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9월2일 KBO 한국프로야구 전경기 국야 추천분석

 LG(이민호 5승6패 4.72)

NC(신민혁 6승3패 4.76)

이민호 투수는 직전경기(8/27) 홈에서 삼성 상대로 8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4K, 1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18) 원정에서 KT 상대로 3.1이닝 8피안타 1볼넷 3K, 6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15경기(선발 13경기+구원 2경기)에 나왔으며 선발로서는 13경기 5승6패, 5경기 QS 기록. 올시즌 선발 등판한 13경기중 5경기에서 뛰어난 로케이션 능력을 선보였지만 나머지 7경기에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였던 상황. 다만, 직전경기 승리의 과정에서 자신의 인생투가 나왔다는 것은 희망적인 요소라고 생각되며 올시즌 홈에서 4승3패, 3.00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패, 7.20, 5이닝 4실점 기록이 있다.

신민혁 투수는 직전경기(8/26) 홈에서 두산 상대로 5이닝 4피안타(1홈런) 2볼넷 2K,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19) 원정에서 SSG 상대로 5이닝 8피안타(2홈런) 3볼넷 2K, 3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2승 흐름 속에 올시즌 선발 15경기+ 구원으로 5경기에 나왔으며 선발로서는 6승3패, 5경기 QS+ 성적. 6월(5경기 1패, 5.33)에 승리가 없었고 7월 첫 등판에서 0.476 피안타허용률 속에 패배를 기록하는 하락세 리듬에 있었지만 8월 3경기에서 2승을 기록하는 반등세를 만들어 낸 상황. 다만, 8월 평균자책점(5.63)이 높고 피홈런 5개를 허용하고 있다는 것은 불안요소. 올시즌 원정에서 4승1패, 3.00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승, 1.50, 6이닝 1실점 기록이 있다.

LG는 화요일 원정에서 롯데 상대로 9-4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을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52승2무37패 성적. 김현수가 2안타, 4타점을 몰아치며 이끈 타선은 14안타 9득점을 기록했고 불펜의 효과적인 계투작전이 빛났던 경기. 반면, NC는 수요일 원정에서 SSG 상대로 더블헤더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44승4무43패 성적. 더블헤더 1경기는 루친스키 투수의 역투 속에 승리를 챙겨갔지만 2경기에서는 7명의 투수를 투입하고서도 상대 타선을 잠재우지 못했던 상황.

원정경기(1승3패, 7.43)와 다르게 홈경기에서 안정감을 보였던 이민호 투수이며 수요일 SSG와 더블헤더를 치른 NC와 다르게 LG는 수요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불펜이 휴식을 취했다. 

SSG(가빌리오 3패 8.87)

두산(최원준 7승1패 3.02)

가빌리오 투수는 직전경기(8/27) 원정에서 KT 상대로 5이닝 4피안타 1볼넷 8K,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19) 홈에서 NC 상대로 4이닝 9피안타(2홈런) 무사사구 8K, 7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KBO 무대 데뷔후 5경기 3패, 23.1이닝 24실점(23자책)의 기록. 가빌리오 투수는 MLB에서 통산 4시즌 동안 98경기(선발 37경기) 296.2이닝, 11승18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하고 있었으며 구속이 빠르다고 볼수 없었지만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보유했고 제구력에 강점을 갖고 있는 투수. MLB와 다른 KBO리그의 스트라이크존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최대 강점으로 기대를 모았던 땅볼유도 능력이 나오지 않았고 144km 밖에 되지 않았던 최고 구속의 문제점에 발목을 붙잡히고 있다가 직전경기에서 몸쪽 승부를 과감하게 들어가는 변화를 통해서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낸 상황. 올시즌 홈에서 2패, 9.22 두산 타자들과는 첫 만남 이다.

최원준 투수는 직전경기(8/26) 원정에서 NC 상대로 6이닝 9피안타 무사사구 7K, 2실점(1자책)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19) 홈에서 기아 상대로 5.1이닝 5피안타 2볼넷 4K,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18경기 7승1패, 10경기 QS 기록. 올시즌 18차례 등판중 14경기에서 짠물 투구를 보여주고 있으며 8월(평균자책점 4.30) 3차례 등판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지만 타선과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것을 정상참작 해야 한다. 올시즌 원정에서 4승, 3.07 올시즌 상대전 2경기 2승, 0.82, 11이닝 1실점 기록이 있다.

