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7일 NPB 일본야구 (승패,언오버) 핵심 분석

라쿠텐

전날 하루를 쉬었다. 개막전에서는 타선의 빈타로 패하고 말았다. 단 1점도 지바롯데 투수진을 상대로 내지 못한 것이 패인. 시범경기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으나, 바로 개막전부터 패배하는 아쉬운 내용을 보였다. 선발 노리모토가 6회부터 갑작스러운 난조에 걸린 것도 문제였다. 결국 6회 3점이나 실점했고, 이것이 승부에 결정적이었다. 외국인 타자 없이 경기를 치른 점도 패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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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전날 그대로 키시 타카유키가 선발로 등판할 예정. 한국나이 39세의 베테랑 투수로 일본시리즈 MVP, 국가대표 경력도 있는 경력이 화려한 투수다. 공은 빠르지 않은 편인데, 커브라는 확실한 무기를 갖고 있는 선수. 지난 시즌에도 9승 10패 ERA 3.44로 풀타임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할 정도로 상당한 모습을 보였다. 시범경기 내용도 18이닝동안 단 4실점(3자책)으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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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6회 찬스를 나카무라 쇼고와 브랜든 레어드가 놓치지 않으면서 적시타로 이어간 것이 결국 승리로 이어졌다. 여기에 이시카와 아유무가 라쿠텐 타선을 상대로 단 1점도 주지 않은 것도 컸다. 지난 시즌 최다안타 1위이자 골든글러브 수상자, 오기노 타카시의 공백이 있기는 하나, 시범경기 타율 1위 타카베 아키토가 지난 경기에서 2안타로 나름 활약했고, 중심타선인 나카무라와 레어드가 생각보다 견고해서 의외로 타선이 나쁘지 않은 편. 외국인 타자들도 제대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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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지바롯데는 선발투수를 바꿨다. 사사키 로키가 선발로 나선다. 160km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지는 선수. 오타니 쇼헤이와 고향도 이와테 현으로 같아 ‘제 2의 오타니’로 많이 알려진 투수이기도 하다. 프로 입단 후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지난해부터 포텐셜이 폭발, 11경기에 선발로 나와 2.27의 ERA에 K/BB가 4.25로 대단히 좋은 세부내용을 보였다. 개막전 선발로도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3번째 경기에 나오게 됐다. 불안요소는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에서 4.2이닝 5실점으로 좋지 않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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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가 지난 시범경기에서 좋지 않았다고는 하나, 최근 시범경기에서 안 좋았던 선수들이 외려호투하는 경우가 늘어서 이 데이터는 무시해도 괜찮아 보인다. 승자를 꼽자면 지바롯데가 될 듯하다. 레오니스 마틴과 브랜든 레어드라는 수준급 외국인 타자들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점이 커 보인다. 둘 다 지난 시즌 수준급 타자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둘이 온전히 돌아가고 있다는 점은 크다. 라쿠텐이 외국인 타자 호세 말모레호스가 있으나 완전히 검증되진 않은 상황. 외국인 타자의 존재감이 커 지바롯데의 승리를 예상한다. 지바롯데가 +1.5점의 핸디캡을 받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자동. 두 팀 투수 다 레벨이 높은 편이어서 다득점 경기 확률은 낮아 보인다. 6.5점 언더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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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로키 등장. 지바롯데 외국인 타자들의 활약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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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지바롯데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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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vs 니혼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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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전날 경기에서 6-3으로 승리를 챙겼다. 5회에 빅 이닝을 가져간 것이 승인. 안타 4개가 나오면서 대거 5득점에 성공해 완전히 승부가 기울어졌다. 쿠리하라 료야가 솔로포 포함 2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이마미야 켄타가 하위타선에서 2루타 2개 포함 3안타로 맹활약했다. 선발 히가시하마 나오가 시범경기에서 좋지 않았으나, 이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것도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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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스기야마 카즈키가 나선다. 150km 초반의 빠른 공이 장점인 투수로 빠른 공으로 윽박지르는 유형이다. 1군에는 2019년부터 나왔는데, 지난 시즌부터 기회가 많았던 선수. 지난 시즌에 15경기에 나와 ERA가 3.20에 3승 2패를 2홀드를 기록했다. 피안타율이 0.159로 꽤 낮으나, WHIP가 1.74나 되는 것을 보면, 컨트롤이 안 잡힌 투수라 볼 수 있다. 시범경기 성적은 3번 등판해 10이닝 동안 5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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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전날에 이어 또 다시 패했다. 5회 빅이닝을 허용한 것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앨리스맨디 알칸타라가 연타석 홈런을 쳐냈고, 키요미야 코타로도 솔로포를 신고했으나, 한 번의 빅이닝이 문제가 됐다. 카와노 류세이가 한 번에 무너진 것이 결국 뼈아팠던 대목. 필승조 호리 미즈키를 처음부터 넣은 점은 성공했으나, 경기 중반에 한 번에 무너진 점이 아쉽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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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요시다 코우세이가 선발로 나선다. 2001년생 젊은 우완 투수. 