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30일 NPB 일본야구 (승패,언오버) 핵심 분석

지바롯데 vs 소프트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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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는 좌투수 오지마 카즈야(지난 시즌 10승 4패 3.76 / 시범경기 1승 1.69)를 올린다. 극단적으로 바깥쪽으로 형성하는 투구를 선호하는 스타일. 그러다 볼이 몰리면 다소 크게 맞는 유형이다. 그렇다고 해도 지난 시즌 큰 발전을 이루었다. 한 번도 못 해 본 완투승을 3번을 했는데 그 중 완봉승이 2번이다. 직전 시범 경기에서 요미우리 상대로 6이닝 85구 0자책점으로 마무리를 잘 하고 마운드에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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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는 좌투수 와다 츠요시(지난 시즌 5승 6패 4.48 / 시범경기 승 패 없음 4.50)을 올린다. 전성기 시절부터 커브가 상당히 좋았던 투수. 그런데 지난 시즌에는 에이징 커브가 온 것이 아닌가 의심스러운 모습들이 다소 많이 눈에 띄었다. 5이닝 넘기기 상당히 버거워 하는 모습이었다. 쿠도 전임 감독이 중요한 순간에 항상 선호했던 선수였다. 본인도 선수 생활 황혼기를 잘 마무리 하고 싶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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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가 직전 시합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연장 10회까지 간 접전이었다. (2-1 승) 가장 눈에 띈 선수는 FA 영입을 통해 3번째 투수로 나선 마타요시 투수가 1이닝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 해 준 것이 컸다. 롯데는 9회 말 끝내기 안타 기회를 잡은 것을 놓친 것도 컸는데 기본적으로 2안타를 치고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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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가 하나 발생했다. 이 경기 소프트뱅크는 마츠모토 유키 좌투수를 투입 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허리 치료를 받는 도중 의료 사고가 발생 해 1주일 가량 더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식. 급하게 와다 투수로 바꾸었다. 이런 경기 사실 어렵다. 그 이유가 베테랑을 맡겼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후지모토 감독도 와다를 믿는다는 의미. 소액으로 걸어보는 경기를 추천한다. 소프트뱅크에 걸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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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소프트뱅크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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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vs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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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생으로 야쿠르트의 프랜차이즈 투수인 이시카와가 선발로 나서는 야쿠르트입니다. 이제 21년 차에 접어든 선수로 일본야구에서도 손에 꼽는 베테랑 좌완 투수입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풀타임 로테이션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20시즌에는 15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서 2승 8패 4.48로 부진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작년에는 17경기 출전하여 4승 5패를 기록했으며 3.07이라는 성적으로 향상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젊은 유망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게다가 팀의 통합 우승까지 만들어냈기에 그의 존재감은 상당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특히 후반기에는 6경기 모두 2실점 이하의 피칭을 펼치며 나이의 핸디캡을 전혀 상쇄시키는 엄청난 자기관리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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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에서 6년 차를 맞고 있는 용병 메르세데스가 선발로 나서는 요미우리입니다. 다만 부상으로 항상 매번 로테이션을 건너뛰는 경우가 있으며 20년의 팔꿈치 부상으로 11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4승 4패 3.10으로 아쉬운 성적이었습니다. 작년 시즌에도 재활 및 코로나의 영향으로 뒤늦게 시즌에 참여했으며 6월에 로테이션에 합류했습니다. 후반기 초반에는 연속 5실점을 내주며 부진했지만, 7승까지 거두며 저력을 보여주었고 최종 17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며 3.77의 방어율로 건강하다면 기본 이상의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올해는 다행히 개막부터 참여하며 처음으로 10승을 거두는 한 해로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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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어김없이 선발투수로 돌아온 이시카와입니다. 작년 후반기에 보여준 그의 저력은 팀이 우승을 일구어내는데 내외부적으로 큰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였습니다. 상대 메르세데스 역시 오랜만에 건강한 몸으로 시즌 시작부터 참여하는 만큼 기대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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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요미우리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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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vs 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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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년생으로 젊은 루키가 선발로 나서는 주니치입니다. 빠른 강속구를 가진 선수로 알려져 있으며 작년에는 2군에서만 출전한 관계로 올해가 첫 1군 등판입니다. 2군에서는 14경기 등판하여 방어율 7점대로 사실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지는 못했지만, 186/86의 건장한 체격과 거기서 뿜어나오는 강속구가 매력인 선수입니다. 세대교체가 필요한 주니치가 폭발해주기를 기대하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시범경기에서는 2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했으며 이미 100구까지 소화하며 빠르게 몸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당시 롯데를 상대로 삼진 11개를 잡아내며 강속구의 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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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에서 7년 이상 활동하며 잔뼈가 굵은 이시다가 선발로 나서는 요코하마입니다. 초반에는 선발 요원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던 선수였지만, 19년부터 중간계투로 역할을 바꾸었습니다. 계투로 매년 40경기 이상 소화했으며 20년도에는 50경기였고 2년 연속 2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허리 역할을 해냈습니다. 다만 작년에는 33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방어율도 5.73을 기록하며 2년 연속 2점대라는 안정감에서 조금은 벗어난 활약이었습니다. 작년 약 3년 만의 첫 선발 등판을 한 이후 올해는 선발로 복귀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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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는 요코하마의 4대 0 승리로 영봉패를 당한 주니치였습니다. 게다가 개막 첫 홈경기를 무득점으로 패했다는 점이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 역시 루키를 내세워서 승리에 대한 변수가 많습니다. 