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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오늘의 분석 시작 하겠습니다.

▣ 첫번째 경기는 LA다저스 와 애리조나 04:40분 경기입니다. 

LA다저스

다저스 선발투수 유리아스는 극도로 부진했던 첫 등판을 넘어 다음 두 경기에서 호투했으며, 첫 경기였던 콜로라도 전에서 평균 구속이 92마일에 불과했던 포심이 94마일 수준으로 올라왔고 슬라이더도 위력적입니다. 단조로운 구종을 던지는 투수임에도 구위와 컨트롤에 강점이 있기에 지난 시즌 20승을 따내는등 실력은 의심할 수 없습니다. 

애리조나

애리조나 선발투수 갈렌은 이번 시즌 두 경기에서 메츠를 상대했는데 9이닝 동안 1실점만 내줬으며, 단축시즌에 nl 최고의 우완 중 한 명이었지만 지난 시즌 부진했는데 반등의 신호탄을 확실하게 쏘아올렸습니다. 주무기인 슬라이더와 커브가 완벽하게 컨트롤되고 있기에 타자들이 그를 공략하기 쉽지 않습니다. 다저스 상대로는 최근 3경기에서 1승 1패 3.63의 방어율이었습니다. 

▣ 두번째 경기는 마이애미 와 워싱턴 08:05 분 경기입니다. 

마이애미 

마이애미 선발투수 로페즈는 지난 시즌 어떤 투수보다 승운이 없었습니다. 6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아도, 8이닝 셧아웃시켜도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며 겨우 5승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다른 모습이다. NL 방어율 1위를 달리는 본인의 능력 외에도 팀 타선의 지원을 받으며 확실하게 승수를 챙기고 있습니다. 96마일의 패스트볼 외에도 슬라이더와 커브, 컷패스트볼등 플러스 구종 가치가 많기에 알칸타라와 함께 최고의 원투 펀치로 손색이 없습니다. 워싱턴 상대로는 천적이었다. 최근 4차례 선발 등판에서 3승무패 1.52의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 

워싱턴 

워싱턴 선발투수 패데는 직전 등판에서 애리조나를 만나 무녀졌습니다. 시즌 출발은 나름 인상적이였는데 애리 전에서 고전했습니다. 그래도, 그레이와 로저스의 성장이 있고 스트라스버그가 복귀할 수 있는 워싱턴 마운드에서 하위선발 자리는 책임질 수 있는 투수입니다. 현재 선발진에서 경험이 가장 많기도 합니다. 단, 급격히 늘어난 피안타 개수는 줄여야 할것입니다. 

▣ 세번째 경기는 볼티모어 와 뉴욕양키스 08:05 분 경기입니다. 

볼티모어 

볼티모어 선발투수 웰스는 선발로 변신한 이번 시즌이지만 그리 인상적인 모습은 아닙니다. 민스의 부상으로 인해 멀티이닝 오프너가 아닌 선발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경기당 3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를 선발 한 자리로 올려준 삼진 능력이 안 나오고 있는데 포심의 커맨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앙키스 상대로는 이번 시즌 무실점으로 4이닝을 틀어막았기에 호투를 바라고 있습니다.

뉴욕양키스

뉴욕양키스 선발투수 몽고메리는 아직 마수걸이 승이 없습니다. 볼티모어와 디트등 하위권 팀들을 연달아 만나는등 일정이 좋았지만 승리를 따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선발로써 본인의 역할은 확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2점대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을뿐 아니라 피안타 허용이 적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비슷한 유형인 야브로가 부상으로 고전 중인데 그는 컨트롤을 앞세워 마운드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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