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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일야/국야 조합 120만 적중입니다. 조합픽 받으신분들 축하드립니다."
"여지없이 최종조합전 프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제 1 경기) ☞ 엔씨 vs 삼성
NC 선발 파슨스(3승 4패 3.88)는 직전 등판에서 5이닝 4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그 전까진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었던 만큼, 일시적인 부진이라고 봐야 한다. 그 후 열흘 넘게 쉬면서 컨디션 조절까지 마친 상황. 올 시즌 삼성을 2번 만나 각각 6이닝 3실점 승리와 6이닝 2실점을 기록, 나름 잘 던졌다. 유일하게 걱정되는 부분은 파슨스의 홈구장 등판 기록(6경기 1승 3패 ERA 6.53)이 매우 나쁘다는 것. 타자에게 유리한 창원구장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은 백정현(6승 4패 2.81)이 등판한다. NC에게만 강했던 투수가 한층 성장하면서 올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통산 NC전 승률(13승 3패 ERA 3.76)과 성적이 매우 좋아 오랫동안 'NC 저격수'로 명성을 날렸다. 특히 마산-창원 원정에선 8승 무패를 기록, 다른 투수들이 다 고생하는 곳에서 혼자 펄펄 날았다. 파슨스가 창원구장에 적응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는 반면, 백정현은 이곳에 최적화된 투수다. NC 타선은 홈경기에서 무섭게 터지는 편인데, 백정현을 상대론 그게 통하지 않는다. 백정현이 등판하는 NC전이라면, 일단은 삼성의 손을 들어주는 것이 옳다. 그게 역배당일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 승무패
# H - 1.5
# U/O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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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경기) ☞ 기아 vs 두산
KIA는 신인 이의리(3승 3패 4.30)를 선발로 예고했다. 좋은 피칭과 아쉬운 피칭을 반복하며 경험을 쌓아가는 중이며, 가능성만큼은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두산을 상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하필이면 잠실이 아닌 광주에서 만나게 됐다. 잠실 구장을 벗어난 두산 타선이 리그 최강임을 고려할 때, 긍정적인 신호는 아니다. 두산의 베테랑 선발 유희관(2승 4패 8.45)은 올 시즌 동네북으로 전락한 상황. 마지막 2번의 등판에서도 모두 난타당하며 합계 7이닝 13실점으로 2패를 당했고, 이후 2군으로 도망가 있었다. 문제는 2군에서도 ERA 6.00을 기록하는 동네북 행보를 이어갔다는 점. 변수는 유희이 'KIA 킬러'라는 점이다. 올 시즌 한 번 만나 6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냈고, 지난 2년 동안 10번 만나 6승 1패 ERA 2.45를 기록, 엄청난 강점을 보여왔다. 시즌 상대전적은 KIA가 4전 전패(평균 2.3득점-7.3실점)로 밀리고 있다. KIA는 지난 10경기에서 2승 8패(평균 2.9득점-6.1실점)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이며, 투-타 동반 난조에 빠진 상황. 원정 나온 두산 타선(평균 6.39득점, 팀 타율 .297)은 매우 강력하다. 유희관이 KIA전 강세를 이어간다면, 이 경기는 역배당이 터질 확률이 높다.
# 승무패
# H - 1.5
# U/O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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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경기) ☞ 케이티 vs 키움
KT는 윌리엄 쿠에바스(3승 3패 5.84), 키움은 에릭 요키시(9승 4패 2.43)를 선발로 예고했다. 두 용병 투수가 맞대결을 벌이는데, 이 대결 구도는 한쪽으로 크게 기운다. 그 동안 쌓아온 경력도 요키시 쪽이 훨씬 낫고, 올 시즌 성적은 비교 불가 수준. 쿠에바스가 롤러코스터를 타며 KBO 데뷔 후 최악의 시즌을 보내는 반면, 요키시는 여전히 에이스급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쿠에바스는 5월 초 키움과의 경기에서 4.2이닝 10실점 패전을 기록한바 있다. 통산 키움전 기록(9경기 2승 5패 ERA 5.27)도 나쁜 편. 반면 요키시는 지난 5번의 등판에서 4승 무패 ERA 1.24를 기록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통산 KT전 기록(6경기 2승 1패 ERA 2.35)도 아주 좋다. KT는 현재 6연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10경기에서 9승 1패(평균 5.5득점-1.9실점)의 아주 좋은 성적. 그러나 키움도 최근 10경기 성적이 8승 2패(평균 6.6득점-4.7실점)로 좋고, 타격감은 KT 이상이다.
# 승무패
# H + 1.5
# U/O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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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경기) ☞ SSG vs 롯데
SSG는 이번에 새로 영입한 용병 샘 가빌리오를 선발로 예고했다. 자가 격리를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한지 일주일, 그 정도면 어느 정도 적응을 마치고 컨디션 조절 문제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7~2020시즌까지 4년 동안 ML에서 뛰었고, 총 98경기(37선발)에서 11승 18패 ERA 4.88의 기록을 남긴 투수다. 롯데는 최영환을 선발로 예고했다. 불펜에서 뛰다 선발로 보직을 바꿔 2경기에 등판했고, 각각 4이닝 무실점과 4.2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선발로 뛰기엔 불안 요소가 너무 많다. 무엇보다 문제가 되는 건 이번 상대가 SSG라는 점. 데뷔 후 총 9번의 SSG전 등판에서 합계 8이닝 동안 16실점(14자책), ERA 15.75의 처참한 상대전적을 기록 중이다. 볼넷을 무려 11개나 남발한 결과였다. 가빌리오가 당장 KBO 무대에 적응할 수 있을진 예측하기 어렵다. 그러나 최소한 최영환 보다는 나을 거라는 건 금방 알 수 있다. SSG는 최근 10경기에서 평균 6.7득점을 기록, 무서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롯데도 타력이 좋은 팀이지만, 처음 보는 용병을 공략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롯데는 처음 만나는 투수에게 잘해주기로 아주 유명한 팀이다.
# 승무패
# H - 1.5
# U/O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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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경기) ☞ LG vs 한화
LG 선발은 케이시 켈리(5승 3패 3.33)다. 올 시즌 켈리는 홈경기에서 압도적인 성적(8경기 3승 1패 ERA 1.50)을 기록 중이다. 그리고 한화의 천적이기도 하다. 올해 한화전 등판이 처음인데, 지난 2년 동안 7번 만나 4승 2패 ERA 1.02의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다. 올해 켈리의 시즌 ERA가 3점대인 건 아직까지 한화를 만나지 안하서였는지도 모른다. 한화 선발 김민우(7승 5패 4.46)는 지난 2번의 등판에서 합계 9.2이닝 12실점의 부진한 피칭으로 2패를 당했다. 홈런을 무려 6개나 맞은 것이 패인. 올해는 좀 잘하나 싶었는데, 또 다시 한계를 드러낸 상황이다. 올 시즌 LG를 잠실에서 1번 만나 3.1이닝 6실점 패전을 기록했으며, 통산 상대전적(9경기 합계 24.2이닝 26실점, 1승 2패 ERA 8.76)도 매우 나쁘다. LG는 최근 10경기에서 6.6득점을 기록, 타격감은 살아 있다. 반면 한화는 현재 10연패(평균 2.2득점-6.8실점)의 늪에 빠진 상황. 켈리가 잠실에서 한화 타선을 만나는 이상, 다른 변수는 있을 수 없다.
# 승무패
# H - 1.5
# U/O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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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인방지 - ●KBO●국야전경기 집중분석 구조대픽 … 의 댓글 (3개)
김연아 피교스케이트ㅅ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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