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vs KIA
두산 선발은 최원준, 기아는 임기영이 나선다. 최원준은 4승 5패 2.97의 방어율, 임기영은 2승 4패 4.08의 방어율이다.
최원준은 최근 두 경기 연속 4실점 이상하며 패했다. 두산의 마운드를 지켜주는 국내 에이스 자원인데 다소 부침을 겪은 최근이다. 그래도, 최근 부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점대 방어율을 유지 중이다. 옆구리 투수로써 빼어난 컨트롤로 다양한 브레이킹볼을 뿌리며 타자를 상대할 수 있다. 기아 상대로는 시즌 2경기에서 1승 2.13의 방어율과 더불어 모두 qs를 기록했다.
임기영은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따냈다. 한승혁과 이의리등 시즌 초반 잘해주던 국내 선발들이 부진한 상황에서 양현종을 지원해주는 가장 믿을만한 투수다. 이미 최근 두 시즌간 풀타임 선발로 뛰며 본인의 능력을 증명했는데 우타자 상대로 던지는 슬라이더가 위력적이다. 두산 상대로는 이번 시즌 승패없이 qs+를 기록했다.
기아의 승리를 본다. 두산 타선은 페르난데스와 양석환등이 히믈 내지만 6번 이후의 생산력이 너무 떨어진다. 중심 타선이 출루해도 잔루로 남는 경우가 너무 많다. 반면에 기아는 김선빈이 하위타선으로 내려갈 정도로 타선에 힘이 붙은 상태다. 이창진과 박찬호가 테이블세터로 잘 출루 중이고 해결할 타자들이 즐비하다.
두산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KIA 승 / 기준점 언더
SSG vs NC
쓱 선발은 이태양, 엔시는 신민혁이 나선다. 이태양은 4승 2패 2.70의 방어율, 신민혁은 2승 5패 4.18의 방어율이다.
이태양은 최근 원정 3연전을 치루며 1승도 따내지 못했다. 그러나, 그 기간 모든 경기에서 qs를 기록하는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쓱이 노바의 부진과 문승원, 박종훈의 공백에도 리그 1위를 유지하는데는 그의 역할이 크다. 구위로 승부하는 투수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컨트롤과 커맨드로 타자를 상대 중이다. 엔시 상대로도 2경기 모두 qs를 기록했고 방어율이 1.46이었다.
신민혁은 지난 한화 전에서 5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며 연속 경기 qs 기록이 끝났다. 그래도, 부진으로 인해 퓨처스에 다녀온 이후로는 매우 솔리드한 피칭을 하고 있다. 주무기인 패스트볼의 로케이션과 무브먼트가 더 좋아졌고 슬라이더와 커브를 비롯한 브레이킹볼도 잘 들어가고 있다. 쓱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선발 2승 5.33의 방어율이었다.
쓱의 승리를 본다. 선발에서는 신민혁이 나서는 엔시가 뒤질 이유가 없다. 그러나, 엔시 타선은 이번 시리즈 들어 리그 선두 막강 선발진에 고전 중이다. 다양한 브레이킹볼을 던지며 나설 이태양 공략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쓱은 팀 타선이 폭발하고 있는데 직구 위주로 나설 신민혁을 공략할 것이다.
엔시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SSG 승 / 기준점 언더
롯데 vs 키움
롯데 선발은 찰리 반즈, 키움은 애플러가 나선다. 반즈는 7승 5패 2.85의 방어율, 애플러는 4승 4패 4.06의 방어율이다.
반즈는 한화 상대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어낸 이후 다음 등판에서 다시 패했다. 시즌 초반 6연승을 질주하며 쓱의 김광현과 함께 최고의 성적을 냈는데 그 이후 주춤하고 있다. 무엇보다 워낙 공격적인 피칭을 하기에 타자들이 그의 속구에 타이밍을 잡고 들어오고 있다. 그래도, 좌완으로 140대 후반의 속구를 안정적으로 구사하고 있고 브레이킹볼 컨트롤에도 강점이 있다. 키움 상대로는 1승 1패 3.0의 방어율이었다.
