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선장] 5월 29일 KBO 5경기 심층분석

NC vs 롯데 (14시 더블헤더 1차전)

엔씨 선발은 송명기 등판

4월에 내려갔다가 5월 말에 다시 복귀

복귀전 키움 상대로 4이닝 10피안타 7자책,

처참하게 얻어 맞고 한번 더 기회를 부여 받습니다.

감독이 말합니다.

"야 명기야, 기회 세번은 줄게, 잘해봐"

오늘 두번째 도전입니다.

상대는 롯데,

지난 4월에 조기구이 기억이 있습니다.

송명기에 소중한 자산을 투자할 수 없습니다.

팀은 믿어도 송명기는 못 믿습니다.

오늘 송명기 피합시다.

롯데는 스트형 등판합니다.

최근 3경기 성적 좋습니다.

18이닝 11피안타 2자책 기록 중 입니다.

굉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스트형,

더워질수록 그 위력은 더해갑니다.

연봉 무려 90만 달러

환전하면 10억

그만큼 우리에게도 투자가치 있습니다.

엔씨상대로 올시즌은 첫 등판,

20시즌 3경기 16.2이닝 18피안타 5자책 2.70

웬만해선 털리지 않습니다.

스트형 속으로 다짐합니다.

"나이가 꽉 차서 믈브는 힘들고

올해 잘하면 일본에서 좀 많이 줄려나"

그만큼 페이스 좋습니다.

더블헤더로 진행합니다.

양팀 필사적으로 갑니다.

물론 롯데가 유리합니다.

5시 경기와 별개로 

2시 경기 단독으로 하나 먼저 가봅니다.

키움 vs LG

키움 선발은 한현희

최근 선발 3경기 17이닝 15피안타 5자책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엔씨전에서 팀을 위해 불펜 등판,

호투도 없었고 바이오리듬도 흐트러졌습니다.

지난해 엘지 상대로 

비교적 준수한 모습 보여줬지만

일단 리듬 깨진 한현희는 오늘 피해갑니다.

직책이 이랬다 저랬다 왔다 갔다 

오늘은 거르는게 상책 

엘지는 새내기 이민호 출격

전형적인 퐁당퐁당 새내기 입니다.

삼성전 개털리고 

한화전 호투

삼성전 개호투

쓱전에서 개털리고 조기강판.

이게 최근 4경기 분위기 입니다.

어디 하나 마음 놓고 투자할 수가 없습니다.

불안합니다.

이민호 데이터가 그나마 괜찮아 보일 수 있지만

한화전 2경기 빼고 보면

16.2이닝 17자책 기록 중 입니다.

투자 가능합니까?

전 양팀 선발에 투자할 수 없습니다.

주말입니다.

시원하게 어제 못다한 빠따들 기대합니다.

라인업 공개 후 조합해보겠습니다.

SSG vs 한화

르위키 돌아왔습니다.

옆구리 부상으로 한달 정도 쉬고 시동 겁니다.

23일 퓨처스에서 

5이닝 4피안타 2실점 80구 투구,

그리고 직구 최고 구속 149.

어느정도 구속은 복구 시켰습니다.

관건은 변화구인데 

2군 타자들과 크보 타자들은 하늘과 땅 차이 

얼마만큼 먹어줄지 미지수,

엄청난 호투는 없습니다.

초반만 잘 버티면 6이닝 퀄스 기록하겠지만

초반부터 고생하면 조기 강판입니다.

복귀전이라 예상 투구수 80~90개 입니다.

불펜 일찍 나오기 시작하면 화재납니다.

한화 선발 배동현

최근 3경기 선발 등판해서 

5이닝 이상 채운 경기 없습니다.

13이닝 15피안타 9자책으로 부진합니다.

그리고 수감독이 내립니다.

"헤이 배, 너 불펜으로 고, 이제 선발 아님"

그리고 23일 구원 등판,

3이닝 4피안타 2자책, 

롱릴리프 역할 해주지만 호투 없었습니다.

주말에 선발 빵꾸난 한화,

수감독 다시 말합니다.

"헤어 배, 땜빵 레쓰고, 너 선발임"

여기도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가

정신이 없습니다.

오늘 배동현 투자하면 우리 정신도 혼미해집니다.

여기는 화재 위험률 상당히 높습니다.

이런 경기 빠따전 놓치면 후회할 것 같습니다.

플러스 받으시던가 빠따 가시던가,

최종 라인업 공개 후 조합해보겠습니다.

두산 vs 삼성

유희관 일주일 만에 등판

최근 선발 3경기 17이닝 26피안타 10자책 5.29

17이닝 동안 볼넷 6개, 삼진 4개.

그만큼 공에 위력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닝수 대비 피안타율 너무 높습니다.

이런 선수에게 어떻게 투자합니까

주말에 기분 잡채 됩니다.

거기다가 20시즌 삼성전에서

26.1이닝 39피안타 12자책 기록합니다.

거의 던지면 안타맞았다고 보면 됩니다.

유희관 오늘 패쓰

삼성은 최채흥 나옵니다.

5월에 올라와서 3경기 던졌습니다.

15.1이닝 18피안타 14자책 8.22

이닝수 만큼 자책점 허용하고 있습니다.

피안타도 이닝수보다 많습니다.

늘 매이닝 불안감이 함께 하는 상품입니다.

최채흥도 패쓰합니다.

오늘 양팀 선발을 바라보고 있으면

각종 질병이나 스트레스,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마음 편하게 빠따전 기대하시길 바랍니다.

KT vs 기아

데스형 거의 미쳤습니다.

최근 3경기 18이닝 9피안타 1자책.

장난 아닙니다.

이태원에서 헌팅 성공해서 컨디션 만빵인지

최근에 홍삼 뿌리채로 드신건지

성적이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아전도 자신 있어 합니다.

지난 5월 초 기아전 등판

6이닝 4피안타 1자책 기록,

데스형이 말합니다.

"내가 제일 잘나가"

이래도 6월 유지하면 올스타 1선발 갑니다.

데스형 좋습니다.

기아는 김유진 나옵니다.

최근 선발 3경기 

14.1이닝 14피안타 11자책.

7점에 가까운 자책점을 기록 중,

그리고 지난 4월에 크트전에 등판 

4이닝 6피안타 4볼넷 6자책 기록하고

조기구이 된 기억 살아있습니다.

불안합니다 김유신,

김유신이나 기아 가실 분 계시면 

교촌 시켜 먹고 예능 보시길 권유합니다.

데이터와 대세를 따라갑니다.

저는 무조건 데스형으로 무게 둡니다.

라인업 공개 후 A, B, C플랜 조합 조각해보겠습니다.

최종 조합은 문의주시는대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쪽지 혹은 카톡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