가 이닝수와 동갑입니다.

거기다가 늦잠 좋아하는데 오늘 주간경기입니다.

20시즌 주간경기 

2경기 13이닝 13피안타 9자책 6.23

오늘 쿠에바스 바이오리듬 비상입니다.

크트 연승중이지만 쿠에바스는 믿지 않습니다.

키움 선발은 휘문의 주먹 안우진 나옵니다.

지난 시즌 조금 잘 던지고 어깨뽕 들어갔는지 

겨울에 준비를 제대로 못했는지 

분석을 당하고 있는지 성적 영 시원찮습니다.

올시즌 선발 4경기 

14.2이닝 17피안타 10자책 6.14

5이닝 채운 경기가 딱 한번, 

나머지 다 조기강판 선발 투수. 안조기.

이런 선발 투수에 투자하는 미련 곰탱이 없으시죠

차라리 조카들 용돈을 카카오로 보내줍시다.

오늘 키움 가면 공휴일 스트레스 만땅 찹니다.

양팀 선발 보면 쿠에바스가 조금 더 괜찮아 보이지만 

사실 들여다보면 도찐개찐 그 나물에 그 밥 입니다.

어디를 가도 속은 상합니다.

불안합니다.

그나마 연승 중인 크트가 좋아보이긴 하나

크보리그 자체가 다득점 맛집으로 선정되셨습니다.

플랜 C로 다득점 갑니다.

비추천 경기입니다. 속 버립니다. 

그 전에 버리세요.

공중파에서도 버린 경기.

SSG vs NC

쓱 선발은 오원석 나옵니다.

시즌 불펜으로 6경기 나오다가 

'어쭈, 제법인데' 김감독 마음에 들어합니다.

시즌 선발 2경기 

10.2이닝 10피안타 5자책 기록합니다.

시즌 첫 선발 삼성전 

5이닝 아웃카운트 하나 못채우고 내려왔지만 

다음 크트 경기에서 6이닝 2자책으로 생명 연장.

연봉 3천만원의 01년생 새내기 입니다.

오늘 프로에 와서 생애 세번째 등판,

어린이날 빅매치에 마운드 올라갑니다.

다행히 공중파 중계는 아닙니다.

부담은 덜 합니다. 

다른 경기에 시선이 더 갑니다.

편안하게 던질 예정이고 주간 경기에 익숙합니다.

엔씨의 에이스 루친형님 나오십니다.

시즌 선발 5경기 29이닝 26피안타 7자책 2.17

역시 에이스 다운 모습 보여주고 계십니다.

지지난 경기 크트전에서 살짝 털려주셨고 

털림주기 다음경기였던 지난 삼성전에서 

7이닝 무자책으로 다시 돌아오셨습니다.

앞으로 세경기 정도는 페이스 유지하실 것으로 

예상되는 바, 루친형님 아주 좋아보입니다.

거기다가 20시즌 스크전 성적

5경기 33이닝 4자책 1.09 갖고 놀았습니다.

부담 가는 건 딱 하나 1번타자 추형님 입니다.

공중파에서 버림 받은 두 경기가 있는데

크트대키움 쓱대엔씨 입니다.

위에 경기는 우리도 버리고 

루친형님 경기는 A급 투자 가셔도 됩니다.

오늘 엔씨 뿌러지면 

그냥 다같이 재수 없는 겁니다.

만약 뿌러지면 그 어떤 탓도 하지 마시고 

한 3일 정도 승패는 쉬십시요

기아 vs 롯데

점점 살아나는 기아의 선발 멩덴,

시즌 선발 5경기 28.2이닝 21피안타 11자책 3.45

최근 2경기 12이닝 5피안타 2자책 상승세,

멩덴 처음엔 좀 맹한 줄 알았더니 

효자 노릇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호투를 이어갈 것 같습니다.

앞으로 두 경기는 안전빵입니다.

오늘 멩던 느낌 있습니다.

멩덴 부산 좋아합니다.

텍사스 출신이라 바다 좋아합니다.

바다 냄새나면 힘이 솟아납니다.

유일한 롯데의 희망 스트형 나옵니다.

스트형은 시즌 선발 5경기 등판,

26.1이닝 27피안타 8자책 2.73 기록합니다.

피안타는 많아도 엄청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2점대 자책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함의 연속극입니다.

하지만 20시즌 기아전 4경기 

25이닝 21피안타 9자책 3.24 기록,

괜찮은 기아전 성적입니다.

그리고 스트형님 주간에 나오면 특급입니다.

20시즌 주간 선발 6경기 38이닝 6자책 1.40

스트형 주간경기는 못 먹어도 쓰리고 입니다.

멩덴이 부산 바다냄새 맡고 아무리 힘이 난다해도

스트형 주간 경기는 절대 버릴 수 없습니다.

저는 데이터 기반으로 스트형 주간에 투자합니다.

롯데가 아무리 개판오분전이라고 해도

그들도 프로 아닙니까?  

스트형 주간은 믿습니다. 

삼성 vs 한화 

무승 용병 라이블리 등판합니다.

점점 나아지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승리와는 인연이 멀고도 먼 라이블리.

시즌 선발 5경기 등판,

27.1이닝 20피안타 11볼넷 15자책 4.94

시즌 초반 두경기 제외하고 

최근 세경기 성적을 보면 굉장히 좋습니다.

18.2이닝 9피안타 4자책 1.33 입니다.

최근 페이스 좋고 팀도 상승세 입니다.

오늘 라이블리 러블리한 상품일거라 생각할수 있지만

'대낮에 한 이별' 노래처럼 주간 선발 안좋습니다.

'삼성 요즘 잘하니까 삼성 가야지'

했다간 공휴일 망칠 수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으로 조심 조심

한화 선발은 카펜터 나옵니다.

연봉 30만 달러인데 거의 90만급 활약입니다.

로켓 데려온 두산 스카우터랑 

카펜터 데려온 한화 스카우터랑 둘이 손잡고 

강남 쩜오급 이상 룸빵 회식 보내야합니다.

카펜터 시즌 선발 5경기 등판

28.1이닝 10피안타 5자책 1.59

아직까지 털린 경기가 없습니다.

30만 달러면 서너경기 당 한경기는 털려줘야 되는데

오늘인가..? 라고 생각해도 주간에도 잘 던집니다.

카펜터 웬만해선 털릴 때 까진 가야됩니다.

지금 양팀 다 연승입니다.

삼성은 엘지 스윕

한화는 롯데 스윕

지금 삼성 분위기 올라올대로 올라왔지만

무려 이틀이나 경기 쉬었습니다.

그래서 쉽게 삼성에 가지 못할 뿐더러

한화도 카펜터가 나옵니다.

오늘 이 경기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플러스핸디 꼭 받으시길 추천해 드리며

저는 오히려 한화가 더 좋아보입니다.

최종 조합은 문의주시는대로 공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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