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선장] 5월6일 KBO 5경기 심층분석

삼성 vs 한화 

삼성 백정현 선발 

시즌 선발 5경기 26이닝 27피안타 11자책

3.81로 준수한 성적 기록하고 있습니다.

역대급 시즌 초반 성적 거두다가

지난 엔씨전에서 털림주기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등판은 6일 휴식 등판으로 

어깨도 빵빵하고 팀 분위기도 빵빵합니다.

두번 연속 털림은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제 여자찬구만 빵빵하면 됩니다. 

한화 선발은 배동현

98년생 대졸 새내기로 올시즌 구원 3경기 등판

오늘이 첫 선발입니다.

구원 3경기 8.2이닝 4피안타 2자책 2.08

수감독이 선발로 한번 올립니다.

"야 쟤 한번 올려보자, 요즘 공 좋다"

생애 첫 프로 선발 경기입니다.

가족 친지 지인 지도자 등 

본인 아는 사람들은 다 티비 앞에 모여서 

응원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상대는 리그 1위팀, 연승팀 삼성 

어제 한화 플러스핸디 먹겠구나 했는데

제가 한화 볼펜을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습니다.

송구스럽습니다.

오늘 어딜 봐도 연승팀 삼성이 좋아보입니다.

SSG vs NC 

쓱 선발은 박종훈

시즌 선발 5경기 등판

32.2이닝 21피안타 9자책 2.48

역시 토종 에이스의 모습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지난 경기 털림주기가 왔는데 불구하고

무려 6.2이닝 던져주며 3억 연봉 밥값 임무완수.

오늘 시즌 첫번째 슬픔이 찾아올까요,

20시즌 엔씨전 선발 1경기 

4.2이닝 10피안타 5자책 9.64

대체적으로 엔씨 타자들이 박종훈 잘 건듭니다.

창원을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박종훈,

잠재적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엔씨 선발 야탑고 새내기 신민혁 

시즌 첫경기 선발로 등판 6이닝 1자책 

그리고 불펜으로 5경기 6이닝 4자책 

다시 선발로 삼성전 6이닝 무실점

어느정도 잘 던져주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난 4월 15일 쓱전에 등판 1이닝 1피홈런 1자책

20시즌 스크전 2경기 6이닝 6피안타 3피홈런 4자책

잘 던지다가도 한방 크게 얻어 맞습니다.

더군다나 쓱은 지난해보다 타격 상승 

오늘 당연히 신민혁 보다는 박종훈이지만 

어제에 이어서 다득점 예상합니다.

양팀 투수도 상대전적 좋지 못하고 

어제 난타전으로 불펜 많이 소모 됐습니다.

타격이 우세합니다.

LG vs 두산 

로켓이 예상대로 정말 잘 던져줬으나

후반에 침몰한 두산이 수익을 뺏어 갔습니다. 

엘지 선발은 수아레드 등판합니다.

엘지의 새로운 에이스

시즌 선발 5경기 29.1이닝 17피안타 4자책 1.23

"1점대 방어율 투수는 무조건 투자하자"

"못먹어도 고, 피박 광박 무서워하지 말고 레쓰고"

라고 생각했다간 당하는 수가 있습니다.

수아레즈 털림주기가 다가오고 있고

지난 두산전 3이닝 3자책 조기 강판 당했습니다.

데이터 기반으로 오늘 수아레즈 피합니다. 

두산 선발은 미란다의 법칙 

시즌 선발 5경기 24.1이닝 5자책 1.85

지난 엘지전 5이닝 무실점, 피안타 2개 

엘지전 자신 있어 합니다.

"엘지는 밥이지"

그리고 미란다 털림주기 지났습니다.

지지난경기 마법같이 털리고 지난경기 복구,

오늘도 호투데이 이어나갑니다. 

어제 로켓이 잘 던져줬으나 막판 불펜 화재,

오늘도 미란다가 잘 막아준다 한들 

후반 불펜이 불안하기에 플러스 핸디 받고 갑니다.

엘지는 피합니다.

KT vs 키움 

시즌내내 밥값 해주는 고영표

조기강판이 없는 국내산 입니다.

사즌 선발 5경기 31이닝 31피안타 12자책

볼넷은 겨우 5개입니다.

31이닝 동안 볼넷을 5개만 내줬다는 건 

피해갈바엔 정면승부 하겠다, 남자 마인드 입니다.

그리고 걱정이 없습니다.

병역도 끝마쳤고 이제 열심히 던져서 

연봉 더 올려서 슈퍼카 끌고 30대 준비해야합니다

또 지난 키움전 등판해서 6이닝 5피안타 2자책

볼넷 1도 없습니다.

오늘 고영표 분위기 좋습니다. 

부상으로 시즌 늦게 합류한 한현희

시즌 선발 3경기 16.1이닝 15피안타 9자책 

4.96기록하며 예전만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조기강판 없이 이닝 채워 주고 있지만

위력은 실종된 한현희 모습입니다.

그래도 희소식이 크트전 성적 좋습니다.

올시즌 크트전 6.1이닝 3자책 퀄스

20시즌 크트전 1경기 7이닝 4피안타 2자책.

크트전 자신 있어 합니다. 

오늘 양팀 투수 분위기 좋습니다.

경기는 후반부에 갈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득점 혹은 플러스 핸디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후자로 B플랜 항해합니다.

기아 vs 롯데 

지난 한화전 역대급 피칭 이의리

6이닝 10탈삼진 무실점 기록합니다.

시즌 성적은 5경기 선발 등판

22.1이닝 12피안타 6자책 2.42 기록 중 

고졸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호투,

엄빠한테 칭찬 받습니다.

"우리 아들 최고야"

어깨가 든든해진 이의리, 

하지만 자만과 교만은 금물입니다.

오늘 롯데전은 이의리의 

털림주기를 주의해야 합니다. 

롯데 선발은 프랑코 등판

시즌 성적만 보면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생각하실 수 있지만 최근 2경기 12이닝 2자책

컨디션 올라오고 있습니다.

근데 아직 부산에 적응 덜 되고 있습니다.

홈에서는 귀신 같이 털립니다.

부산에 적응하고 바다냄새도 친근해져야 하는데

아직은 더 끌어올려야 됩니다.

그리고 롯데가 돈 많이 아꼈습니다.

연봉 24만 달러, 그냥 껌 값이죠

역시 롯데하면 껌, 

오늘 그 껌 값에 투자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지금 영점 잡히고 있는 이의리냐 

홈에서 털리고 있는 프랑코냐

데이터 기반으로 기아가 더 좋아보입니다.

롯데 지금 팀 분위기도 사망,

롯데 피하는 대신 껌 하나씩 사줍시다.

최종 조합은 문의주시는대로 공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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