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야 두 경기 분석

롯데 vs 두산

KBO 3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직전 엔씨와의 원정 경기에서 2 : 1으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타선의 지원은 충분하지 않았지만 선발이었던 반즈와 불펜 구승민, 김유영, 최준횽이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이번 경기 선발투수 이승헌은 그렇다한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고 올 시즌 시범 경기에 부활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산을 상대로는 약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두산을 만나면 약한 모습을 보인 롯데인데 이번 경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KBO 3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직전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5 : 6으로 승리하며 부진에서 탈출했다. 선발이었던 박신지가 2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이후 나온 불펜들이 삼성 타선을 틀어막으며 승리를 기록했다. 8회에 우규민을 공략에 성공하며 역전을 기록했기에 분위는 좋을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기 선발투수 스캇은 올 시즌 개막전에 등판해 한화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노출했기에 불안감이 조금 있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 한화보다 타격이 좋은 롯데의 타격을 버틸 수 있을지는 의문인 상황이다.

삼성 vs 키움

KBO 3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직전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5 : 6으로 패배하며 3연승이 깨졌다. 타선의 지원은 충분했지만 선발이었던 허윤동과 불펜 임대한, 우규민이 흔들리면서 패배했다. 이번 경기 선발투수 데이빗 뷰캐넌은 작년 31경기 184이닝 동안 74실점으로 에이스 역할을 해냈고 올 시즌 KT를 상대로도 첫 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활약했다. 작년 키움을 상대로도 29이닝 11실점으로 경험이 많고 강했으며 타선의 타격감도 꾸준해 기대가 되는 삼성이다.

KBO 7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1승 4패를 기록 중이다. 직전 LG와의 홈 경기에서 0 : 6으로 패배하며 3연패 부진에 빠져있다. 선발이었던 정찬헌이 6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고 타선 역시 4안타에 그치며 부진했다. 이번 경기 선발투수 안우진은 작년 22경기 114이닝 동안 49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고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도 첫 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하지만 작년 삼성을 상대로 15.1이닝 15실점으로 매우 약했고 타선과 불펜의 기복도 심해진 키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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