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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하정욱 분석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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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오늘의 분석 시작 하겠습니다.

▣ 첫번째 경기는 LA 다저스 와 피츠버그 07:35분 경기입니다. 

LA 다저스

유리아스는 부진했던 첫 등판과 달리 그 이후로는 완벽투를 이어가고 있으며, 4경기에서 22이닝을 소화하며 단 두 점만 내줬는데 초반 흔들렸던 패스트볼의 커맨드와 무브먼트가 20승을 따낸 지난 시즌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로비 레이와 로돈 못지 않은 좌완 파이어볼러로써 타자를 윽박지를 힘이 있는 투수입니다. 

 피츠버그

퀸타나는 팀이 기대하는 상위 선발 역할을 잘해주고 있으며, 아직 긴 이닝을 소화하는건 아니지만 두 경기 연속 5이닝을 소화하며 2자책 이하 성적을 냈다. 구위도 지난 시즌에 비해 나아졌고 빼어난 코너웤으로 본인의 역할 이상을 해주고 있다. 이번 시즌 커브의 각도가 매우 예리하기에 우타자 상대로도 본인의 피칭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팅방향

퀸타나가 최근 나아진건 사실이지만 1번부터 9번까지 거를 타선이 없는 다저스 상대로는 상승세를 이어가기 어려워 보이며, 베츠와 터너 외에도 스미스와 테일러등 좌투에 강한 타자들이 타선에 즐비하기에 초반부터 난타당할 수 있다. 피츠도 신시를 만나 타선이 살아나긴 했지만 최고의 구위를 뽐내는 유리아스를 만나 고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 두번째 경기는 밀워키 와 신시내티 07:40분 경기입니다. 

밀워키

우드러프는 그답지 않게 5점대 방어율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등판한 4경기에서 팀의 모든 승리를 견인했다. 득점권 안타 허용에 대한 문제가 있긴 하지만 서서히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등판에서는 신시 상대로 탈삼진을 12개나 잡아내는등 강력한 구위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신시내티

카스티요는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 첫 등판에 나서며, 지난 3년간 신시내티의 1선발이자 에이스로 로테이션을 이끌었던 투수다. 평균 구속 97마일로 빅리그에서도 최상위권의 패스트볼을 보유했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커브와 컷패스트볼등 5가지 구종을 던질 수 있다. 빅리그에서는 커리어 통산 40승을 올렸고 3점 중반의 방어율을 기록 중입니다.

배팅방향

정상적인 상황의 카스티요는 우드러프와 번즈등 밀워키의 선발 듀오에 밀리지 않는 투수다. 그러나, 신시가 이번 시즌 폭탄세일로 팀 전력이 급강하했고 부상 이후 돌아온 빅리그 첫 경기라는 부담이 있습니다. 신시내티의 빈타가 예상됩니다. 

▣ 세번째 경기는 오클랜드 와 디트로이트 08:10분 경기입니다. 

오클랜드

블랙번은 리빌딩에 들어간 오클랜드가 이번 시즌 발굴했다고 할 수 있는 선발 자원이며, 빅리그에서 얼굴을 자주 보이긴 했어도 그리 인상적인 활약을 했던 투수가 아닌데 스텝업한 모습이다. 슬라이더와 스플리터등 브레이킹볼 컨트롤에 크게 신경쓴 모습인데 우타 상대로 확실하게 강점을 보이고 있다. 긴 이닝을 던지는 투수는 아니지만 5이닝 정도는 믿고 맡길 수 있습니다. 

 디트로이트

피네다는 베테랑 선발 자원답게 자신의 선발 등판 경기를 잘 이끌어가고 있으며, 디트가 마이즈와 스쿠발, 브리에스케스등 젊은 투수 위주로 로테이션을 재편했는데 그가 하위 순번에서 팀에게 안정감을 주고 있다. 이제는 구위로 타자를 윽박지르는 투수의 모습은 아니지만 여러 팀을 거치며 장착한 다양한 변화구로 타자의 헛스윙을 잘 유도하고 있습니다. 

배팅방향

피네다와 블랙번 모두 본인의 등판 경기를 끌고 나갈 힘이 있는 투수들이다. 경기 중반까지 0의 행진이 이어질 수도 있으며, 블랙번은 이번 시즌 우타 상대로 특히 강점을 보이고 있는데 메도우즈만 잘 넘기면 충분히 꾸준한 성적을 기대할만 합니다.  

금일 프로토 37회차 적중 내역입니다. 이미지클릭시 조합안내받으실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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