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터 투상 6월 28일 KBO 5경기 분석

한화 vs SSG - 라미레즈/ 오원석 대전

한화 선발인 라미레즈는 6월 21일 LG전에서 KBO 데뷔를 했다. 이때 한화 내야진은 실책 파티를 하며 라미레즈를 힘들게 했고 라미레즈는 2.1이닝 4실점 1자책을 기록하며 데뷔전을 마쳤다. 제구가 그다지 좋지 못한 모습을 데뷔전에서 보여주었는데 시차나 적응과 관련된 이슈가 있기 때문에 두번째 등판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미지수이다.

SSG 선발 오원석은 한화와 대전에서 많은 표본은 아니지만 올시즌 한화를 상대로 4월 24일 대전에서 5이닝 1실점 1자책, 6월 10일 문학에서 7이닝 1실점 1자책을 기록하며 한화 상대로 2승을 챙겨가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홈팀인 한화는 최근 15경기 홈에서 5승 10패 승률 0.333을 보여주며 홈에서 좋지 못하다. 그러나 SSG 랜더스가 원정에서는 15경기 6승 1무 8패 0.433의 승률을 보여주며 원정 성적 9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주목해봐야할 지표이다. 한화는 SSG 랜더스를 상대로 올시즌 3승 6패를 기록하고 있다.

오원석이 올시즌 한화를 상대로 2경기를 호투를 해내며 자신감이 차있고 라미레즈는 제구쪽에서 문제점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한화는 10경기 평균 득점이 2.7점일 정도로 저조한 기록을 보여주고 있고, SSG 랜더스는 4월의 파괴력은 아니지만 10경기에서 6.3점의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SSG 랜더스의 승리가 점쳐지며 SSG쪽에서 일반적인 득점쇼가 펼쳐질것으로 보인다.

롯데 vs 두산 - 스파크맨/ 이영하 부산

롯데 선발인 스파크맨은 부산에서 6경기 출전하여 아직 승리가 없다. 물론 29.1이닝을 소화하며 3.68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두산과 부산에서 4월 10일에 만나 4이닝 무실점, 5월 22일 잠실에서 5.1이닝 3실점 2자책을 기록하였다. 5월 17일부터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6월 22일 기아전에서 3.2이닝 5실점 5자책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6월 22일 이후 5일 휴식 후 등판이다.

두산 선발인 이영하는 롯데를 상대로 4.1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사직에서 9경기 선발로 출전하여 7.11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며 좋지 못하다. 그러나 올시즌에는 롯데를 두번 만나 4월 10일 사직에서 6.2이닝 3실점 3자책, 5월 22일 잠실에서 6이닝 1실점 1자책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5이닝 2실점 2자책, 6.2이닝 1실점 1자책, 7이닝 2실점 2자책으로 호투하고 있다. 6월 21일 이후 6일 휴식 후 등판이다.

롯데와 두산은 6경기 3승 3패로 서로 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는 11경기 4.8득점을 기록하며 타선에서 부상선수들이 복귀하며 화력이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홈에서 최근 15경기 5승 1무 9패를 기록하며 최근 홈에서 좋지 못하다. 30경기 홈성적을 보면 8승 2무 20패를 기록하며 최근 30경기 홈 승률 꼴찌다. 두산은 11경기 평균 4.7점의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은 원정경기에서 15경기 7승 8패를 기록하고 있다.  원정 승률을 30경기까지 살펴보면 15승 15패로 7위에 올라와있다. 그러나 21일 SSG와의 경기에서 16득점을 한 것을 제외하면 10경기 3.6득점으로 득점 기록이 저조하다.

롯데는 꾸준히 득점을 하는 팀이고, 두산은 득점이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선발 투수들의 위력이 한쪽으로 쏠리는 매치업이 아니기 때문에 꽤 많은 점수가 날 것으로 보인다.

LG vs NC - 켈리/ 구창모 잠실 

LG 선발인 켈리는 NC를 상대로 3.20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고 있고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창원에서 많이 부진했고 NC를 상대로 한 잠실경기에서는 39.2이닝 11실점을 기록하며 잠실에서는 NC를 상대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NC와의 맞대결은 4월 10일 잠실에서 5이닝 3실점 3자책을 기록하고 있다. 6월 22일 등판 하고 5일 휴식 후 등판이다.

