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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불펜의 자멸로 역전패를 당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오카 타이스케(5승 5패 1.79)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8일 치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5.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야마오카는 6월 중순부터 부쩍 돔 경기에서 흔들리는 일이 생기는 중이다. 금년 니혼햄 상대로 최근 원정에서 8이닝 2실점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금년 방어율이 0.72에 피안타율 .180임을 생각한다면 이전 경기의 부진을 답습할 가능성은 그래도 낮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도망가야 할때 가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도 홈에서 워낙 강한 팀이기도 하고 니혼햄 상대로도 홈에서의 타격은 꽤 좋은 편이다. 다만 불펜은 정말 히라노 외엔 믿을 투수가 없는게 현실일 것이다.
◈니혼햄
갑자기 코로나 폭탄이 터져버린 니혼햄 파이터스는 타나카 에이토(1승 1.50)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데뷔전이었던 7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나카는 제구가 훌륭한건 아니지만 다양한 구종을 필요할때 잘 써먹을수 있는 투구를 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다만 이번 등판은 그의 데뷔 첫 돔구장 경기 등판이고 아예 논 데이터 상황이 아닌 투구 스타일이 드러난 상황이기 때문에 이전 경기보다는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 상대로 여러번 찬스를 날리면서 단 1점에 그친 니혼햄의 타선은 이틀 연속 초반만 반짝한 뒤 집중력 문제를 드러낸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게다가 금년 쿄세라돔 팀타율은 .196에 불과하고 승리도 없는 상태. 신뢰하고 있는 불펜들이 계속 무너지고 있다는 점은 앞으로의 운용에 먹구름이 낄 수 있는 부분이다.
경리's 의 PICK : 오릭스 승
◈치바롯데
미마의 호투를 앞세워 신승을 거둔 치바 롯데 마린스는 오지마 카즈야(1승 7패 2.32)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9일 오릭스와의 홋토못토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오지마는 투구 내용에 비해 가장 불운한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년 세이부 상대로 홈에서 3패를 기록중인데 워낙 홈에서 강한 투수고 이전 세이부전도 7이닝 3안타 1실점의 아쉬운 패배였다는 점을 갚을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휴식일을 고려한다면 호투 기대의 여지가 높다. 전날 경기에서 히가시하마 나오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치바 롯데의 타선은 타카베가 출루하지 않으면 득점을 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의 2점 모두 타카베의 발에서 나온것. 그래도 불펜이 1차전의 충격에서 벗어난게 다행스럽다.
◈세이부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세이부 라이온즈는 마츠모토 와타루(5승 3패 3.43)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2일 치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4.2이닝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마츠모토는 홈 경기 기복이 이어진다는 점이 문제다. 하지만 치바 롯데 상대로 원정에선 매우 강한데 앞선 오지마와의 맞대결은 7.2이닝 1안타 무실점 호투의 승리였고 야간 경기 성적이 5승 1패 2.29 피안타율 .205라는건 절대로 무시할수 있는 수치가 아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니혼햄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원정에서 찬스 집중력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다만 항상 1차전 타격이 영 부진한 편인지라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 듯. 타선 집중력 덕분에 주력 승리조를 아낀건 다행스럽다.
경리's 의 PICK : 세이부 승
◈주니치
타선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주니치 드래곤즈는 오가사와라 신노스케(3승 6패 3.58)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3일 야쿠르트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오가사와라는 3경기 연속 QS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 즉, 초반의 강점이 많이 사라진 상태인데 금년 DeNA 상대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QS일 가능성이 꽤 높다고 해야 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로메로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주니치의 타선은 한번 가라앉은 화력이 전혀 살아나지 않고 있는 중이다. 홈에서의 부진 역시 무시할수 없는 부분. 그나마 불펜의 무실점 호투만이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요코하마
투수진의 호투로 신승을 거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시다 켄타(3승 1패 3.62)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이시다는 5~6이닝을 2실점 이내로 막아줄수 있는 투수임을 계속 증명중이다. 특히 3월 30일 주니치 원정에서 7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는등 투구 스타일을 고려했을때 판테린돔 원정은 이시다에게 1회를 넘기면 호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히로토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사노 케이타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DeNA의 타선은 역시 판테린 돔에서의 호조는 기대하기 힘든게 현실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타카하시보다는 오가사와라쪽이 상대하기엔 더 편할듯. 승리조의 3이닝 무실점은 드디어 이 팀이 살아난다는 보증일지도 모른다.
경리's 의 PICK : 요코하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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