그래도 상대가 선발이 오랜만인 이시다라는 점에서 일찍 무너뜨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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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주니치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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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vs 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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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선발투수는 좌완 토코다 선발은 작년 후반 완봉승을 기록하는 등 월간 투수MVP까지 기록한 후반기의 총아였지만 전체적으로는 아쉬운 그런 시즌이라고 본다. 시범 경기에서 3월 두 경기에 나와 10이닝 6피안타 5삼진 3볼넷 2실점 1자책으로 나쁘지 않았고, 작년 한신 상대로도 네 경기 3승1패로 좋았다. 작년 첫 선발 경기가 한신이었는데 6이닝 6안타 6삼진 1사구 2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된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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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의 좌완 이토는 기교파인데 작년 루키 시즌에 무려 23경기 선발로 10승7패 ERA 2.44로 매우 좋은 시즌을 보냈고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첫 선발이다. 작년 히로시마 상대로 네 경기에 나와 3승무패 24.2이닝 20피안타 1홈런 12삼진 6사사구로 단 3자책만 허용하며 아주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타선의 도움이 문제가 아니라 거의 선발의 힘으로 누른 거라서 더 의미가 있는데, 본인 첫 선발이 바로 작년 3월 31일 히로시마전 5이닝 2자책 승패무관. 이후 7월3일 7이닝 무실점이었고 10월 두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5.2이닝 1실점으로 3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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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력만 놓고 본다면 상대에게 서로 강한 모습이었으나 이토가 조금 더 앞서는 모습인데, 2년차의 이토를 얼마나 히로시마에서 분석했을 지가 관건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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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히로시마의 극적인 끝내기 승, 한신의 초반 뒷심이 불안하긴 하다. 게다가 외국인 타자의 도움이 초반에 없어서 어렵게 경기를 끌고 가거나, 역전당하거나 해서 따라붙는 여력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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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은 이토가 잘 던지고 해도 선발이 물러나면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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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히로시마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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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vs 세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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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90의 건장한 체격으로 묵직한 공을 뿌리는 좌완의 카토를 선발로 내세운 니혼햄입니다. 니혼햄의 프랜차이즈로 매년 2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선발과 중간에서 팀의 필요한 곳에서 활약 중입니다. 20년도에는 28경기 출전했으며 그중 7경기 선발로 나서서 4승 2패 1홀드 3.26으로 제 몫을 해냈습니다. 작년 시즌에는 25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며 전문 선발 요원으로 활약했습니다. 그래도 6승 7패 3.42라는 성적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습니다. whip도 1.05로 역대 기록 중 가장 낮은 수치였으며 충분히 제 역할을 해냈다는 평입니다. 이러한 자신의 활약을 유지하여 올해는 팀의 상위권 진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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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서 꾸준한 기회를 부여받고 있는 마츠모토가 선발로 나서는 세이부입니다. 20년도에는 가장 많은 20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하며 6승 7패 4.37로 무난한 투구 내용이었습니다. 작년에는 더 많은 28경기에 출전하는 기회를 부여받았으며 첫 10승까지 달성하는 등 최고의 한 해였습니다. 10승 8패 3.79라는 성적으로 다음 시즌을 기대할 수 있는 성적이었으며 이에 올해 역시 개막 엔트리부터 참여하며 이번 시즌에도 충분한 기회를 부여받을 전망입니다. 꾸준히 5회 이상을 책임질 수 있는 투수로서 완봉승까지 거둘 수 있는 강인한 체력을 가진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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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좋은 성적을 기록한 두 선발투수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지만, 팀의 성적은 평균 이하였기에 다시 한번 활약이 필요한 올해입니다. 어제는 세이부가 4대 0 완승을 거두었고 홈 첫 경기에 무득점 패배를 당한 니혼햄은 복수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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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니혼햄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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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vs 라쿠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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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는 외국인 투수 바르가스(지난 시즌 1승 1패 1홀드 11.00 / 시범경기 1패 1.59)를 올린다. 힘으로 윽박지르는 스타일이다. 지난 시즌 8월 29일에 처음 등판을 했다. 하지만 일본 시리즈에서 계투로 나와 인상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볼이 빠른 것은 좋은데 제구가 오락가락 하는 스타일이다. 일본 시리즈에서도 그런 현상이 드러나 상당히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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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은 하야카와 타카히사(지난 시즌 9승 7패 3.86 / 시범경기 1승 0.00)을 올린다. 라쿠텐에서 주력으로 내 세우는 2년차 투수. 지난 시즌 신인왕 경쟁을 했지만 오릭스 미야기 히로야에게 밀려 타이틀 획득에는 실패했다. 지난 시즌은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투구 패턴이 드러나거나 체력이 떨어져 5이닝 넘기기 힘든 모습이었다. 2년차 때 그 점을 어떻게 극복하는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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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의 2-1 승리. 라쿠텐의 야스다 선수가 5회 초 1점 홈런을 날리면서 1-1 동점을 만들었고 이 후 팽팽하게 버틴 것이 라쿠텐의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라쿠텐 타나카 마사히로가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견뎌 주면서 올 시즌 첫 승을 따 냈다. 오릭스는 타지마 선발 좌투수가 6이닝 1자책점으로 자기 몫을 다 했지만 타선이 6안타 1득점에 그치니 고개를 떨굴 수 밖에 없었다. 계투는 라쿠텐이 1명, 오릭스가 3명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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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도 변수가 발생했다. 본래 야마오카 타이스케가 등판 할 예정이었는데 3월 27일 시합에서 릴리프로 등판 후 뭔가 이상 조짐이 보였는지 (당시 1이닝 13구 0자책점. 경기 전에 릴리프로 한정 해 한 번 테스트 차원에서 올려 보겠다고 했다.) 선발 투수로 내 세우려다 빼 버렸다. 그렇다면, 차라리 라쿠텐이 낫다. 적어도 하야카와는 선발 투수 경험을 지난 시즌 1년을 해 본 것이 무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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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라쿠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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