SSG는 수요일 홈에서 NC 상대로 더블헤더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47승3무46패 성적. 더블헤더 1경기에서는 패했지만 2경기에서 최정의 만루포 포함 13안타(3홈런)를 기록하며 9-4, 승리로 타선의 뜨거움을 이어갔던 상황. 반면, 두산은 수요일 홈에서 기아와 더블헤더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43승2무47패 성적. 더블헤더 1경기는 미란다 투수의 1피안타 완봉승이 나오면서 승리를 기록했지만 더블헤더 2경기에서는 2안타 빈공에 그쳤고 필승조 불펜이 역전을 허용하면서 6이닝 1실점 투구로 승리투수 여건을 만들고 마운드를 내려왔던 유희관 투수의 통산 100승 도전이 무산 된 상황.

가빌리오 투수가 KBO 무대 스트라이크존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상대전에 강점을 갖고 있는 최원준 투수 이지만 두산 타선의 하락세 리듬과 불펜의 불안이 문제가 될수 있고 더블헤더의 피로감도 무시할수 없다. 

롯데(서준원 3홀드 6.83)

한화(카펜터 5승8패 2.98)

서준원 투수는 직전경기(8/14) 원정에서 LG 상대로 4이닝 2피안타 5볼넷 3K,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20경기(선발 2경기+구원 18경기)에 등판에서 3홀드 6.83, 29이닝 22실점을 기록중이며 올림픽 휴식기 동안 치른 서머캠프 자체 청백전에서 좋은 투구내용을 선보이면서 서튼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내고 등판한 직전경기 등판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상황. 올시즌 홈에서 1홀드, 4.15 올시즌 상대전 3경기 승패없이 9.00, 6이닝 6실점 기록이 있다.

라이언 카펜터 투수는 직전경기(8/27) 원정에서 키움 상대로 7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9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21) 원정에서 두산 상대로 7이닝 4피안타 1볼넷 12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KBO 무대 데뷔후 20경기 5승8패, 8경기 QS 기록 이며 20차례 등판중 14경기에서 5이닝 이상 2자책 이하의 투구 내용. 올시즌 승운이 없는 모습이지만 145km대 직구를 자신이 원하는 곳에 꾸준히 던졌으며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도 위력적 이였던 한화 에이스 투수가 되며 8월에는 4경기 1승, 0.36, 25이닝 37K, 2실점(1자책)의 상승세를 만들어 낸 상황. 올시즌 원정에서 3승2패, 1.88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승, 3.00, 6이닝 2실점 기록이 있다.

롯데는 화요일 홈에서 LG 상대로 4-9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1패를 기록했다. 시즌 40승3무50패 성적. 선발 최영환이 1이닝 5실점 부진으로 조기 강판됐고 타선도 12개 잔루를 남기는 답답한 결정력이 나타난 경기. 반면, 한화는 수요일 홈에서 KT 상대로 3-8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1패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36승4무58패 성적. 장시환 투수가 4.1이닝 4실점 투구로 승리없이 시즌 10패째를 기록하게 되었고 바통을 이어 받은 투수들의 추가 실점도 나왔던 경기.

서준원 투수는 1군 무대 선발 등판에서 결정구의 제구에 아쉬움을 보이면서 기복이 심했던 기억이 있으며 직전경기에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제구가 좋았다고 볼수는 없었다. 8월 들어서 난공불락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카펜터 투수를 믿어 보자.

기아(이의리 4승3패 3.63)

삼성(원태인 11승5패 2.67)

이의리 투수는 직전경기(8/26) 홈에서 롯데 상대로 4이닝 1피안타 6볼넷 3K,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20) 홈에서 키움 상대로 5이닝 4피안타 2볼넷 2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이의리 투수는 올시즌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 되는 슈퍼 루키로서 올시즌 17경기 4승3패, 4경기 QS 기록. 올시즌 17차례 등판중 12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나머지 5경기에서는 기복을 보였던 상황. 또한, 최근 5경기에서는 최고 구속 150km를 찍었고 평균 구속도 145km를 기록하는 가운데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발전 가능성이 높은 투구내용을 선보이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3승, 3.05 올시즌 상대전 2경기 2패, 6.55, 11이닝 8실점 기록이 있다.

