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vs 두산
엘지 선발은 김윤식, 두산은 최승용이 나선다. 김윤식은 2승 3패 4.63의 방어율, 최승용은 2승 3패 5.15의 방어율이다.
김윤식은 지난 경기에서 승리하며 연패를 끊어냈다. 리그 선두인 쓱을 만났는데 솔로홈런 한 방을 제외하면 실점하지 않았다. 데뷔 이후 늘 발목을 잡던 컨트롤 난조에 의한 볼넷 허용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했기에 소화 이닝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 좌완으로 140대 중후반의 속구를 던질 수 있기에 충분히 더 발전할 수 있는 투수다. 두산 상대로는 지난 시즌 6.75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최승용은 최근 선발로 나와 3경기 연속 난타당했기에 지난 경기에는 불펜 피칭을 했다. 스탁이 나와 승리한 한화 전에서 셋업맨으로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고 내려갔다. 그리고,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엘지 상대로 이번 시즌 1승과 더불어 2점대의 방어율이었기에 김태형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단, 이닝이 길어질수록 고전하는 최근이었다는 점은 확실하다.
엘지의 승리를 본다. 두산이 어제 경기에서 9회 맹추격하며 고우석을 불러내긴 했지만 한 타자만 상대하고 내려갔기에 연투가 충분히 가능하다. 선발이 긴 이닝을 소화하고 내려가기 어려운 매치업이기에 불펜의 힘에서 승부가 갈릴 것인데 엘지는 정우영과 고우석이 8회 이후를 책임질 수 있다. 또, 타선에서도 엘지가 더 나은 최근을 보내고 있다.
두 팀 모두 다득점이 가능해보이기에 오버 경기다.
추천 - LG 승 / 기준점 오버
SSG vs 한화
쓱 선발은 윌머 폰트, 한화는 김민우가 나선다. 폰트는 7승 4패 2.03의 방어율, 김민우는 3승 5패 5.90의 방어율이다.
폰트는 6경기 연속 QS+를 기록 중이다. 케이티 상대로는 커리어 하이인 14삼진을 잡아냈고 그 기간 무사사구 경기를 3차례나 하는 완벽투를 이어가고 있다. 피장타율과 이닝당 출루 허용에서도 선두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데 켈리, 루친스키와 더불어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인 외인 선발이다. 한화 상대로는 이번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김민우는 최근 4경기에서 3차례나 QS를 기록하며 한화의 1선발다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이중동작에 가까웠던 투구폼을 바꾼 이후 상승세를 탔다. 140대 후반의 포심과 슬라이더, 포크볼등 좋은 구종을 갖고 있는 투수기에 반등이 기대됐는데 스스로의 힘으로 이뤄냈다. 쓱 상대로는 이번 시즌 1패가 있지만 QS를 기록했었다.
쓱의 승리를 본다. 김민우도 투구폼 변경 이후 반등에 성공했지만 최고의 투수인 폰트의 옆에 서기 어렵다. 폰트는 6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는등 본인의 등판 경기를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기에 한화 타선도 셧아웃시킬 수 있다.
한화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SSG 승 / 기준점 언더
롯데 vs KT
롯데 선발은 나균안, 케이티는 고영표가 나선다. 나균안은 1승 1패 3.40의 방어율, 고영표는 3승 5패 2.80의 방어율이다.
나균안은 두산 상대로 선발승을 따내며 선발로 자리를 잡나 했지만 그 후 두 경기에서 난타당했었다. 그리고, 한 차례 불펜 투구를 마치고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9이닝당 탈삼진이 11개 수준으로 좋은 구위를 갖고 있지만 구종 레퍼토리가 단순하기에 수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긴 어렵다.
고영표는 잠시 주춤했던 시기를 지나 다시 질주하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QS+를 기록한 것은 물론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이 나오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국내 선발 중 가장 높은 QS 성공률을 기록했던 투수인데 이번 시즌도 꾸준히 본인의 성적이 나온다. 옆구리 투수임에도 패스트볼 구속이 140대 중반까지 나오고 탄탄한 브레이킹볼 제구가 있다. 롯데 상대로는 지난 시즌 3경기에서 1승 1패 1.42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케이티의 승리를 본다. 고영표는 슬라이더와 커브등 특유의 유인구를 던지며 롯데 타선을 막아낼 수 있다. 부진하던 강백호가 서서히 기어를 올리며 팀 타선의 득점 기대치가 올라갔고 박세웅도 난타한 케이티가 득점 지원을 해줄 수 있다.
롯데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KT 승 / 기준점 언더
삼성 vs NC
삼성 선발은 원태인, 엔시는 신민혁이 나선다. 원태인은 3승 3패 3.42의 방어율, 신민혁은 2승 5패 4.53의 방어율이다.
원태인은 지난 경기 이후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걸렀다. 5월말 이후 다소 주춤했기에 감독이 휴식을 줬다. 시즌 초반에도 휴식을 준 이후 반등에 성공했던 원태인이기에 다시 한 번 그런 결과를 원하고 있다. 엔시 상대로 특히 강점을 보였는데 지난 시즌 2승 1패 2.84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포심과 슬라이더를 비롯한 4가지 구종을 적극적으로 구사하는 투수다.
신민혁은 최근 5경기 연속 QS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팀의 3선발로 출발했지만 극도의 부진 속에 퓨처스로 내려갔던 적이 있었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패스트볼 커맨드를 다시 한 번 가다듬었는데 패스트볼이 결정구로 위력을 보고 있다. 삼성 타선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선발로 6차례 등판했는데 2승 3패 3.57의 방어율이었다.
삼성의 승리를 본다. 신민혁이 좋은 최근을 보내는건 사실이지만 휴식하고 돌아온 원태인도 기대치가 충분하다. 또, 원태인이 엔시에 강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구창모에 고전했던 삼성 타선이 경기 초반부터 집중하고 나설 것이기에 삼성이 1차전 완패를 설욕할 것이다.
엔시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삼성 승 / 기준점 언더
KIA vs 키움
기아 선발은 양현종, 키움은 안우진이 나선다. 양현종은 5승 2패 2.41의 방어율, 안우진은 7승 3패 2.31의 방어율이다.
양현종은 최근 5연승 중이다. 두산전에서 다소 고전하긴 했지만 팀 타선의 지원으로 위기를 넘긴 이후 지난 등판에서도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최근 다소 볼넷 허용이 늘긴 했지만 기아의 에이스로써 충분히 역할을 해내고 있다. 3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구위의 하락이 크지 않고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등을 잘 구사하고 있다.
안우진은 최근 4경기에서 모두 QS 동반 승리를 따냈다. 160도 가능할 정도로 빠른 공을 던지기에 다양한 구종을 던지지 않아도 타자에게는 상대하기 가장 어려운 투수다. 워낙 역동적인 폼으로 피칭하기에 타자들이 느끼는 체감 속도는 더 빠르다. 원정 3연승 중이기도 한데 홈, 원정의 편차가 거의 없는 투수기도 하다. 기아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1패 2.45의 방어율이었다.
언더를 가져가야 한다. 국내 선발진을 넘어 KBO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발 투수간의 대결이다.
키움의 승리를 본다. 부진하던 이정후가 드디어 깨어나며 타선이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이기에 양현종을 괴롭힐 수 있다. 또, 최근 젊은 우타자들이 동시에 터지고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기아는 나성범이 주춤하고 있기에 소크라테스가 다소 외로운 최근이다. 안우진의 구위에 초반 끌려다닐 수 있다.
추천 -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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