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9월17일 KBO 한국프로야구 전경기 국야 추천분석

 두산(곽빈 1승6패 5.02)

SSG(오원석 6승5패 1홀드 5.50)

곽빈 투수는 직전경기(9/11) 홈에서 LG 상대로 5.2이닝 6피안타(1홈런) 3볼넷 4K, 4실점(2자책)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4) 원정에서 삼성 상대로 5.2이닝 6피안타 5볼넷 4K, 6실점(5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13경기 1승6패, QS는 없는 기록. 곽빈 투수는 2018시즌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후 길고 긴 재활의 시간을 보냈던 투수. 퓨처스리그에서는 3승2패, 2.56을 기록하고 콜업 되었고 올시즌 11차례 등판중 5경기에서 5이닝 이상 3자책 이하의 투구를 기록하고 있지만 기복이 많은 투수라고 생각 된다. 올시즌 홈에서 1승2패, 4.50 올시즌 상대전 2경기 1패, 3.00, 9이닝 5실점(3자책) 기록이 있다.

오원석 투수는 직전경기(9/4) 원정에서 키움 상대로 4이닝 8피안타(1홈런) 5볼넷 4K, 8실점(6자책)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29) 홈에서 기아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5볼넷 5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7경기 구원으로 나와서 2승1홀드 11.2이닝 5실점을 기록했으며 16경기 선발로 나와서 4승4패, 4경기 QS+ 성적이며 8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한 기록. 또한, 최근 7경기 1승2패 성적 속에 6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올시즌 원정에서 1승3패, 8.84 올시즌 상대전 2경기 2패, 1.64, 11이닝 7실점(2자책)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3-3 무승부의 결과가 나왔다. 두 팀 모두 7회 부터 필승조 불펜을 투입시킨 경기. 같은 무승부의 결과였지만 13안타를 기록한 SSG가 6안타(1홈런)에 그쳤던 두산 보다 손해를 본 느낌을 받아야 했던 경기.

선발 로테이션을 한차례 건너뛰면서 점검의 시간을 보낸 효과를 기대할수 있고 올시즌 상대전에 좋았다고는 하지만 오원석 투수는 올시즌 홈경기(5승2패 1홀드, 3.10)와 다르게 원정경기(1승3패, 8.84)에는 불안했다. 또한, 전일 경기 무승부의 결과가 두산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NC(이재학 3승5패 6.43)

LG(배재준 1승 5.40)

이재학 투수는 직전경기(9/11) 원정에서 기아 상대로 3이닝 7피안타(2홈런) 1볼넷 3K, 5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4) 홈에서 롯데 상대로 5.2이닝 7피안타 3볼넷 4K, 6실점(5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된 이후 3연패에 빠지게 되었으며 올시즌 10경기 3승45패, 3경기 QS 기록. 시즌 개막후 3경기에서는 제구 불안의 문제점이 나타나며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7경기에서는 3승3패 성적 속에 5경기에서 자신의 몫을 해냈던 상황. 다만, 최근 2경기에서 제구 불안의 문제점이 재발 했다는 것은 불안요소라고 생각 되며 올시즌 홈에서 1승3패, 8.36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승, 4.50, 6이닝 3실점 기록이 있다.

배재준 투수는 직전경기(6/19) 홈에서 기아 상대로 구원으로 나와서 0.1이닝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10경기(선발 1경기+구원9경기) 1승, 15이닝 9실점의 성적이며 퓨처스리그에서는 5승3패, 4.25를 기록하고 있었던 투수. 8월 이후 퓨처스리그 5경기에서 2승1패, 26.1이닝 7실점의 상승세를 만들어 냈으며 9월 2경기에서는 1패, 14.1이닝 2실점의 짠물투구를 선보이고 콜업된 상황. 올시즌 원정에서 1패, 8.31 올시즌과 지난시즌 상대전 기록은 없다.

전일 경기에서는 NC가 2-0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52승3무49패 성적. 송명기 투수가 6이닝 무실점 투구로 5연패에서 벗어났고 4명의 구원 투수가 3이닝 무실점을 합작한 경기. 반면, LG는 시즌 56승4무44패 성적. 마운드는 제 몫을 해냈지만 4안타 빈공에 그쳤던 경기에서 승리를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 되었던 상황.

더블헤더 1경기로 펼쳐지는 경기다. 원정경기(2승2패, 3.86)와 다르게 홈경기(1승3패, 8.36) 궁합이 좋지 않았던 이재학 투수 보다는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2연속 QS+ 짠물투구를 선보인 배재준 투수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선발 매치업 이다.

삼성(백정현 11승4패 2.63)

기아(한승혁 1패 6.14)

백정현 투수는 직전경기(9/11) 원정에서 한화 상대로 6이닝 9피안타 2볼넷 4K, 4실점(3자책)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5) 홈에서 두산 상대로 5이닝 8피안타(2홈런) 무사사구 3K, 5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최근 14경기 8승 무패 흐름 속에 올시즌 22경기 11승4패, 12경기 QS 기록. 올시즌 22차례 등판중 5경기에서는 평균 구속이 135km에 불과한 핸디캡이 나타났지만 나머지 17경기에서는 허를 찌르는 볼 배합과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자신의 몫을 해냈고 이전경기(두산)에서 피홈런 2개를 허용하는 아쉬운 모습이 나왔지만 직전경기에서 6이닝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준 상황. 올시즌 홈에서 5승2패, 2.91 올시즌 상대전 2경기 1승1패, 1.54, 11.2이닝 4실점(2자책) 기록이 있다.

