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17일 MLB 메이저리그 핵심 분석 [02: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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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메츠 vs 애리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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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선발은 카를로스 카라스코, 애리조나는 잭 갈렌이 나선다. 카라스코는 승패없이 1.59의 방어율, 갈렌은 시즌 첫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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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스코는 첫 경기에서 워싱턴을 만나 QS에 근접한 기록을 내며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솔로홈런 한 개를 내줬지만 볼넷 허용 없이 1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30대 중반으로 들어선 투수지만 여전히 최고 구속 90마일 중반까지 포심 패스트볼 구속이 나오고 있고 슬라이더의 각도 예리하다. 우승을 노리는 메츠의 하위 선발로 큰 힘이 되어줄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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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렌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다. 언제나 2점 후반대에서 3점 초반의 방어율이 가능하다는 평을 듣는 투수인데 4점대를 기록했다. 그래도, 20대 중반의 투수 중 가장 좋은 컨트롤 능력을 보유했고 결정구로 쓸 수 있는 구종이 3가지나 된다. 타자와의 수싸움에서 강세를 보일 수 있기에 범가너와 함께 에리조나의 상위선발로 나선다. 메츠 상대로도 지난 시즌 1경기에서 QS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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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의 승리를 본다. 클블에서 커리어 대부분을 보낸 카라스코는 NL 동부를 제외한 서부와 중부 팀에게는 매우 낯선 투수다. 슬라이더와 컷패스트볼, 커브와 포크볼까지 던지는 그에게 애리조나 타선이 고전할 것이다. 갈렌은 지난 등판이 부상 이슈로 취소됐기에 아직 몸상태에 대한 우려가 있다. 시즌 초반 폭발하는 메츠 타선 상대로 QS를 기록하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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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의 저득점을 보기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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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뉴욕메츠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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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W vs 탬파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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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삭 선발은 마이클 코펙, 템파베이는 코리 클루버가 나선다. 코펙은 승패없이 2.25의 방어율, 클루버는 승패없이 0의 방어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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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펙은 지난 시즌 불펜에서 긴 이닝을 소화하는 롱맨으로 나왔었는데 이번 시즌 당당히 선발 한 자리를 차지했다. 로페즈가 부상 이슈를 털어내고 린이 돌아오면 불펜으로 돌아갈 수도 있지만 제 몫을 할 수 있는 투수다. 우완으로 빠른 공에 강점이 있고 85마일의 슬라이더도 위력적이다. 첫 경기에서는 4이닝 동안 피안타를 2개만 허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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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버는 첫 등판인 볼티모어 전에서 무실점으로 4.2이닝을 틀어막았다. 경기 초반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볼넷 허용이 많았지만 베테랑 투수답게 관록으로 위기를 틀어막았다. 이제는 패스트볼 구속이 93~4마일 정도에서 형성되지만 로케이션에 강점이 있고 커브와 체인지업의 위력도 좋다. 베테랑으로써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는 선발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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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파베이의 승리를 본다. 화삭은 로버트와 아브레유의 상위 타선이 초반부터 폭발하고 있다. 리그 내의 어떤 팀보다도 장타력에 강점이 있는데 클루버 상대로도 득점이 가능하다. 그러나, 체인지업과 커브를 적극적으로 구사할 클루버에게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다. 템파는 속구에 강한 로우와 최지만이 상위 타선에서 코펙을 공략할 수 있고 클루버 이후로 경기를 책임질 막강 불펜이 있다. 빅스와 킷트리지등이 클루버의 뒤를 이어 남은 이닝을 정리할 템파가 승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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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파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를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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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탬파베이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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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vs 오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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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선발은 류현진, 오클랜드는 폴 블랙번이 나선다. 류현진은 승패없이 16.20의 방어율, 블랙번은 1승 0의 방어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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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첫 등판에서 4회에 난타당했다. 3회까지 안정적으로 이닝을 책임졌지만 연속안타를 맞았고 피홈런 허용도 있었다. 무엇보다 빅리그에서 그를 최상위 좌완으로 이끌었던 체인지업과 컷패스트볼의 위력이 반감된 모습이었다. 에이징커브가 와도 이상하지 않는 나이긴 하지만 구위로 승부하는 투수가 아니기에 롱런이 가능함으로 제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오클 상대로는 지난 시즌 4실점 승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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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번은 이번 시즌 첫 등판에서 템파 상대로 5이닝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짧은 빅리그 커리어에서 대체선발로만 나섰던 선수였는데 의외의 호투로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패스트볼 구위에 강점이 있다 보기 어렵기에 브레이킹볼 제구가 안 되면 난타당항 위험이 있다. 토론토 상대로는 지난 시즌 4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9안타 4실점으로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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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승리를 본다. 류현진이 첫 경기에서 고전하긴 했지만 워낙 능력이 있는 베테랑 좌완이기에 본인의 등판 경기를 책임질 수 있는 투수다. 오클의 중심 타선 파워툴이 빼어나긴 하지만 다양한 유인구로 상대를 막아낼 것이다. 토론토는 리그 최고의 타선을 보유한 팀답게 5점 이상 뒤지던 경기도 역전할 힘이 있다. 믿을 수 있는 선발의 등판 경기에서 토론토 주축 타선이 충분하게 득점 지원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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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다득점과 오클의 추격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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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토론토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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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vs 애틀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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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선발은 닉 마르티네즈, 애틀랜타는 이안 앤더슨이 나선다. 마르티네즈는 승패없이 1.80의 방어율, 앤더슨은 1패 16.88의 방어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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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즈는 빅리그로 돌아온 첫 경기에서 인상적인 피칭을 했다. 5이닝을 소화하며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지난 시즌 일본 리그를 폭격한 투수인데 빅리그에서도 주무기인 슬라이더로 카운트 싸움을 잘했고 스트라이크존의 좌우를 잘 이용했다. 부상 중인 클레빈저가 돌아와도 로테이션의 한 축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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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은 워낙 강력했던 데뷔 시즌에 이어 2번째 시즌에 우승을 경험했다. 이제 23세의 어린 투수임에도 경험은 적지 않다. 단, 첫 두 시즌에 투구수 제한 없이 피칭했다는 점도 사실이다. 팀에서 적절하게 관리해주지 않으면 예상보다 빠르게 하향세가 시작될 수도 있는데 포심 구속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첫 등판에서는 포심이 잘 안 들어가며 브레이킹볼 비중이 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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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의 승리를 본다. 빅리그 커리어만 두고보면 이제 막 3년차인 앤더슨이 압도하지만 마르티네즈도 충분히 능력을 보여줬고 빅리그가 낯설지 않다. 외려, 그를 상대한 경험이 없다시피한 애틀 타선이 고전할 수 있다. 샌디는 부진하던 마차도가 시리즈 첫 경기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하위 타선에서도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앤더슨 상대로도 득점을 기대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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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타선이 고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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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샌디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