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3일 NPB 일본야구 (승패,언오버) 핵심 분석

니혼햄 vs 지바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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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집중력 부족으로 시리즈 전패를 당한 니혼햄 파이터스는 카와노 류세이(2패 5.96)가 오래간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9일 오릭스 원정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이닝 퍼펙트의 투구를 보여준 카와노는 최근 3번의 구원 등판에서 4이닝 1안타 무실점의 안정감을 과시한 바 있다. 그러나 마지막 선발이었던 4월 9일 라쿠텐 홈경기에서 3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고 금년의 카와노는 타순이 한바퀴 돌면 그냥 무너지는 케이스가 워낙 많이 나오기 때문에 기대는 어려운게 현실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고오리 타쿠야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니혼햄의 타선은 한번 가라앉은 타격감이 올라올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이건 타격의 흐름도 있지만 신죠 빅보스의 부재가 너무나도 크게 느껴지는 포인트. 그나마 불펜이 제 몫을 해주는게 마지막으로 믿을수 있는 부분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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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틱한 역전으로 주중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치바 롯데 마린스는 모토마에 후미야(3승 1패 2.48)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세이부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모토마에는 최근 4경기 연속 1자책 이하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6월 17일 니혼햄 원정에서 구원으로 나서 4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기억도 있고 최근 모토마에는 워낙 구위가 좋기 때문에 호투를 기대할만 하다. 목요일 경기에서 이마이에게 막혀 있다가 타이라 카이마를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최근 집중력이 가히 놀라운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삿포로돔에서의 타격은 홈보다 더 집중력 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불펜의 우위는 그야말로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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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폭탄이 떨어진 이후 니혼햄은 그야말로 지리멸렬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야구가 이어지고 있다. 기세가 오른 모토마에 공략은 꽤나 힘들듯. 반면 카와노는 금년 투구의 기복이 극도로 심하고 위기에서 버텨내는 능력이 커리어 최하 레벨이다. 선발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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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지바롯데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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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vs 히로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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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의 난조로 역전패를 당한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하라 쥬리(6승 3패 3.76)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DeNA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하라는 DeNA 원정 부진으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금년 히로시마 상대로 원정에서 3경기에 등판해 2승 1.89로 매우 좋은 모습을 유지했는데 야간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6이닝 2실점 내외의 투구를 충분히 기대해 볼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오오세라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야쿠르트의 타선은 수많은 찬스를 스스로 날려버린게 그대로 패배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루 찬스 중 한번만 살렸어도 이야기는 달라졌을듯. 우메노의 블론이야 그렇다 쳐도 맥허프가 홈런 2발로 무너진건 타격이 꽤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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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포를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모리시타 마사토(7승 5패 3.24)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6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6.2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모리시타는 타선의 엄청난 도움 덕분에 도쿄돔 승리를 손에 쥘수 있었다. 다만 금년 야쿠르트 상대로 홈과 원정 편차가 큰데 앞선 원정은 5.2이닝 4실점 패배였고 무엇보다 시즌 첫 야간 경기 등판이라는 점이 현재 모리시타가 가진 최대의 변수가 된다. 전날 경기에서 오가와 상대로 7회까지 막혀 있다가 우메노와 맥허프를 무너뜨리면서 3홈런 5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홈런 외에 득점권 안타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오히려 맹점이 될수 있다. 우연이 2번은 일어나기 조금은 어렵다. 그래도 모리우라-쿠리바야시로 이어지는 승리조는 굳건함 그 자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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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불펜 때문에 패하긴 했지만 현재 야쿠르트의 전력은 분명 압도적 1위팀에 어울리는 모습이다. 게다가 기복이 심한 하라 쥬리지만 금년 유독 히로시마 상대로는 좋은 투구를 이어간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모리시타 마사토는 분명히 좋은 투수인건 사실이지만 야쿠르트 상대 원정 고전 문제도 있고 아무래도 첫 야간 경기라는 점이 걸린다. 불펜 무너뜨리는것도 한두번이다. 상성에서 앞선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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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야쿠르트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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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vs 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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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한신 타이거즈는 이토 마사시(6승 2패 1.93)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요미우리와의 홈경기에서 4안타 완봉승을 거둔 이토는 최근 3번의 홈경기에서 26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그 중 한번이 DeNA 상대 1실점 완투였는데 금년 이토는 DeNA에게 홈에서 두 번의 1실점 완투승을 거두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오오야마 유스케의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경기 후반에 집중력을 유지했다는 점은 높이 살수 있는 부분. 그러나 이제 라울 알칸타라는 이기는 경기에서 쉽게 사용하기 힘들 정도로 공이 공략당하는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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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난조가 패배로 이어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마나가 쇼타(4승 2패 2.88)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6일 야쿠르트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이마나가는 최근 2경기 15이닝 2실점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불운의 남자다. 