원태인 투수는 직전경기(8/27) 원정에서 LG 상대로 6.2이닝 6피안타 1볼넷 8K, 3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20) 홈에서 SSG 상대로 6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7K,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올시즌 17경기 11승5패, 11경기 QS 기록. 6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온 이후 2연패에 빠져 있었지만 선발 로테이션을 한차례 건너뛰면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한 것이 원태인 투수가 다시금 위기를 헤쳐 나가는 힘이 부활하게 만들었고 복귀후 8경기 5승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직전경기 패배를 기록했지만 QS 투구였던 상황. 올시즌 원정에서 4승4패, 2.83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승, 3.00, 6이닝 2실점 기록이 있다.

기아는 수요일 원정에서 두산과 더블헤더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37승4무49패 성적. 더블헤더 1경기에서는 미란다 투수에게 노히트 노런의 수모를 당하는 것은 극적으로 모면했지만 1안타 무득점 패배를 기록했고 더블헤더 2경기에서는 경기를 뒤집는 최원준의 투런포가 9회에 나왔던 상황. 반면, 삼성은 수요일 홈에서 키움 상대로 7-1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을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53승3무42패 성적. 뷰캐넌 투수의 11승이 달성되었고 9안타(1홈런)를 기록한 경기.

삼성의 중심 타선은 이의리 투수를 상대로 강점을 보였다. 또한, 도쿄 올림픽을 다녀온 이후 휴식 없이 곧바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이의리 투수와 다르게 원태인 투수는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후반기를 시작했는데 직전경기 등판에서 나타난 이의리와 원태인 투수의 공끝 움직임과 힘은 차이가 발생했다고 생각 된다. 

키움(정찬헌 7승2패 3.48)

KT(데스파이네 9승7패 3.16)

정찬헌 투수는 직전경기(8/27) 홈에서 한화 상대로 5이닝 3피안타 4볼넷 2K, 3실점(2자책)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20) 원정에서 기아 상대로 6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K,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최근 6경기 3승 흐름 속에 올시즌 15경기 7승2패, 7경기 QS 기록. 올시즌 15차례 등판중 4경기에서 무너지는 모습이 나타났지만 나머지 11경기에서 안정감이 돋보이는 투구내용을 보여주고 있고 트레이드 이후 3경기에서 연1승, 1.59의 짠물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 올시즌 고척에서 3경기 2승, 1.59 올시즌 상대전 2경기 승패없이 5.63, 8이닝 5실점 기록이 있다.

데스파이네 투수는 전경기(8/28) 홈에서 삼성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3볼넷 5K, 4실점(3자책)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23) 원정에서 롯데 상대로 3.1이닝 8피안타(1홈런) 1볼넷 1K, 6실점(5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22경기 9승6패, 14경기 QS 기록. 올시즌 22차례 등판중 5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이 나왔지만 나머지 17경기에서는 최고구속 152km에 달하는 투심을 주무기로 커브, 커터, 체인지업도 적절하게 던지며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있는 상황. 올시즌 원정에서 4승4패, 3.16 올시즌 상대전 2경기 승패없이 4.50, 10이닝 6실점(5자책) 기록이 있다.

키움은 수요일 원정에서 삼성 상대로 1-7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2패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49승1무48패 성적. 김동혁 투수가 5이닝 6실점 투구로 선발 싸움에서 밀린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고 타선은 4안타 빈공에 그쳤던 상황. 반면, KT는 수요일 원정에서 한화 상대로 8-3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1패를 기록했다. 시즌 56승1무37패 성적. 10안타로 8득점을 기록하는 집중력을 선보였고 엄상백 투수 이후 마운드에 올라온 5명의 구원 투수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경기.

선발 싸움에서 고척돔 구장 등판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고 트레이드 이후 짠물 투구를 펼치고 있는 정찬헌 투수가 밀리지 않는 경기다. KT 입장에서는 평소 보다 부족했던 데스파이네 투수의 휴식 기간이 문제가 될수 있는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