애플러는 최근 4경기 연속 3실점 이상을 내주며 2패를 당했다. 완봉승을 따내는등 좋았던 시기를 지나 평범한 투수로 전락한 최근이다. 구위가 다른 외인에 비해 떨어지기에 컨트롤이 중요한데 최근 컨트롤 불안이 있다. 그로 인해, 패스트볼 구사 비중이 올라갔는데 타자들이 안타로 연결 중이다. 연패 기간 동안 이닝당 안타를 2개 가까이 내주는등 이닝당 출루허용이 2를 넘고 있다. 롯데 상대로는 완봉승의 좋은 기억이 있다.
롯데의 승리를 본다. 반즈가 4월의 모습은 아니지만 그래도 언제나 QS를 할 수 있는 투수인건 사실이다. 또, 키움 상대로 안정적인 이닝 소화를 했다. 애플러는 롯데 상대로 완봉의 좋은 기억이 있지만 최근 완전히 무너진 폼을 보이고 있다. 컨트롤 불안이 있는 애플러 상대로 롯데 타선의 리벤지가 예상된다.
키움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롯데 승 / 기준점 언더
KT vs LG
케이티 선발은 웨스 벤자민, 엘지는 이민호가 나선다. 벤자민은 시즌 두번째 등판, 이민호는 6승 4패 4.69의 방어율이다.
벤자민은 6월 한국에 들어와 키움 상대로 데뷔전을 치뤘다. 3이닝을 소화하며 무실점으로 첫 경기를 보냈는데 부상 이슈로 인해 내려왔고 그 이후 보름 넘게를 빠져있었다. 그래도, 팔꿈치 통증에서 완벽히 벗어났기에 팀에서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토요일 데스파이네가 무너졌는데 그가 새로운 마운드의 중심이 되길 바라고 있다.
이민호는 지난 경기를 승리하며 연패를 벗어났다. 젊은 투수 중 소형준, 이의리등과 함께 리그에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는 몇 안 되는 투수인데 구위로 선발 경기를 책임지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포심 구속이 151까지 나왔고 슬라이더도 140을 찍고 있다. 케이티 상대로는 지난 시즌 1패 9.95의 방어율로 고전했다.
엘지의 승리를 본다. 벤자민을 처음 상대하는 엘지 타선이지만 좌투수에 대한 약점을 보이지 않고 있고 홍창기와 문성주등 좌완에 강한 좌타자들이 즐비하다. 또, 이재원의 콜업으로 인해 채은성과 함께 중심타선에 힘이 되어줄 수 있다. 케이티는 강백호와 알포드등이 힘을 내지만 박병호가 주춤하고 있고 하위 타선의 부진이 아쉽다.
엘지의 다득점과 케이티의 추격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
추천 - LG 승 / 기준점 오버
한화 vs 삼성
한화 선발은 남지민, 삼성은 허윤동이 나선다. 남지민은 1승 6패 6.58의 방어율, 허윤동은 2승 3.38의 방어율이다.
남지민은 선발 연패 중이긴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2차례의 qs를 기록했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 커리어 최다인 6.1이닝을 소화하며 1점의 자책점도 내주지 않았다. 안타 허용은 있었지만 문제가 되던 사사구 허용을 줄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단, 구위에 강점이 떨어지기에 연속안타를 맞으며 무너질 가능성도 늘 있다. 삼성 상대로는 이번 시즌 1실점으로 5이닝을 막았다.
허윤동은 최근 삼성 국내 선발 중 가장 눈에 띄는 투수다. 미완의 대기라는 평을 받았는데 차츰 1군 무대에 적응하는 적응하는 모습이다. 140대 중반의 패스트볼이 좋은 무브먼트로 들어가기에 타자드링 쉽게 공략하지 못하고 있고 좌타자 바깥으로 흘러나가는 브레이킹볼도 인상적이다. 1군 무대에 두 달만에 올라와 선발 4경기에서 2승을 따냈다.
삼성의 승리를 본다. 극도의 부진을 벗어나며 토요일 승리를 따냈는데 타선이 깨어날 조짐을 보였다. 또, 클로저인 오승환을 중심으로 김윤수와 우규민등 필승조가 탄탄하기에 선발에서 밀리지 않으면 충분히 승리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폼이 좋은 허윤동이 나서는 삼성이 모처럼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것이다.
삼성의 다득점 경기를 보기에 오버 경기다.
추천 - 삼성 승 / 기준점 오버
▶라스트is토토◀ 26일 KBO 프로야구 (승패,언오버… 의 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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