구창모는 LG 상대 통산전적이 좋지 못하다. 6승 5패 54.1이닝 기록하고 있고 5.4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잠실에서 3.29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며 잠실에서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선발 5경기에서평균 6이닝에 실점은 단 1실점만을 기록하고 있어 언터쳐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월 22일 등판 하고 5일 휴식 후 등판이다.

LG는 NC와 올시즌 맞붙어 5승 1패를 기록하며 NC를 상대로 강우세를 기록하고 있다.

LG는 11경기에서 평균 4.7득점을 기록하며 평균 이상의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리드오프이자 공격의 첨병인 홍창기가 옆구리 부상으로 3주 이탈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 NC는 10경기 3.7점의 평균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6월 22일 KT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11점을 빼면 9경기 2.8득점을 기록하며 상당히 저조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엘지는 최근 15경기 홈에서 10승 5패를 기록하며 홈에서 상당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30경기로 봐도 16승 14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여름 들어서 홈에서 더욱더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NC는 최근 원정경기에서 10경기 4승 6패, 15경기 7승 8패를 기록하고 있다.

구창모가 언터쳐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NC의 득점력은 상당히 좋지 못하다. 켈리를 공략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구창모 또한 LG와 잠실을 상대로 최근 기세를 보면 많은 실점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 vs KT - 백정현/ 소형준 대구

삼성 선발인 백정현은 평균 5.1이닝에 4실점 정도는 보장되는 투수이다. 피홈런이 상당히 많은 투수로 홈런으로 인한 실점이 많기 때문에 강타선인 KT를 상대로는 어려움을 보일 수 있다. 이번시즌 KT를 상대로 5월 22일 대구에서 5이닝 3실점 3자책을 기록하였다. 6월 22일 이후 5일 휴식 후 등판이다.

소형준은 삼성을 상대로 4.9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라이온즈 파크에서 16.2이닝동안 12실점을 하며 6.4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올시즌 삼성과의 맞대결은 대구에서 5월 20일 8이닝 1실점 1자책을 기록하며 삼성의 공포증을 약간 깨뜨렸다. 6월 19일 두산전 이후 8일 휴식 이후 등판이다.

삼성의 최근 홈성적은 4승 11패로 상당히 저조하다. 30경기로 따져도 12승 18패로 인상적인 성적이 아니다. KT 위즈는 원정성적이 최근 15경기에서 9승 1무 5패, 30경기 18승 1무 11패를 기록하며 원정에서 6할이 넘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선발투수의 매치업에서 삼성보다는 KT의 점수가 상당히 많이 나올것으로 보인다

키움 vs 기아 - 최원태/ 이의리 고척

키움 선발인 최원태는 올시즌 기아를 상대로 4월 23일 고척에서 5이닝 1실점 1자책, 6월 10일 광주에서 4이닝 4실점 4자책을 기록하고 있다. 6월 3일 한화전과 6월 10일 기아전을 망쳤지만 6월 16일 두산전과 6월 22일 삼성전에서 각각 5이닝 무실점,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회복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아와의 경기는 광주에서 상당히 어려워하지만 자신의 홈인 고척에서는 커리어와 광주보다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6월 22일 이후 5일 휴식 후 등판이다.

기아 선발인 이의리는 올시즌 키움을 상대로 3경기 출전하였다. 4월 23일 고척에서 6이닝 3실점 3자책, 5월 5일 광주에서 8이닝 1실점 무자책, 6월 10일 고척에서 4이닝 5실점 5자책을 기록하고 있다. 고척에서 상당히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최근 실점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점이 주목해볼만한 데이터이다.

키움 기준으로 기아와 4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키움은 자신의 홈인 고척에서 최근 15경기 8승 1무 6패를 기록하고 있다. 30경기에서 15승 1무 14패를 기록하고 있다. 원정성적이 압도적이지만 홈에서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기아는 원정에서 최근 15경기 10승 1무 4패 30경기에서 20승 1무 9패라는 원정에서 무시무시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키움은 12경기에서 4.6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기아는 최근 11경기 4.5득점의 평균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키움은 최근 우천취소를 하지 않으며 체력적으로 문제가 생기고 있다. 그것은 기아도 마찬가지인데 두 팀은 이번 시리즈가 고척이라 비가 아무리 쏟아져도 3연전을 치뤄야만한다.

키움의 우세가 점쳐지며, 8점 이상의 점수가 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