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 올림픽야구 대한민국vs이스라엘

대한민국

한국과 이스라엘의 맞대결. 한국 대표팀의 전력은 훌륭한 밸런스를 맞췄다.

신구 조화가 적절히 이뤄졌다는 평가와 더불어 김경문 감독 역시 베테랑과 신예의 밸런스에 초점을 맞췄

다. 이스라엘을 상대로는 원태인을 내세운다.

좌우보다는 상하로 로케이션을 구사하는 투수로 땅볼보다 플라이볼 수치가 다소 높다.

이스라엘의 팀 구성상 장타 의존도가 높은 타자들이 즐비하다는 점에서 원태인이 고전할 가능성이 크지만 

최고 수준의 중간계투 자원들을 데리고 있는 만큼 큰 걱정은 없다.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역전의 용사들을 대거 불러모았다.

이안 킨슬러, 대니 발렌시아를 불러들여 메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게다가 블레이크 게일런, 라이언 

라반웨이 등 2017년 WBC 멤버들 역시 이름을 올렸다. 선발투수는 존 모스코가 나설 가능성이 높다.

신시내티 레즈에서 잠깐 선발로 뛴 선수로 부상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대한 꿈을 접었다.

커브, 써클 체인지업에 대한 강점을 지니고 있지만 좌우 균형을 갖춘 한국 타자들을 상대로 과연 몇 이닝

을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다.

▶코멘트◀

한국이 승리를 따낼 가능성이 높다. 이스라엘은 이름값이 높은 몇몇 선수들을 제외하면 죄다

무게감이 낮다.

대한민국의 원태인을 믿고 완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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