다만 6월 17일 코시엔 원정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는데 최근 피홈런에 의한 실점이 늘어난다는 점이 불안 요소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쿠스모토 타이시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아오야기 공략 실패가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나마 막판에 알칸타라 상대로 2점을 올린게 다행스러운 부분. 불펜은 역시 승리조 하나만 믿고 가야 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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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선발 투수 모두 이번 등판에서 호투를 기대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투수들이다. 이토는 DeNA에 강한 투수고 이마나가는 지난 등판을 제외한 최근 3년간 코시엔에서 쾌투를 펼친 투수. 그리고 양 팀의 불펜 레벨도 막상막하다. 허나 홈 경기는 이런 때에 가장 큰 영향을 발휘하는 편이고 이마나가의 일발병이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홈의 잇점을 앞세운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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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한신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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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vs 라쿠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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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완승을 거둔 세이부 라이온즈는 타카하시 코나(6승 7패 2.57)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6일 니혼햄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타카하시는 호투시 타선의 지원을 가장 못 받는 투수 중 하나로 꼽힌다. 금년 라쿠텐 상대로 3승 2.92의 호조를 보이고 있긴 하나 최근 두 번의 경기는 모두 6이닝 이내 3실점 내외로 흔들렸고 특히 제구 문제를 드러냈다는 점이 불안 요소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라쿠텐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9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홈런 없이 적시타로만 이런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역시 겐다 소스케의 합류는 공수에 큰 힘이 되는 모습. 그러나 최근 불펜에서 계속 한번씩 구멍이 난다는건 매우 불안한 요소가 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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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로 완패를 당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타나카 마사히로(5승 7패 2.74)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오릭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타나카는 지리한 연패 행진을 끊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금년 세이부 상대로 홈에서 7이닝 2실점 6이닝 4실점으로 극과 극을 달렸는데 이번 경기에선 최근 살아난 페이스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6회초 몰아치기를 보여주며 4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이후 세이부의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매우 아쉽다. 특히 6회초 1사 3루 동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후유증이 크게 남을듯. 이제 이 팀의 불펜은 정말 마츠이 유키 외에는 믿을 투수가 없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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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 코나와 타나카 마사히로 모두 안정감에 있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투수들이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세이부는 확실하게 타격감이 살아난 반면 라쿠텐은 동점 찬스를 연속으로 날려버린게 너무 컸고 무엇보다 노리모토가 무너졌다는 점이 크게 다가올 것이다. 기세에서 앞선 세이부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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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세이부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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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vs 소프트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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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난조로 역전패를 당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9승 5패 1.94)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라쿠텐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야마모토는 최근 3번의 등판 중 2번이 4실점 이상이라는 부진이 나오고 있다. 거기에 금년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5.1이닝 7실점 패배를 당하긴 했어도 야마모토는 쿄세라돔 방어율이 무려 0.92라는걸 절대로 무시해선 안된다. 전날 경기에서 스기야마의 제구난을 이용해 5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이후 소프트뱅크의 불펜 상대로 도망가야 할때 도망을 못간게 결국 역전패로 이어지고 말았다. 이번 경기 역시 득점권 집중력이 매우 중요할듯. 아베 쇼타와 콘도 타이스케가 무너진건 쓰는 투수만 쓰는 문제가 결국 터졌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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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를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이시카와 슈타(3승 4패 2.88)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7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시카와는 포수가 바뀌면서 흐름이 바뀐게 투구 안정감을 조금 떨어뜨렸다. 금년 오릭스 상대로 첫 경기를 제외하면 나머지 2경기의 투구 내용이 영 좋지 않은 편이었는데 카이 타쿠야와 호흡을 맞췄을시 부진을 단숨에 끊어내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젊은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활약해주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후지이 코야가 셋업 역할을 충실히 해주는건 금년 소프트뱅크가 거둔 최고의 소득 중 하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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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모두 직전 경기 등판 성적이 좋다고 할수 없었다. 그러나 야마모토는 부진이 계속 되는 타입은 아닌데 반해 이시카와는 다음 경기까지는 밸런스가 조금 미묘하게 유지된다는게 다른 편. 게다가 야마모토는 홈 경기에 강점이 있고 이닝 소화 능력도 출중하다. 홈의 잇점을 가진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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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오릭스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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