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12일 MLB 메이저리그 핵심 분석 [06:10~08:05]

디트로이트 vs 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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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 선발은 맷 매닝, 보스턴은 마이클 와카가 나선다. 매닝은 지난 시즌 4승 7패 5.80의 방어율, 와카는 3승 5패 5.05의 방어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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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닝은 23세던 지난 시즌에 리그에 데뷔했다. 디트가 수년간 리빌딩을 하고 있기에 마이너에서 여러 선수를 불러들여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기회를 받았다. 어린 투수지만 슬라이더와 투심, 커브등 여러 구종을 던질 수 있다. 홈에서 나서는 경기기에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 존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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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는 nl의 세인트루이스와 뉴욕 메츠등을 거쳐 지난 시즌 템파로 왔는데 이번 시즌에는 다시 보스턴의 유니폼을 입었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세인트루이스에서 전성기를 보냈는데 혹사 논란이 일 정도로 많은 경기에 나서며 에이징커브가 빨리 온 선수다. 그래도, 여전히 90마일 중반의 공을 던지기에 선발이 필요한 팀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도 12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탈삼진을 이닝당 1개씩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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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의 승리를 본다. 와카는 지난 시즌 템파 소속으로 aL 타자들 상대 적응을 어느 정도 마쳤다. 6이닝 이상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4~5이닝 정도는 2실점 이하 피칭을 기대할만 하다. 매닝을 상대할 보스턴은 버듀고와 라파엘 데버스, JD등 중심 타선이 속구 위주로 볼배합을 가져갈 매닝을 두들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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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의 다득점 경기를 보기에 오버를 가져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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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보스턴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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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vs 오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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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파 선발은 루이스 파티뇨, 오클랜드는 폴 블랙번이 나선다. 파티뇨는 5승 3패 4.31의 방어율, 블랙번은 1승 4패 5.87의 방어율을 지난 시즌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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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뇨는 선발진에 부상자가 많은 템파베이에서 가장 기대하는 우완 선발 자원이다. 지난 시즌에 선발로 15경기에 나섰는데 나름 가능성을 보였다. 100마일에 육박하는 패스트볼이 주무기인데 맥클라나한과 조쉬 플레밍등 빅리그 최고의 팜을 보유한 템파베이가 발굴한 우완이다. 4~5이닝 정도만 소화하면 템파베이 불펜이 가동될 것이기에 부담없이 홈경기에 나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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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번은 빅리그 6년차를 맞이한다. 그러나, 워낙 투수진이 막강한 팀 소속이었기에 부상자가 생긴 상황에서 대체선발 정도로만 마운드에 올랐다. 마이너 시절부터 제구에 강점이 있다는 평이었는데 빅리그에서는 기대를 모았던 슬라이더와 커브가 통하지 않았고 2스트라이크 이후 결정구의 문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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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파의 승리를 본다. 선발들의 잇단 이적으로 인해 블랙번에게 기회가 왔지만 막강 템파 타선 상대로 본인의 흐름을 이어가긴 어렵다. 프랑코와 최지만, 아로자레나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이 블랙번의 밋밋한 브레이킹볼을 공략할 것이다. 오클도 브라운과 로우리등 속구에 강한 선수들이 있고 피스코티의 폼이 좋지만 타선의 힘에서 상대를 넘어서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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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파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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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탬파베이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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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vs 뉴욕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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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선발은 랑헬 수아레즈, 메츠는 타이 후안워커가 나선다. 수아레즈는 8승 5패 1.36의 방어율, 워커는 7승 11패 4.46의 방어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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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는 이번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필라델피아 마운드의 핵심이다. 지난 시즌 사이영 투표 2위를 기록한 잭 휠러를 비롯해 애런 놀라와 에플린등 우투수가 강한 필라지만 좌투수가 부족한데 지난 시즌 선발로 전환한 그가 팀의 좌투수 갈증을 씻어주었다. 불펜 시절 포심과 패스트볼로 승부하는 투피치 유형이었는데 커브를 가다듬으며 빅리그 선발로 손색없는 피칭을 했다. 이닝당 1개 이상을 잡는 탈삼진 능력도 준수하다. 메츠 상대로는 지난 시즌 불펜으로 1점 후반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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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는 메츠였기에 하위 선발로 나서지 불과 두 시즌 전 토론토에서 2선발 역할을 맡았던 투수다. 긴 부상을 털고 돌아와 외려 구속이 올라갔는데 96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고 투심과 커터,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등 7가지의 구종을 구사할 수 있다. 디그롬과 셔저, 배싯등 에이스급 투수만 3명이 있기에 하위 순번으로 나서지만 그로 인해 더 위협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 필라 상대로는 지난 시즌 2패 3.76의 방어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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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를 가져간다. 필라와 메츠 모두 타선의 출발이 좋지만 수아레즈와 워커는 5이닝 이상을 소화할 수 있는 투수 자원이다. 저득점 가능성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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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의 승리를 본다. 수아레즈는 실제적으로 풀타임 선발 첫 시즌을 맞이한다. 지난 시즌 성적이 좋았지만 빅리그 타자들이 낯선 그에게 적응을 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메츠는 알론소와 니모, 데이비스등이 상위 타선에서 높은 득점권 타율을 보이며 생산력을 보이고 있다. 필라도 하퍼와 호스킨스, 슈와버등이 있지만 메츠보다 하위 타선의 힘은 다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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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뉴욕메츠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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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양키스 vs 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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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선발은 제임스 타이온, 토론토는 알렉 마노아가 나선다. 타이온은 8승 6패 4.30의 방어율, 마노아는 9승 2패 3.22의 방어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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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온은 부상과 수술로 인해 두 시즌을 쉬고 지난 시즌에 복귀했다. 피츠버그를 떠나 양키스에 합류했는데 나름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 부상 우려가 있기에 6이닝 이상을 소화한 경기는 적지만 꾸준히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선발의 역할을 잘 했다. 토론토 상대로는 고전했는데 3경기에서 2패 6.23의 방어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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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는 지난 시즌 토론토 마운드가 발굴한 최고의 자원이다. 수년간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피어슨이 부상 이후 입스 현상이 오며 빅리그 연착륙에 실패했지만 마노아가 혜성처럼 나타났다. 2미터에 가까운 장신에 당당한 체구를 지녔는데 힘있는 포심 패스트볼을 뿌리고 브레이킹볼 제구도 안정적이다. 무엇보다 스펀지처럼 동료 투수들의 주무기를 전수받았는데 성장을 위한 워크에틱도 훌륭하다. 양키스 상대로는 2경기에서 1승 2점 초반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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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승리를 본다. 양키스는 저지와 스탠튼, 리조와 도날슨등 베테랑 상위 타선의 시즌 출발이 좋다. 그러나, 우타자 상대로 수준급의 피안타율을 자랑하는 마노아 상대로 활발하게 타격하진 못할 것이다. 시미언의 이적에도 비셋과 게레로가 생산력을 보이고 있고 커크와 에스피날등 하위 타선도 터지는 토론토의 득점 기대치가 나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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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타선이 고전할 것으로 보기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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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토론토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