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7월10일 KBO 한국프로야구 전경기 국야 추천분석

 두산(이영하 1승4패 9.82)

LG(이민호 4승5패 4.63)

이영하 투수는 직전경기(6/22) 홈에서 키움 상대로 4.1이닝 5핀안타 5볼넷 1K,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16) 홈에서 삼성 상대로 6.1이닝 6피안타(1홈런) 1볼넷 2K, 5실점(4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이영하 투수는 지난시즌(5승11패 6세이브 4.64) 선발로는 19경기 3승8패 QS 6회 기록이며 8월말 부터는 두산의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변경했던 투수. 올시즌 7경기 1승4패, QS는 없는 기록이며 4경기에서는 제구가 전혀 되지 않았던 상황. 다만, 복귀후 6월 3경기 1패, 8.16의 기록 이지만 투구 내용은 149km의 직구 이외에도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을 구사하는 가운데 페이스가 서서히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 된다. 올시즌 홈에서 1승3패, 6.75 지난시즌 상대전 6경기 3승1패, 5.18 기록이 있다.

이민호 투수는 직전경기(7/4) 홈에서 한화 상대로 7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3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23) 원정에서 SSG 상대로 4.1이닝 3피안타(1홈런) 3볼넷 2K, 5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12경기(선발 11경기+구원 1경기)에 나왔으며 선발로서는 11경기 4승5패, 4경기 QS 기록. 직전경기에서 배짱 두둑한 정면 승부를 펼치며 6월에 4경기 2패, 4.96 성적으로 승리가 없던 부진을 털어내는 승리를 기록한 상황. 다만, 올시즌 선발 등판한 11경기중 직전경기 포함 5경기에서 뛰어난 로케이션 능력을 선보였지만 6경기에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 올시즌 원정에서 1승2패, 6.17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패, 16.20, 3.1이닝 6실점 기록이 있다.

두산은 수요일 홈에서 NC 상대로 4-2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1패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36승38패 성적. 미란다 투수가 8이닝 2실점 승리투로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냈고 김재환의 2안타 3타점 활약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하루. 반면, 롯데와 주중 3연전이 모두 우천으로 취소 된 LG는 월요일 홈에서 한화 상대로 7-6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43승32패 성적. 5회까지 2-6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었고 극적인 끝내기 승리였던 만큼 기쁨도 배가 되었다.

원정에서 불안했던 이민호 투수 이지만 올시즌 7차례 잠실구장 등판에서는 3승3패, 3.55를 기록하며 잠실구장 마운드에 올라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LG가 전일 경기 선발로 예정되었 켈리 투수 대신 이민호를 선발로 교체할수 있을 만큼 현시점 이민호 투수의 컨디션이 좋다는 것도 체크 포인트. 

SSG(오원석 5승2패 1홀드 4.54)

한화(김민우 8승5패 4.06)

오원석 투수는 직전경기(7/5) 홈에서 롯데 상대로 4이닝 5피안타 4볼넷 2K,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29) 홈에서 삼성 상대로 4.1이닝 7피안타(1홈런) 2볼넷 2K,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7경기 구원으로 나와서 2승1홀드 11.2이닝 5실점을 기록했으며 12경기 선발로 나와서 3승2패, 3경기 QS+ 성적이며 최근 2경기 포함 5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한 기록. 다만, 6월 5경기 2승1패, 3.55 성적으로 6월에 좋은 페이스를 만들어 냈으며 7월 첫 등판에서 최종결과가 팀의 승리로 끝나면서 함께 웃을수 있었다. 올시즌 홈에서 4승1패 1홀드 3.40 올시즌 상대전 2경기 1승, 10.38 4.1이닝 5실점 기록이 있다.

