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W vs 토론토
화삭 선발은 랜스 린 , 토론토는 호세 베리오스가 나선다. 린은 승패없이 6.23의 방어율, 베리오스는 5승 2패 4.65의 방어율이다.
린은 지난 시즌 최고의 피칭을 해주며 팀과 연장계약에 성공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90마일 중반의 패스트볼을 공격적으로 던지며 두 자리수 승수와 2점대의 방어율을 기록한 준수한 선발 자원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 초반 두 달을 부상으로 모두 날렸고 돌아온 첫 등판에서도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안타를 10개나 허용했다. 아직 정상적인 몸상태로 보이진 않았다. 토론토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에서 모두 qs+를 기록하며 1.29의 방어율이었다.
베리오스는 드디어 우리가 알고 팀이 기대하던 에이스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6월 등한한 3경기에서 2승과 3차례의 qs+, 2.45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최다인 13삼진 경기도 했는데 주무기인 슬라이더 외에도 위력적인 포심을 뿌리며 타자를 힘으로 윽박지르고 있다. 단, 화삭 상대로는 지난 시즌 3패 5.57의 방어율로 약했다.
토론토의 승리를 본다. 린이 토론토 상대로 지난 시즌 강했던건 사실이지만 토론토는 월요일 시즌 가장 기분좋은 역전승을 따내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게다가, 부진하던 에르난데스와 구리엘이 동시에 터졌기에 앞으로 더 나아질 경기력을 기대해도 좋다. 베리오스의 최근 상승세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다.
토론토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
추천 - 토론토 승 / 기준점 오버
밀워키 vs 세인트루이스
밀워키 선발은 코빈 번즈, 세인트는 마일스 미콜라스가 나선다. 번즈는 4승 4패 2.52의 방어율, 미콜라스는 5승 4패 2.62의 방어율이다.
번즈는 메츠 상대로 승리하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홈런 한 개를 허용하긴 했지만 삼진을 8개나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Nl에서 가장 많은 삼진을 잡아낸 투수인데 지난 시즌 사이영 위너로써의 위용을 잘 보여주고 있다. 99마일까지 나오는 커터와 싱커 외에도 슬라이더를 던져 타자를 압도하는 우완 파이어보러인데 세인트 상대로는 이번 시즌 무실점 승리가 있다.
미콜라스는 연속으로 3실점 이상을 4경기나 하며 주춤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최근 2경기 연속 8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괴력을 뽐냈다. 그 기간 삼진을 15개나 잡아내며 내준 볼넷은 1개에 불과했다. 구위로 승부하는 투수가 아니지만 워낙 컨트롤에 강점이 있고 리그 최고 수준의 체인지업을 던지기에 자신의 등판 경기를 책임질 수 있다. 밀워키 상대로는 1승 1패 5.71의 방어율을 이번 시즌 기록했다.
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세인트는 보스턴 원정에서 고전하고 홈으로 돌아왔다. 최근 폼이 좋은 미콜라스긴 하지만 슈퍼에이스 번즈를 홈에서 상대해야 하는 점도 부담이다. 세인트에 강했고 최근 폼도 좋은 번즈가 리드를 견인할 수 있고 주말시리즈를 통해 살아난 타선의 득점 지원도 기대되는 밀워키가 첫 경기에서 승리할 것이다.
세인트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밀워키 승 / 기준점 언더
LA에인절스 vs 캔자스시티
에인절스 선발은 노아 신더가드, 캔자는 크리스 부비치가 나선다. 신더가드는 4승 5패 3.53의 방어율, 부비치는 4패 8.36의 방어율이다.
신더가드는 텍사스전 승리 이후 3연패를 당했다. 그 기간 1실점 경기도 2차례가 있었지만 시즌 초반 잘 나오던 삼진 개수가 확연히 줄었다. 그래도, 부상에서 돌아온 이번 시즌에 컨트롤 문제를 겪지 않는거만 해도 팀에게는 의미있는 일이다. 또, 부진한 원정과 달리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는 1점대의 방어율로 좋았다.
부비치는 이번 시즌 단 1승도 따내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극도로 부진하며 마이너로 콜업됐던 당시의 상황보다는 조금씩 나아니즌 최근을 보내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2패를 당하긴 했지만 2차례나 5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그 기간 방어율이 시즌 방어율보다 3점 이상 낮다. 에인절스 상대로도 최근 등판에서 6실점 패전을 당했었다.
에인절스의 승리를 본다. 월요일 시애틀의 에이스인 길버트 상대로도 승리했는데 랜던의 시즌아웃에도 장타를 터트려줄 선수들이 있다. 또, 부비치가 워낙 불안한 시즌을 보내고 있기에 에인절스 타선 상대로 이닝 소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홈에서 강한 신더가드가 출전할 에인절스가 시리즈 1차전을 가져갈 것이다.
에인절스의 다득점 경기를 보기에 오버 경기다.
추천 - LA에인절스 승 / 기준점 오버
샌디에이고 vs 애리조나
샌디에고 선발은 다르비슈, 애리조나는 잭 데이비스가 나선다. 다르비슈는 6승 3패 3.35의 방어율, 데이비스는 2승 3패 3.78의 방어율이다.
다르비슈는 최근 5경기에서 4차례의 QS를 기록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샌프와 애틀등을 상대로 5실점 이상한 경기도 있지만 기복을 서서히 줄이며 팀의 에이스다운 성적을 내고 있다. 사이영을 노리는 머스그로브와 함께 팀을 잘 이끌어가는 투수다. 애리조나 상대로도 이번 시즌 등판에서 무실점 피칭을 했다.
데이비스도 최근 피칭만 두고보면 다르비슈 못지 않다. 승리는 없지만 3경기 연속으로 QS를 기록했을뿐 아니라 2차례의 무실점 경기도 했다. 떨어지는 구위를 커버하는 탄탄한 브레이킹볼이 위력적이다. 종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와 횡으로 흘러나가는 유인구등 다양한 구종을 던져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하고 있고 위기를 넘기는 능력도 탁월하다. 샌디 상대로는 이번 시즌 2실점 경기를 했다.
샌디에고의 승리를 본다. 데이비스도 6월 성적이 좋지만 다르비슈의 옆에 서기는 어렵다. 비록 마차도가 부상 이슈로 당분간 빠질 샌디긴 하지만 크로넨워스와 호스머, 프로파등 데이비스의 변화구를 공략할 타자들은 충분하다. 에이스를 홈에서 내세울 샌디의 승리를 본다.
애리조나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추천 - 샌디에이고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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