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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키시 타카유키(7승 6패 3.21)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12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키시는 최근 투구의 기복이 꽤 심해지는 중입니다. 금년 치바 롯데 상대로 5월 이후 첫 만남인데 일단 홈 경기에서 QS를 기대할 정도는 될 듯. 전날 경기에서 이토 히로미 상대로 2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적은 기회를 잘 살려냈다는데 의의를 두어야 할듯. 하지만 이 상태론 홈에서 사사키 공략이 녹록치 않을 것입니다. 카마타 요시나오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역시 마츠이 유키까지 가는 과정이 문제다.
◈치바롯데
사사키 로키(6승 3패 1.96)가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10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사사키는 구위와 제구가 이전에 비해 떨어지는 편입니다. 8월 3일 라쿠텐 원정에서 5.1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에 설욕이 가능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질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야마오카 다이스케를 무너뜨리면서 야마구치 코우키의 3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시리즈 1차전에 강하다는 징크스가 은근히 유지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라쿠텐 원정 타율이 .212라는게 걸리는 부분. 무려 4일의 휴식을 취한 불펜은 충분히 제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소프트뱅크
반도 유고(3.12)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1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2.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반도는 5월 25일 이후 이후 1군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상태이긴 합니다. 그러나 반도는 기본적으로 불펜 롱릴리프 타입이고 선발 반도는 이미 2020 시즌에 폐기된 기획이라는걸 잊어선 안된다. 전날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 상대로 5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나름대로 추격전을 펼쳤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6회말 2사 만루에서 타니가하라 켄타가 허무하게 물러난게 현재 소프트뱅크 백업의 현주소일듯. 아무래도 츠모리 유키는 좌타자용 무기를 장착하지 못하면 더이상 쓰기 힘들어 보입니다.
◈니혼햄
코디 폰세(2승 3패 3.58)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12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로 조기 강판을 당했던 폰세는 지나치게 많은 공이 결국 발목을 잡은바 있습니다. 금년 폰세는 유독 돔구장 경기에서 상당히 고전중인데 6월 26일 소프트뱅크 원정의 5.1이닝 2실점만 해줘도 닛폰햄 입장에선 다행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마타 요시나오에게 막혀 있다가 부세니치 상대로 간신히 1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주중 시리즈의 부진을 얼마나 빨리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다행스러운건 금년 유독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닛폰햄의 타선이 힘을 종종 내줬다는 점입니다. 불펜전으로 가면 아무래도 불리함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세이부
이마이 타츠야(3승 1패 2.70)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12일 라쿠텐 원정에서 6.2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마이는 투구의 기복을 어떻게 줄이느냐가 관건입니다. 금년 오릭스 상대로 원정에서 6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홈 구장에서 기복 문제를 고려한다면 아마도 6이닝 2~3실점 정도가 현재의 허용 범위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천적인 히가시하마를 무너뜨리면서 브라이언 오그레디의 3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역시 장타가 나와야 팀이 굴러가는 특징이 유지되는 중입니다. 야마모토 상대로도 이 강점이 나와야 경기를 풀어낼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불펜에서 꾸준히 실점이 나온다는건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닐 것입니다.
◈오릭스
야마모토 요시노부(10승 5패 1.70) 카드로 기선 제압을 노린다. 10일 라쿠텐과의 홈 경기에서 8이닝 11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야마모토는 와카츠키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는 투구를 해낸바 있습니다. 금년 베르나돔 투구는 23이닝 1실점으로 그야말로 압권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화요일 경기에서 미마 마나부의 투구에 막히면서 5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오릭스의 타선은 반등을 할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금년 베르나돔에서 2승 7패로 성적도 좋지 않은데 그 2승이 모두 야마모토 등판 경기라는 점이 흥미롭다. 불펜의 안정감은 확실히 세이부의 그것보다는 떨어지는 편.

◈주니치
오노 유다이(5승 7패 2.70)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섭니다. 12일 한신과의 쿄세라 돔 경기에서 4안타 무실점 완봉승을 거둔 오노는 최근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강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이채롭다. 금년 야쿠르트 상대로 4월 19일 홈에서 4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쿄세라돔에서 부활한 오노라면 이번 홈 경기도 기대의 여지는 꽤 많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노무라 유스케와 겜나 마코토를 무너뜨리면서 13안타 6득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타격감이 살아난 상태에서 홈으로 돌아간다는게 고무적인 부분. 특히 테이블 세터가 제 몫을 해주는게 크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는 신뢰할수 있는 레벨.
◈야쿠르트
오가와 야스히로(5승 7패 2.89)가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12일 DeN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가와는 최근 5경기중 4패라는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7월 14일 주니치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금년 판테린 돔에서 투구 내용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일단 QS를 기대해볼 여지는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또 니시 쥰야에게 묶이면서 단 2점에 그친 야쿠르트의 타선은 8월 한달간은 무라카미 원맨팀이라는 비난을 들어도 할 말이 없을 정도의 경기력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테이블 세터의 부진이 심각해지는 중. 서서히 불펜에서 파열음이 나온다는건 절대로 좋은 소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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