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데이터기반 3경기 풀분석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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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pick▣▣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는 케빈 가우즈맨이 선발로 나선다. 올해 11경기 6승 무패 1.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지난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2피안타 7탈삼진을 기록했다. 올해 11번의 등판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5월에는 6번의 등판에서 5번의 퀄리티스타트 0.73의 평균자책점으로 리그 최정상급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스플리터가 위력적인 모습이다. 직구가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주무기인 스플리터의 위력이 배가 된 모습이다. 특히 스플리터의 헛스윙율 46.3%를 기록 중이고 피안타율은 .163에 달한다. 자연스레 정타 허용비율이 낮아지면서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올해 0.81의 놀라운 이닝당출루허용율을 기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야한다.

◈시카고 컵스◈

컵스는 콜 스튜어트가 선발로 나선다. 올해 1경기 1승 평균자책점을 0을 기록중이다. 지난 샌디에이고와의 첫 등판에서 5이닝 1실점 무자책 3피안타 2탈삼진으로 호투를 했다. 하지만 투구결과에 비해 내용은 그다지 좋다고 보기 어렵다. 4사구를 1개밖에 허용하지 않았지만, 보디 라인에 걸치는 공보다 확실히 존에서 벗어나는 공이 많이나왔다. 불안했던 제구가 오히려 득이 되었던 경기다. 다소 오락가락하는 제구 덕분에 타자들이 오히려 제대로 된 타격을 하지 못했다.  제구불안에 대한 리스크를 가지고 있기에 믿음을 주기엔 어려움이 따른다. 91마일로 구속도 평균이하에 그치고 있고, 포심과 투심의 비율이 80%가 넘는 등 마땅한 변화구가 없다는 점도 선발로서 아쉬움이 있다.

◈총평◈

컵스의 스튜어트는 올해 첫 등판에서 5이닝을 소화하며 좋은 출발을 했지만, 제구나 구위에서 아쉬움이 확실하다. 샌프란시스코의 가우즈맨은 올해 놀라운 페이스를 보여주면서 선발투수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직구와 스플리터를 앞세운 구위가 돋보인다.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를 추천한다.

▣▣2번째pick▣▣ 

◈콜로라도◈

콜로라도는 카일 프리랜드가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2경기 승패없이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지난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4이닝 3실점 5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하며 다소 일찍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제구가 흔들리면서 4개의 4사구를 허용했고, 4이닝 동안 무려 84개의 투구수를 기록할 정도로 효율적인 투구를 하지 못했다. 매경기 많은 4사구를 허용하면서 불안불안한 프리랜드이다. 직구의 구속이 감소하면서 구위의 아쉬움이 있고, 이로인해 직구보다 체인지업과 슬라이더에 의존한 투구를 하고 있다. 

◈오클랜드◈

오클랜드는 콜 어빈이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11경기 3승 7패 4.1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지난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4실점 6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을 기록했다. 4월에 비해 다소 페이스가 좋지 못한 어빈이다. 구위가 떨어지면서 많은 피안타를 허용하고 있고, 최근 3연패를 기록중이다. 직구의 커맨드는 나름 안정적이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체인지업, 투심, 슬라이더 등이 모두 타자들에게 공략당하면서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총평◈

콜로라도의 프리랜드는 제구와 구위의 문제를 보이며 아쉬움이 있다. 오클랜드의 어빈은 5월들어 페이스가 하락세에 접어들었고, 늘어난 피안타율 또한 불안요소이다. 최근 주춤하고 있는 양 팀 선발의 페이스를 고려해 오버를 추천한다. 더불어 최근 3경기 콜로라도는 22득점, 오클랜드는 27점으로 타격의 페이스가 괜찮은 점 또한 감안할 필요성이 있다. 

▣▣3번째pick▣▣

◈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는 조 머스그로브가 선발로 나선다. 올해 11경기 4승 4패 2.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 무피안타 3탈삼진을 기록하며 호투를 보여주었다. 5월초에 다소 페이스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최근 5월 중순부터 밸런스를 회복하면서 최근 4경기 연속 호투를 했다. 특히 주로 던지는 슬라이더가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39%의 헛스윙율을 기록하고 있고, .061의 낮은 피안타율을 기록 중이기도 하다. 우타자들을 상대로 위력적인 모습이며, 올해 이닝당 출루허용률은 0.76에 달한다. 리그 상위 5%의 직구회전수와 또한 긍정적이다. 메츠와의 통산전적에서도 .144의 피안타율로 강했다. 

◈뉴욕메츠◈

메츠는 제이콥 디그롬이 선발로 나선다. 올해 8경기 4승 2패 0.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지난 애리조나와의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 2피안타 8탈삼진을 기록했다. 올해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5이닝 이상을 투구했고, 0.57의 이닝당출루허용율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임을 보여주고 있다. 매번 좋은 투구를 보여줬음에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지만, 평균 99마일의 강속구와 함께 던지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완성도가 매우 높아 공략하기 힘들어 보인다. 탈삼진율이 45.8%에 달한다. 정타허용비율, 헛스윙률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기도 하다. 

◈총평◈

샌디에이고의 머스그로브는 최근 페이스를 되찾으며 호투를 보여주고 있고, 주무기 슬라이더를 비롯해 공의 움직임이 상당히 괜찮다. 메츠의 디그롬 또한 승운이 따르지 않지만 투구만큼은 압도적이다. 높은 이닝소화력과 함께 상대전적에서도 괜찮았다. 최근 5경기 12득점으로 타선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샌디에이고의 흐름을 고려해 메츠의 우위를 예상한다. 또한, 양 팀 선발을 고려해 언더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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