김민우 투수는 복귀전 이였던 직전경기(7/2) 원정에서 LG 상대로 7.1이닝 3피안타 3볼넷 4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19) 홈에서 SSG 상대로 5.2이닝 6피안타(4홈런) 2볼넷 5K, 6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올시즌 15경기 8승5패, 6경기 QS 기록. 올시즌 15경기 등판중 10경기에서 업그레이드 된 위기관리 능력 속에 묵직한 구위를 선보이며 한화 마운드의 새로운 희망으로서 모습을 보여줬고 4경기에서는 아쉬운 투구 내용을 보였던 상황. 또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복귀한 직전경기에서는 구위가 회복 되었던 모습. 올시즌 원정에서 4승3패 4.20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패, 9.53, 5.2이닝 6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한화가 9-3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8승49패 성적. 선발 카펜터 투수가 5이닝 무실점 투구로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고 12안타(3홈런)를 기록한 경기. 반면, SSG는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41승1무34패 성적. 4안타 빈공에 그쳤고 이날 경기에서 마운드에 올라온 4명의 투수가 모두 실점을 허용한 경기에서 승리를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 되었던 하루.

원정경기(1승1패, 6.33)와 차별화 되는 홈경기(4승1패 1홀드 3.40) 성적을 만들어내고 있는 오원석 투수이며 SSG는 6~7월 오원석 투수의 6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서 5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오원석 투수가 마운드에 올라오면 타선이 더욱 힘을 냈던 좋은 징크스가 있는 SSG 였다는 것을 기억하자. 

삼성(원태인 9승4패 2.59)

롯데(박세웅 3승5패 4.11)

원태인 투수는 직전경기(6/30) 원정에서 SSG 상대로 7이닝 6피안타(1홈런) 3볼넷 4K,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24) 홈에서 한화 상대로 7이닝 5피안타 2볼넷 4K,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올시즌 14경기 9승4패, 9경기 QS 기록. 6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온 이후 2연패에 빠져 있었지만 선발 로테이션을 한차례 건너뛰면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한 것이 원태인 투수가 다시금 위기를 헤쳐 나가는 힘이 부활하게 만들었고 복귀후 5경기 3승1패, 2.32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올시즌 홈에서 5승1패, 2.50 올시즌 상대전 3경기 2승1패, 1.42, 19이닝 6실점(3자책) 기록이 있다.

박세웅 투수는 직전경기(7/4) 원정에서 SSG 상대로 6이닝 6피안타(1홈런) 2볼넷 6K, 3실점(2자책)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22) 홈에서 NC 상대로 6이닝 4피안타(2홈런) 9K, 3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14경기 3승5패(완봉승 1회), 10경기 QS 기록. 호투를 기록한 경기에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불만이 되지만 올시즌 14차례 등판중 10경기에서 자신의 몫을 해냈고 6월(4경기 1승2패, 2.77)에 이어서 7월 첫 등판에서도 자신의 몫은 100% 해냈다. 올시즌 원정에서 3승2패, 3.21 올시즌 상대전 2경기 2패, 3.75 , 12이닝 5실점 기록이 있다.

* 특이사항*

박세웅 투수의 (6/27) 원정에서 두산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2실점을 기록한 경기는 서스펜디드 경기로 선언되면서 시즌 기록에는 현재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일 경기에서는 롯데가 11회 연장전 승부 끝에 9-5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32승1무42패 성적. LG와 주중 3연전이 모두 우천으로 취소되었지만 16안타(2홈런)를 기록하는 타선의 집중력이 좋았던 경기. 반면, 삼성은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43승1무34패 성적. 선발 싸움에서는 밀리지 않았지만 6회 부터 7명의 구원 투수를 투입한 경기에서 헛심만 쓰게 된 상황.

박세웅 투수를 만만하게 볼수 없지만 재충전의 시간이 충분했던 경기에서는 더욱 묵직한 구위를 선보인 원태인 투수가 9일 휴식후 10승 고지 점령을 위해서 작정을 하고 표적 등판에 나서는 경기다. 

기아(이의리 4승3패 4.19)

KT(데스파이네 8승5패 2.42)

이의리 투수는 직전경기(7/2) 홈에서 두산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2볼넷 7K, 2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22) 원정에서 KT 상대로 5이닝 5피안타 3볼넷 3K, 4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이의리 투수는 올시즌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 되는 슈퍼 루키로서 올시즌 13경기 4승3패, 3경기 QS 기록. 올시즌 12차례 등판중 직전경기 포함 7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4경기에서는 5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가운데 5경기에서는 기복을 보였으며 최고 구속 150km를 찍었고 평균 구속도 145km를 기록하는 가운데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룰 구사하며 발전 가능성이 높은 투구내용을 선보이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3승, 3.56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패, 7.20, 5이닝 4실점 기록이 있다.