직구는 140km 중반대에서 형성되고, 130km대의 슬라이더와 포크볼이 있는 정통파 우완이다. 선발 경험이 몇 번 있지만, 1군에서는 10번이 전부일 정도로 경험이 많은 투수는 아니다. 통산 피안타율이 3할이 넘을 정도로 굉장히 많이 얻어맞았었다. 시범경기 내용은 좋았다. 5경기에 나와 9이닝 동안 단 1점밖에 안 줬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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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소프트뱅크에서 좀 덜 검증된 투수가 나오지만, 이건 니혼햄도 마찬가지여서 결국 타선에서 경기가 갈릴 전망. 타선 싸움이라면 소프트뱅크의 우위다. 니혼햄의 최근 득점이 죄다 솔로포라는 점을 감안하면, 어떻게 보면 팀 타선 성향이 공갈포 성향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다. 공갈포 성향이 통하려면 투수전일 때 잘 통하는데, 오늘같이 검증이 안 된 선발이라면 확률이 높진 않을 전망이다. 타선에서 소프트뱅크가 앞서 소프트뱅크의 승리를 예상하고, -1.5점 핸디캡 승리도 충분히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언오버 기준점이 7.5점으로 일본야구 치고는 높은데, 두 팀 선발투수가 강하진 않고 소프트뱅크 타선의 감이 좋아 이 기준점을 넘길 확률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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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타선이 나은 쪽은 소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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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소프트뱅크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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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vs 주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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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전날 역전극을 펼치며 승리를 가져갔다. 2-5로 뒤졌던 경기를 8회말에 대거 5득점을 하면서 역전극에 성공했다. 특히 교체 선수로 들어온 선수들이 대활약한 덕에 하라 다쓰노리 감독의 노림수가 완전히 먹였던 경기라 할 수 있었다. 마루 요시히로가 멀티히트로 개막전 활약을 이어나갔고, 나카타 쇼가 타점 포함 멀티히트로 활약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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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아카호시 유지가 선발로 나선다. 올해 3순위로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대졸 신인이다. 대졸 신인으로 즉전감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시범경기에서부터 선발로 많이 기용된 선수다. 시범경기 내용은 4경기에서 ERA가 1.06일 정도로 대단히 좋았고, K/BB가 4.67일 정도로 컨트롤과 탈삼진 능력이 겸비했음이 드러났다. 프로 데뷔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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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전날 불펜이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선발투수 가츠노 아키요시가 2점 홈런을 치는 등 상당히 기분 좋은 경기를 펼치다가 경기 막판 3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전날은 선발이 무너졌다면, 이번 경기는 불펜이 무너지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중. 타선도 5점을 내기는 했지만, 그 중 2점이 투수의 홈런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썩 좋다고 보기는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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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야나기 유야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 시즌 센트럴리그 최고의 투수로 꼽히며, 최다이닝, ERA, 탈삼진 1위를 모두 차지하며 센트럴리그 골든글러브와 베스트나인을 석권한 투수. 다채로운 변화구로 탈삼진을 잡아내는데 매우 능한 선수다. 시범경기 내용도 좋았는데, 4경기에서 ERA가 1.06에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승리를 따낼 정도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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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기를 반대로 가기가 쉽지가 않을 전망. 지난 시즌 센트럴리그 최고의 투수라는 점에서 반대로 가기는 결코 쉽지 않다. 여기에 아카호시가 시범경기를 잘 던졌다고는 해도 프로 데뷔전이라는 점에서 정규시즌은 다를 수 있다. 주니치 불펜이 지난 경기에서 불을 지르기는 했으나, 야나기라면 이닝 소화능력이 좋아 불펜의 소모를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이스의 등판인만큼 주니치의 승리를 봐도 괜찮아 보이며, 주니치가 +1.5점 핸디캡을 받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자동. 언오버 기준점이 6.5점으로 야나기라면 다득점 날 확률이 매우 적은데다 아카호시도 초반에는 낯설 투수여서 많은 득점이 나긴 힘들어 보인다. 언더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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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기 유야라면 무조건 한 번 긁어 볼만한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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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주니치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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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vs 히로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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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DeNA

