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6월19일 KBO 한국프로야구 전경기 국야 추천분석

 KT(쿠에바스 2승2패 6.11)

두산(로켓 6승3패 1.87)

쿠에바스 투수는 직전경기(6/13) 홈에서 한화 상대로 6이닝 7피안타 2볼넷 6K, 3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6) 홈에서 롯데 상대로 5이닝 4피안타 5볼넷 6K,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9경기 2승2패, 2경기 QS 성적이며 3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했던 상황. 올시즌 9경기 등판중 2경기에서는 4할이 넘는 높은 피안타 허용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3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이 나타났지만 두산을 상대로 마수걸이 승리를 기록한 이후 최근 4경기에서는 2승, 2경기 QS 기록 속에 안정감이 부활했으며 140km 중반의 포심 패스트볼의 움직임과 낙차 큰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7경기 등판에서 자신의 몫을 해냈다. 올시즌 홈에서 2승 5.14 올시즌 상대전 2경기 1승, 7.20, 9이닝 8실점(7자책) 기록이 있다.

로켓 투수는 직전경기(6/5) 홈에서 SSG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7K, 1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30) 원정에서 삼성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3볼넷 4K,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KBO 무대 데뷔후 10경기 6승3패, 8경기 QS 기록. 올시즌 LG를 상대로 한차례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나머지 10경기에서 모두 5.2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짠물 투구를 펼치고 있으며 150km까지 찍은 투심 패스트볼의 구위와 움직임이 모두 좋았다. 올시즌 원정에서 3승1패, 1.43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패, 1.50, 6이닝 1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두산이 11-3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31승29패 성적. 미란다 투수가 상승세 리듬을 이어가며 7이닝 2실점 승리투를 기록했고 17안타를 폭발시킨 타선은 7회 빅이닝(7득점)을 만들어 냈던 상황. 반면, KT는 7안타(3홈런)를 기록했지만 불펜이 와르르 무너진 경기.

더블헤더 1경기로 펼쳐지는 경기다. 쿠에바스 투수는 올시즌 3차례 주간경기에서 1승1패, 9.92를 기록하며 야간경기(1승1패, 3.99)와 큰 차이를 보였다. 반면, 3연승의 기간 동안 19이닝 2실점의 짠물 투구를 펼치고 있는 로켓 투수는 주간경기에서도 2승1패, 2.55 기록으로 꾸준했던 모습. 

 LG(정찬헌 5승2패 3.83)

기아(이민우 1승3패 9.00)

정찬헌 투수는 직전경기(6/13) 홈에서 두산 상대로 5이닝 4피안타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2) 홈에서 KT 상대로 3이닝 6피안타(1홈런) 2K, 5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10경기 5승2패, 5경기 QS 기록. 올시즌 10차례 등판중 3경기에서 무너지는 모습이 나타났지만 나머지 경기에서 안정감이 돋보이는 투구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3승2패, 5.45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패, 7.20, 5이닝 4실점 기록이 있다.

이민우 투수는 직전경기(6/13) 원정에서 롯데 상대로 5이닝 5피안타(1홈런) 4볼넷 5K, 2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6) 홈에서 LG 상대로 3.2이닝 6피안타(1홈런) 3볼넷 1K, 7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6경기 1승2패, 1경기 QS 성적이며 23이닝 23실점의 기록. 이민우 투수는 지난시즌(6승10패 6.79) 22경기 6승10패, 6경기 QS 기록. 지난시즌 마무리에 연패와 연속 되는 조기강판을 기록한 기억이 있는 투수. 올시즌 구원 등판에서 움직임이 좋은 패스트볼을 선보이면서 선발 등판의 기회를 부여받았고 직전경기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기록했지만 피안타 허용률과 실점이 많았던 투수인 만큼 아직까지 신뢰하기는 힘들다. 올시즌 원정에서 1승 2.45,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패, 17.18, 3.2이닝 7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LG가 5-0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36승26패 성적. 차우찬 투수가 6이닝 무실점 승리투를 기록했고 이형종이 멀티 홈런포를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던 경기. 반면, 기아는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24승35패 성적. 선발 김유신 투수가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3안타 빈공에 그쳤던 경기에서 승리를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 되었던 하루.

롯데(나균안 1승1패 5.27)

삼성(백정현 5승4패 2.88)

나균안 투수는 직전경기(6/13) 홈에서 기아 상대로 3이닝 7피안타(1홈런) 2볼넷 0K, 5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6) 원정에서 KT 상대로 3이닝 6피안타 2볼넷 1K, 5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구원으로 4경기에 등판해서 승패없이 5.1이닝 5실점(3자책)을 기록하고 았다가 최근 5경기 선발 등판해서 1승1패, 1경기 QS 기록. 5차례 선발 등판중 3경기에서 최고 147㎞를 기록했고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 포크 등을 두루 섞어 던지며 상대 타이밍을 효과적으로 흔들며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연속 조기강판을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다. 올시즌 홈에서 1패, 6.19 올시즌 상대전 1경기 승패없이 0.00, 1.2이닝 2실점(비자책) 기록이 있다.