한승혁 투수는 직전경기(9/12) 홈에서 NC 상대로 3.2이닝 5피안타 1볼넷 3K, 4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5) 원정에서 한화 상대로 구원으로 나와서 1.2이닝 1피안타 2볼넷 2K,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3경기 구원으로 나와서 승패없이 3.2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있다가 직전경기 1,068일 만에 선발 등판에서 위기를 넘지 못하는 아쉬움이 나타난 상황. 한승혁 투수는 2019년은 내전근 부상으로 한 해를 통으로 쉬었고 군복무까지 마치느라 장기간 공백이 있었으며 지난 7월 팀에 합류한 이후 구원 등판에서는 151km 짜리 직구를 던지는 가운데, 변화구 제구도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아내고 있었다. 올시즌 원정에서 2경기 승패없이 3.38 올시즌 상대전 1경기 승패없이 0.00, 1이닝 무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기아가 6-5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40승6무58패 성적. 임기영 투수가 7이닝 2실점 승리를 기록한 경기. 다만, 불펜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진땀을 흘려야 했다는 것은 불만으로 남았다. 반면, 삼성은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58승7무47패 성적. 몽고메리 투수의 선발 순번을 메워야 하는 삼성의 고민이 나타났고 수비 실책이 실점으로 연결 되었던 상황.

커리어 하이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었던 백정현 투수가 선발 싸움에서 우위에 있는 경기다. 한승혁 투수는 제구 불안으로 기아의 아픈 손가락이 되었던 투수이고 직전경기 선발 등판에서 마운드 운영 능력이 부족한 모습 이였다. 

KT(배제성 8승5패 3.35)

롯데(스트레일리 6승11패 4.67)

배제성 투수는 직전경기(9/11) 홈에서 SSG 상대로 6.1이닝 4피안타 3볼넷 5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5) 원정에서 LG 상대로 5이닝 2피안타 2볼넷 5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2승 흐름 속에 올시즌 19경기 8승5패, 7경기 QS 기록. 개막후 볼넷 허용이 늘어났던 탓에 2연속 패배의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위기를 넘어서는 과정에서 영점을 잡았고 이후 17차례 등판중 15경기에서는 최고 149km의 구속을 기록했고 종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가 위력적 이였다. 올시즌 홈에서 3승2패, 3.45 올시즌 상대전 2경기 1승, 1.80, 10이닝 4실점(2자책) 기록이 있다.

스트레일리 투수는 직전경기(9/11) 홈에서 키움 상대로 5이닝 7피안타(1홈런) 4볼넷 3K, 3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5) 원정에서 NC 상대로 3.2이닝 5피안타 2볼넷 5K, 6실점(5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4패 흐름 속에 올시즌 23경기 6승11패, 10경기 QS 성적. 올시즌 23차례 등판중 13경기에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제구에 안정감이 있었지만 나머지 10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이 나타났으며 최근 5경기 4패를 기록하는 과정에서는 QS 없이 0.337의 높은 피안타 허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원정에서 4승7패, 4.12 올시즌 상대전 2경기 1패, 5.40, 10이닝 6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KT가 7-4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시즌 63승4무40패 성적. 호잉이 4안타, 3타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13안타를 기록하며 화력 대결에서 승리한 경기. 반면, 롯데는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49승3무56패 성적. 믿었던 박세웅 투수가 6이닝 5실점 투구로 5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를 기록했고 8안타(2홈런)를 기록한 타선은 2회(4득점)이후 추가 득점을 만들어 내지 못했던 상황.

선발 싸움에서 배재성 투수가 우위에 있으며 후반기 필승카드가 되었던 박세웅 투수의 선발 경기에서 연패를 당하게 된 롯데의 후유증도 걱정 되는 타이밍. 

키움(최원태 8승7패 4.32)

한화(김기중 2승4패 4.79)

최원태 투수는 직전경기(9/11) 원정에서 롯데 상대로 6이닝 6피안타(1홈런) 4볼넷 4K, 1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4) 홈에서 SSG 상대로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7K,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올시즌 21경기 8승7패, 9경기 QS 기록. 올시즌 21경기 등판중 5경기에서는 5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나머지 16경기에서 자신의 몫을 해냈고 8월 이후 6차례 등판중 1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5경기에서 5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투구내용을 선보였다. 올시즌 홈에서 3승2패, 3.44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패, 3.00, 6이닝 2실점 기록이 있다.

김기중 투수는 직전경기(9/11) 홈에서 삼성 상대로 4.1이닝 7피안타(1홈런) 1볼넷 2K,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5) 홈에서 기아 상대로 4이닝 7피안타 2볼넷 3K,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데뷔후 선발 10경기+구원으로 3경기에서 나왔으며 13경기 2승4패, 1경기 QS 기록. 김기중 투수는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 1승2패 5.70 기록 속에 콜업 되었으며 평균 138km를 기록하는 가운데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제구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던 투수. 선발로 등판한 10경기중 4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나머지 6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8월(4경기 2승1패, 2.12) 상승세가 9월(2경기 승패없이 6.48)에 꺽인 모습. 올시즌 원정에서 1승2패, 4.58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승, 0.00, 5이닝 무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8-8 무승부의 결과가 나왔다. 같은 무승부의 결과 였지만 6회초가 끝났을때 8-1, 리드를 지키지 못한 한화의 아쉬움이 상대적으로 더 클수 밖에 없었던 경기.

전일 경기 8-8 무승부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불펜의 소모가 많았던 두 팀 이였다. 선발 싸움에서 밀리는 팀이 소극적인 불펜의 운영을 가져갈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며 선발 싸움에서 8월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최원태 투수의 손을 들어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