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vs 밀워키
피츠 선발은 미치 켈러, 밀워키는 브랜든 우드러프가 나선다. 켈러는 3패 6.23의 방어율, 우드러프는 2승 1패 4.30의 방어율이다.
두 투수의 지난 경기 리턴매치이기도 하다.
켈러는 직전 등판에서 밀워키 상대로 슬라이더가 잘 들어가며 나름 호투했다. 그러나, 여전히 포심의 커맨드는 불안하기에 팀이 기대하는 상위선발의 역할을 하기는 거리가 있다. 선발로 평균 4이닝 투구에 그치고 있고 이닝당 안타 허용이 1.3개가 넘을 정도로 난타당하고 있다.
우드러프는 최근 두 경기에서 동 디비전의 세인트와 피츠를 상대해 11이닝 동안 1점도 내주지 않았다. 아직 특유의 엄청난 탈삼진 퍼레이드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으로 범타 유도를 잘하고 있다. 필요한 순간에 100마일 가까운 속구를 던질 수도 있는 투수이기도 하다. 피츠 상대로는 지난 경기 무실점 승리를 비롯해 매우 강했다.
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샌프를 만나 고전한 밀워키지만 선발의 확실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윌리엄스와 헤이더등 8.9회를 책임질 투수도 있기에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피츠는 우드러프를 만나 어려운 경기를 다시 이어갈 것이다.
피츠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밀워키 승 / 기준점 언더
신시내티 vs 샌디에이고
신시 선발은 레이버 산마르틴, 샌디에고는 조 머스그로브가 나선다. 산마르틴은 2패 7.11의 방어율, 머스그로브는 2승무패 1.89의 방어율이다.
산마르틴은 직전 등판에서 샌디 타선을 넘지 못하고 패했다. 클블의 맥켄지처럼 장신이지만 체중이 나가지 않는 유형의 투수인데 경험이 일천하기에 힘있는 우타선 상대에 고전하는 모습이다. 그래도, 팀에서는 헌터 그린, 로돌로와 함께 이번 시즌과 향후 팀을 이끌어갈 중심 투수로 보고 있다. 샌디 상대로는 지난 등판에서 8안타 5실점 패전 기록이 있다.
머스그로브는 지난 등판에서 산마르틴 상대로 승리했다. 스넬이 부상 중이고 다르비슈가 기복을 보이는 최근 머네야와 함께 상위 로테이션을 이끄는 선발 투수다. 지난 시즌 팀 프랜차이즈 역사상 첫 노히터 기록도 작성했는데 이번 시즌 더 좋은 피칭을 하고 있다. 3경기에 출전해 모두 qs를 기록한 것은 물론 그 기간 21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볼넷은 1개에 불과하다.
샌디의 승리를 본다. 신시는 빅리그 최저승률팀 중에 하나로써 투타 밸런스가 시즌 초반 너무 좋지 않다. 샌디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선발인 머스그로브 상대로 고전이 예상된다. 샌디는 프로파가 마차도의 뒤에서 나와 주자를 불러들이고 있고 하위 타선도 살아나고 있기에 득점을 기대할만 하다.
신시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샌디에이고 승 / 기준점 언더
탬파베이 vs 시애틀
템파 선발은 맷 위슬러 , 시애틀은 로건 길버트가 나선다. 위슬러는 1승 2.45의 방어율, 길버트는 2승 0.54의 방어율이다.
위슬러는 불펜 게임으로 나서는 템파의 오프너다. 이번 시즌 벌써 7경기에 나선 투수인데 불펜투수답게 90마일 중후반의 속구를 던지며 타자를 힘으로 누를 수 있다. 그러나, 길어야 2이닝 정도를 소화할 것으로 보이기에 그의 뒤를 이어 크리스 마자와 파이어리센, 킷트리등 템파의 불펜이 가동될 것이다.
길버트는 지난 시즌 빅리그에 안정적으로 데뷔한 투수로 이번시즌 만개한 기량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3경기에서 내준 자책점이 솔로홈런 한 개에 불과한데 파이어볼러로써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데뷔시즌에는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비중이 큰 투피치 투수였는데 이번 시즌에는 구종 레퍼토리에 커브를 추가했기에 타자들이 공략에 애를 먹고 있다. 템파 상대로는 지난 시즌 1패 5.91의 방어율이었다.
시애틀의 승리를 본다. 길버트는 Al에서 등판하는 젊은 우완 선발 중 시즌 페이스가 가장 좋다. 최지만과 프랑코가 맹타를 휘두르는 템파긴 하지만 연속안타로 그를 공략하기 어렵다. 시애틀은 프랑스가 상위 타선에서 엄청난 생산력을 보이고 있고 크로포드와 프레이저가 위슬러와 템파 불펜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템파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시애틀 승 / 기준점 언더
필라델피아 vs 콜로라도
필라 선발은 잭 에플린, 콜로라도는 저먼 마르케스가 나선다. 에플린은 1패 5.27의 방어율, 마르케스는 승패없이 4.67의 방어율이다.
에플린은 최근 두 경기 연속 4실점 경기를 했다. 우승을 노리는 팀에서 하위선발 로테이션의 중심을 잡아주길 바라는 투수인데 출발이 좋지 않다. 특히, 지난 시즌 이후로 구위에 자신을 보이며 패스트볼을 집중적으로 던지고 있는데 커맨드와 컨트롤이 아직 좋을 때의 모습이 아니다. 콜로라도 상대로는 직전 만남에서 9피안타 4실점을 내줬다.
마르케스는 직전 등판에서 필라 중심타선에 많은 홈런을 내주며 고전했다. 그러나, 6이닝을 채우며 상위선발의 역할은 충분히 했다. 구위도 좋지만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브레이킹볼을 던질 수 있는 투수 중 한 명이기에 원정에서도 본인의 피칭이 가능하다. 위력적인 체인지업과 싱커, 커브등을 구사한다.
콜로라도의 승리를 본다. 마르케스는 홈과 원정의 편차가 적은 투수로써 늘 QS를 기대할만 하다. 이번 시즌 초반에 극도로 부진한 에플린에 비해 안정적인 투수다. 타격에서는 필라도 하퍼와 카스테야노스가 중심 타선을 잘 이끌고 있지만 잘해주던 카마르고와 봄등 하위 타선의 부침이 있다. 베테랑 강타자인 블랙몬이 살아났고 크론과 그리척이 맹타를 휘두르는 콜로라도가 화요일 패배를 설욕할 것이다.
콜로라도의 다득점 경기를 예상하기에 오버 경기다.
추천 - 콜로라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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