전날 10점을 히로시마에 내주며 패했다. 선발 오오누키 신이치가 4이닝 7실점으로 매우 부진했고, 이어 나온 투수들도 실점이 나오는 바람에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타선이 모리시타 마사토를 상대로 3점이나 뽑았음에도 불구, 마운드가 무너져 버린 점이 뼈아팠다. 여전히 외국인 타자가 없어 큰 것 한 방을 노릴 만한 타자들이 없다는 점이 뼈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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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사카모토 유야가 선발로 나선다. 140km 중반대의 빠른 공을 갖고 있고,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변화구 구사에 능한 좌완. 지난 시즌 선발로 16번을 나왔으나, ERA가 5점대에 피안타율이 0.320으로 그리 좋지는 않았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퍼펙트한 모습을 보이며 기대치를 높이는 중. 11이닝 동안 단 1점도 주지 않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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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전날 타선이 대폭발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지난 경기에 이어 또 한 번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해 스즈키 세이야와 외국인 타자들의 부재를 무색케 하고 있다. 선발투수 모리시타 마사토가 북치고 장구치고 했던 경기. 투수로는 8이닝 3실점으로 나름 좋은 내용을 보인데다 타자로서도 3안타로 맹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기쿠치 료스케는 홈런포를 신고했고, 사카쿠라 쇼고는 전날에 이어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타선의 활약이 매우 좋았던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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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엔도 아츠시가 선발로 예정되어 있다. 재작년에 선발로 19경기나 나와 완투도 두 번이나 했을 정도로 괜찮았는데, 지난 시즌에는 단 2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 재기를 노리는 선수. 탈삼진율(K/9)이 2019년과 20년 무려 8에 육박할 정도로 탈삼진 능력이 좋은 선수. 다만, WHIP가 통산 1.39로 컨트롤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난 20일 소프트뱅크전 4.2이닝 4실점으로 좋지 않았다는 점은 불안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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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틀간 양상을 보면 시범경기 좋았던 신예들이 나쁜 내용을 보이고, 반대로 나빴던 베테랑들은 좋은 내용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도 그럴 확률이 적지 않은 편. 사카모토가 피안타율이 지난 시즌 3할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감이 오를 대로 오른 히로시마 타선을 이겨낼 지는 의문이다. 반대로 엔도가 지난 소프트뱅크전에서는 부진했다지만, 외국인 타자가 없는 DeNA 타선을 상대로 호투할 가능성은 생각보다 있어 보인다. 타자들의 감각 문제와 외국인 타자 부재가 커 보여 이번에는 히로시마의 승리를 예상하며, -1.5점 핸디캡 승리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으로 꽤 높은데, 히로시마는 감이 오를 대로 올랐고, DeNA도 타선이 나쁜 팀은 아니다. 오버를 먼저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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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A 외국인 타자 부재가 이번에도 크게 다가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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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히로시마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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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vs 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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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전날 타선이 묶이며 0-6 완패를 당했다. 타선이 타카하시 케이지에 단 2안타에 묶이며 한 점도 내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전날 좋았던 이토이 요시오나 사토 테루아키조차 힘을 못 썼던 경기. 선발 오가와 잇페이도 야쿠르트 타선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고 말았다. 전날에 이어 불펜의 추가실점까지 나와 상당히 불펜이 불안한 모습이 드러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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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키리시키 타쿠마가 이 경기 선발투수다. 지난해 드래프트 3순위로 한신에 뽑힌 좌완 유망주. 대졸 출신 신인이다. 140km 초반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등을 구사하는 좌완인데, 빠른 공으로 승부를 많이 보는 유형이다. 그 덕에 땅볼이 제법 많이 나오는 편. 최근 시범경기 두 경기에서 9이닝 동안 단 1점도 주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인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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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개막전 대역전극에 이어 26일 경기도 승리를 따냈다. 선발투수 타카하시가 7이닝 무실점 8탈삼진 호투를 펼쳤고, 여기에 타선이 6회부터 오가와 공략에 성공, 도밍고 산타나부터 3타자 연속 적시타를 쳐내면서 리드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이어 8회에는 호세 오수나의 투런포까지 폭발해 쐐기를 박았다. 