백정현 투수는 직전경기(6/13) 홈에서 NC 상대로 6이닝 2피안타 5볼넷 4K,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8) 홈에서 기아 상대로 5.2이닝 4피안타 4볼넷 1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2승 흐름 속에 올시즌 12경기 5승4패, 4경기 QS 기록. 올시즌 12차례 등판중 4경기에서는 평균 구속이 135km에 불과한 핸디캡이 나타났지만 나머지 8경기에서는 허를 찌르는 볼 배합과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자신의 몫을 해냈고 최근 4경기 2승을 기록하는 과정에서는 24.2이닝 1실점의 짠물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올시즌 원정에서 3승2패, 2.54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승, 0.00, 6이닝 무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롯데가 7-4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24승1무36패 성적. 프랑코 투수가 7이닝 1실점 승리투를 기록했고 손아섭이 4타점을 기록하는 해결사 능력을 선보인 경기. 반면, 삼성은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35승27패 성적. 수비 실책으로 허용하지 않아도 되는 3실점을 헌납하면서 빼앗긴 분위기를 극복할수 없었던 경기. 다만, 8회 3득점을 추격하는 흐름을 보여줬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최근 4경기 2승을 기록하는 과정에서는 24.2이닝 1실점의 짠물투구를 선보이고 있으며 올시즌 롯데 타선을 잠재우는 투구로 승리를 기록한 백정현 투수가 선발 싸움에서 우위에 있는 경기다. 

NC(신민혁 4승2패 3.59)

키움(브리검 3승3패 3.00)

신민혁 투수는 직전경기(6/12) 원정에서 삼성 상대로 6이닝 10피안타 2볼넷 3K, 4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6) 홈에서 한화 상대로 5.2이닝 3피안타(1홈런) 2볼넷 6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선발 9경기+ 구원으로 5경기에 나왔으며 선발로서는 4승2패, 5경기 QS+ 성적. 선발 등판에서 한차례 실수가 나왔지만 올시즌에는 정교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NC 마운드의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었다. 올시즌 홈에서 1승1패, 4.73, 지난시즌 상대전 2경기 1패, 15.00, 3이닝 5실점 기록이 있다.

브리검 투수는 직전경기(6/13) 원정에서 SSG 상대로 6이닝 4피안타(2홈런) 1볼넷 5K, 3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8) 원정에서 한화 상대로 5.1이닝 3피안타 5볼넷 3K, 4실점(1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올시즌 6경기 3승3패, 3경기 QS 기록. 브리검 투수는 2020시즌(9승5패 3.62) 이후 재계약이 불발 되면서 대만프로야구 웨이치엔 드래곤스에서 5경기 등판해서 3승1패 0.63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보여주면서 다시금 키움의 러브콜을 받아낸 투수. 2020시즌에는 23경기 9승5패, 7경기 QS를 기록이며 올시즌 6차례 등판중 5경기에서 주무기인 투심 패스트볼의 구속과 무브먼트가 좋았으며 변화구 제구도 안정감이 있었던 모습. 또한, 올시즌 3패를 기록한 경기중에서 2경기는 모두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것을 정상참작 해야 한다. 올시즌 원정에서 1승2패, 4.96,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승, 0.00, 7이닝 무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NC가 5-0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31승1무28패 성적. 송명기 투수가 6이닝 무실점 승리투를 기록했으며 동일하게 7안타를 기록한 경기에서 권희동의 홈런포와 찬스를 놓치지 않는 알테어, 양의지, 노진혁의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 반면, 키움은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29승33패 성적. 8개 잔루를 남겼고 시리즈 첫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하게 되면서 현재 7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중인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

2020시즌 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신민혁 투수 이지만 원정경기 보다 홈경기(1승1패, 4.73)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나왔고 자신에게 강점을 보였던 타자들이 아직 키움 타선에 대거 포진해 있다는 것이 심리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줄것이다. 브리검 투수가 선발 싸움에서 우위에 있는 경기다. 

한화(김민우 7승4패 4.04)

SSG(조영우 2승7패 1세이브 7.63)

김민우 투수는 직전경기(6/13) 원정에서 KT 상대로 4이닝 6피안타(2홈런) 2볼넷 3K, 6실점(5자책)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8) 홈에서 키움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2볼넷 5K,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13경기 7승4패, 5경기 QS 기록. 올시즌 13경기 등판중 9경기에서 업그레이드 된 위기관리 능력 속에 묵직한 구위를 선보이며 한화 마운드의 새로운 희망으로서 모습을 보여줬지만 직전경기 포함 3경기에서는 아쉬운 투구 내용을 보였던 상황. 올시즌 홈에서 4승1패, 2.67 지난시즌 상대전 4경기 1승2패, 7.02 기록이 있다.

조영우 투수는 직전경기(6/13) 홈에서 키움 상대로 4이닝 3피안타(2홈런) 3볼넷 3K, 6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8) 홈에서 KT 상대로 선발로 나와서 4이닝 4피안타 3K, 1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구원으로 19경기에 나와서 2승5패 1세이브 7.54, 22.2이닝 31피안타(5홈런) 12볼넷 22K, 20실점(19자책)을 기록하고 있다가 최근 3경기 선발로 올라왔지만 2경기 모두 패배를 기록했고 3연패 흐름에 있는 상황. 올시즌 원정에서 2승2패 1세이브, 6.59 올시즌 상대전 2경기 승패없이 3.00, 3이닝 1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한화가 10회 연장전 승부 끝에 4-3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시즌 26승36패 성적. 10회초 먼저 실점을 허용했지만 연장 10회말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기록한 경기. 반면, SSG는 상대 보다 2개가 더 많은 10안타 경기를 했지만 13개 잔루를 남기는 답답한 결정력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외국인 투수 르위키가 미국으로 돌아갔고 박종훈은 시즌 아웃에 해당하는 부상을 당했으며, 문승원 투수 역시 팔꿈치 수술을 되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생긴 SSG의 고민이 나타나는 선발 순번이다. 원정경기(3승3패, 4.93)와 차별화 되는 홈경기 투구내용을 보여준 김민우 투수가 선발 싸움에서 우위에 있으며 전일 경기 역전 끝내기 승리의 기운도 한화 타선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