데스파이네 투수는 직전경기(7/4) 홈에서 키움 상대로 4.1이닝 5피안타(1홈런) 4볼넷 3K,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27) 원정에서 한화 상대로 6이닝 6피안타 2볼넷 무사사구 9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2승 흐름 속에 올시즌 17경기 8승5패, 12경기 QS 기록. 올시즌 최고구속 152km에 달하는 투심을 주무기로 커브, 커터, 체인지업도 적절하게 던지며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어했고 최근 5경기(3승1패)등판중 4경기에서 QS를 기록했다. 올시즌 원정에서 4승2패, 2.36 올시즌 상대전 3경기 2승, 3.18, 17이닝 6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기아가 10-4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30승43패 성적. 15안타를 기록했고 브룩스 투수가 5이닝 1실점 승리투로 에이스의 귀환을 신고한 경기. 반면, KT는 시즌 45승29패 성적. 믿었던 선발 고영표 투수가 3.1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고 추격조 불펜을 가동하는 과정에서 추가 실점이 늘어나는 것을 막을수 없었던 경기.

국가대표팀 좌완 에이스로 성장할수 있는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이의리 투수 이지만 루키 투수이기에 나타나고 있는 투구내용의 기복은 직전경기 승리에도 불구하고 아직 유효하다고 생각 된다. 또한 우천취소로 선발 일정이 변경되면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던 직전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한 데스파이네 투수였다는 것을 정상참작해야 한다. KT의 에이스가 되는 데스파이네 투수가 선발 싸움에서 우위에 있는 경기다. 

키움(한현희 5승2패 3.79)

NC(파슨스 3승5패 3.80)

한현희 투수는 직전경기(7/4) 원정에서 KT 상대로 5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5K, 3실점(1자책)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27) 홈에서 기아 상대로 5.1이닝 1피안타 2볼넷 4K,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13경기(선발 12경기+구원 1경기) 5승2패, 3경기 QS 기록. 12차례 선발 등판중 두산과 경기에서 조기강판 패배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11차례 등판에서 모두 5이닝 이상 3자책 이하 투구 내용을 선보이고 있으며 145km까지 구속이 나왔고 홈 플레이트 근처에서 움직임이 좋았다. 올시즌 홈에서 1승1패, 4.60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승, 6.75, 1.1이닝 1실점 기록이 있다.

파슨스 투수는 직전경기(7/2) 홈에서 삼성 상대로 6이닝 6피안타 4볼넷 5K, 2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20) 홈에서 키움 상대로 5이닝 5피안타(1홈런) 5볼넷 5K, 4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KBO 무대 데뷔후 13경기 3승5패, 8경기 QS 기록. 올시즌 13차례 등판중 3경기에서는 변화구 제구가 흔들렸던 탓에 위기를 넘지 못하는 모습이 나타났지만 나머지 10경기에서는 직구와 커브 이외에도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을 골고루 구사하며 상대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으며 짠물투구의 연속을 기록했고 최고 구속도 151km가 나왔던 상황. 올시즌 원정에서 2승1패, 1.56 올시즌 상대전 3경기 3패, 7.71, 14이닝 12실점 기록이 있다.

키움은 목요일 홈에서 SSG 상대로 3-9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41승39패 성적. 선발 요키시 투수가 6.2이닝 1실점 역투를 펼치면서 7회가 종료 되었을때 3-1, 리드를 잡고 있었지만 8,9회 불펜이 와르르 무너진 경기. 반면, NC는 수요일 원정에서 두산 상대로 2-4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1패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37승1무35패 성적. 동일하게 8안타씩을 주고 받은 경기에서 타선의 연결 능력이 부족했고 미란다 투수의 구위에 눌렸던 경기.

한차례 실수가 나왔지만 올시즌 구위와 구속 모두 만족할수 있는 수준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는 한현희 투수가 선발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키움 타선의 페이스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 되는 타이밍. 또한, NC는 1군 선수 2명이 코로나에 확진 되었고 밀접 접촉자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서 자가격리에 들어갈수 있기 때문에 엔트리에 공백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