개막전에 비해서 상당히 쉽게 승리를 가져갔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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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타카나시 히로토시가 선발로 나선다. 2015년 니혼햄에서 데뷔했고, 2016년 신인왕 경력도 있다. 2019년부터 야쿠르트 유니폼을 입었고 지난 시즌에 이적 후 가장 좋은 시즌을 보냈다. 12경기밖에 나오지 못했지만, 3.63의 ERA에 K/BB가 3.73으로 아주 좋았을 정도. 직구 스피드가 140km 초반대로 그렇게 빠르진 않은데, 커브, 슬라이더, 포크 등 구종이 다양한 편이다. 시범경기 마지막인 세이부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투구내용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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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에서는 큰 차이는 없을 전망. 키리시키의 낯섬과 타카나시의 노련함이 서로 상반되는 장점이기에 큰 차이는 없을 듯하다. 문제는 타선인데, 한신 타선이 전날 식어버린 것이 크게 느껴진다. 반대로 야쿠르트는 계속 외국인 타자들이 불을 뿜고 있다는 점이 크다. 산타나와 오수나가 모두 홈런포를 신고했다는 점 때문에 외국인 타자들의 감에서는 야쿠르트의 우세라고 봐야 한다. 이 외국인 타자들의 감각 문제가 커 보여 야쿠르트의 승리를 예상한다. 문제는 핸디캡인데, 한신의 승산도 있는데다, 한신이 전날과 달리 타선이 터질 확률이 얼마든지 있다. 타카하시보단 타카나시가 그래도 공략할 확률이 좀 더 있기 때문. 핸디캡은 +1.5점을 받은 한신을 생각해도 좋아 보인다. 두 팀 다 타선이 한 번씩은 터졌기 때문에 다득점 가능성이 꽤 있어 보이는 경기다. 7.5점 오버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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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보다는 타선과 불펜의 대결. 난타전과 접전 모두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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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야쿠르트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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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vs 오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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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전날 미야기 히로야 공략에 성공하며 5-0 승리를 가져갔다. 그 중심에 섰던 선수는 바로 팀의 간판 거포 야마카와 호타카. 1회 3점홈런을 날리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야마카와는 8회에도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며 팀의 5점 중 4점을 홀로 냈을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신인 스미다 치히로가 오릭스 타선을 7이닝 동안 단 1개의 피안타로 막아내는 역투를 펼친 점도 승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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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와타나베 유타로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해 1군무대를 처음 밟아본 유망주로 150km 초반의 빠른 공과 커브, 커터,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갖고 있는 우완. 지난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4승 4패 2홀드 ERA 3.44를 기록했다. 피안타율이 0.214로 낮고, WHIP가 1.33으로 조금 높지만 아주 나쁘진 않은 수준. 제구감만 조금 더 가다듬으면 수준급 투수가 될 기미가 보이는 유망주다. 시범경기 마지막 야쿠르트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투구내용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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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전날 완패를 당했다. 타선의 침묵이 생각보다 상당했다. 스미다의 공을 전혀 공략을 못하면서 1안타로 대단한 빈타에 허덕였다. 랑헬 라베로의 1안타가 아니었으면 노히트 수모를 당할 뻔할 정도로 지난 시즌 퍼시픽리그 제패한 팀의 체면이 말이 아니었다. 지난해 리그 ERA 2위 미야기가 한 방에 무너진 점도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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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야마자키 소이치로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해 1군무대에 선을 보였고, 9경기에 나와 2승 2패 ERA 3.69로 나쁘지 않은 내용을 보였다. 상당히 빠른 공을 지닌 투수로 최고 155km까지나오는 빠른 공을 갖고 있고, 커브, 슬라이더, 포크 등 구종도 꽤 다양한 편. 다만 지난 시즌 BB/9이 4.61로 꽤 나빠 컨트롤이 약점인 전형적인 파이어볼러의 약점도 갖고 있다. 시범경기 한신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6이닝 0실점으로 내용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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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발투수가 젊은데 공은 빠르고 컨트롤은 안 되는 공통점이 있다. 1군 경험치도 큰 차이는 없을 정도. 이렇다면 타선의 타격감에서 갈릴 확률이 높은데, 이번 경기에서 과감하게 세이부를 긁어도 좋을 듯하다. 이런 경기에서 큰 것 한 방이 큰 힘을 발휘라는 경우가 많이 나오기 때문. 큰 것 한 방 싸움으로 가면 세이부가 불리할 것이 전혀 없게 된다. 세이부의 승리 가능성이 꽤 있는 경기라서 충분히 긁어볼 만한 경기다. 세이부가 +1.5점 핸디캡이라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따라오며, 다득점 경기 가능성이 그리 높지는 않다. 6.5점 언더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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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싸움으로 간다면 세이부가 불리할 것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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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세이부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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