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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이노우에 하루토(6.00)가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7일 DeNA와 홈 경기에서 1.1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남긴 이노우에는 1군과 2군의 차이를 명확하게 느끼게 해주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 역시 기대를 걸기 힘든게 엄연한 현실일듯. 전날 경기에서 주니치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마루 요시히로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타선이 제 몫을 해냈다는게 고무적입니다. 특히 중심 타선의 홈런은 중요한 부분. 스가노의 8이닝 투구로 이안 크롤 1명으로 경기를 마무리한건 불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니치
마츠바 타카히로(5승 4패 3.09)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마츠바는 서서히 히로시마 킬러로서의 입지를 다져가는 중입니다. 문제는 11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금년 요미우리와 유독 상성이 좋지 않은 데다가 주니치 이적 후 도쿄돔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문제가 발목을 잡을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스가노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3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주니치의 타선은 원정 첫 경기 시작이 영 좋지 않은게 문제다. 특히 9회말의 득점 찬스를 놓친게 아쉬움이 남을듯. 아무래도 하시모토 유키는 실패한 좌완 투수 유망주 명단에 이름을 올릴것 같다.
◈치바롯데
미마 마나부(6승 6패 3.83)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오릭스 원정 홋토못토 경기에서 6.1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우천 완봉승을 거둔 미마는 원정 부진을 이겨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금년 세이부 상대로 5월 이후 첫 등판인데 페이스를 찾은 미마라면 호투의 가능성이 꽤 높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초반의 찬스를 놓친게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나마 후반부에 4점을 올린게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 역시 이 팀의 불펜은 외인 투수 2명만 믿고 가야 할 것 같다.
◈세이부
히라이 카츠노리(6승 6패 2.70)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7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히라이는 이제 선발 등판시 흔들리는 빈도가 늘어나는 중입니다. 치바 롯데 상대로 선발 등판은 처음인데 투구 타입상 의외의 호투가 가능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시카와 아유무를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그 이상의 점수를 올리지 못한게 아쉬움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야마카와 호타카가 부진하면 홈런이 터지지 않는것도 문제가 될수 있을듯. 아무래도 전날 승리를 날려버릴뻔 했던 버치 스미스에게 셋업 역할은 어울리지 않는게 확실해 보인다.
◈라쿠텐
카라시마 와타루(4승 2패 2.80)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니혼햄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카라시마는 9개의 삼진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운바 있습니다. 6월 18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5.1이닝 1실점 투구 소프트뱅크를 만나는건 처음인데 최근 3번의 홈경기가 모두 5이닝 이하 3실점 이상이라는 변수가 존재한다. 전날 경기에서 이시카와 슈타 상대로 6점을 득점한 라쿠텐의 타선은 이미 12점차에서 득점이 나왔다는게 문제다. 특히 16안타를 때려내고도 6점에 그친건 반성해야 할듯. 와장창 무너진 불펜은 그저 추격조가 무너졌다는 말 외에는 해줄 말이 없다.
◈소프트뱅크
콜린 레이(5승 3패 3.68)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7일 세이부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레이는 최근 3경기의 투구가 모두 5이닝 이하 3실점으로 내용 자체가 상당히 좋지 않은 편입니다. 금년 라쿠텐 상대로 4월 16일 키타큐슈 경기 5이닝 4실점 이후 처음인데 제구가 크게 흔들리는 문제, 그리고 야외 구장에서 부진한 문제가 발목을 잡을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라쿠텐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프레디 갈비스의 그랜드슬램 포함 15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임시로 올라온 유망주 타자들의 대활약이 대승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타자들이 만만디 투구에 당할 가능성이 높은 편. 이즈미 케이스케와 오가타 슈토로 경기를 마무리 지은건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한신
타선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긴 한신 타이거즈는 이토 마사시(8승 4패 1.91)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8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이토는 홈런포 2발에 무너지면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바 있습니다. 금년 돔과 야외 구장을 가리지 않는 호투가 이어지고 있고 10일 DeNA 상대로 8이닝 3실점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이번 경기 역시 7~8이닝을 잘 막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DeNA의 투수진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6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한신의 타선은 초반 득점권 찬스를 여러번 날려버린게 결국 화근이 되었다. 아무래도 치카모토 코지의 페이스가 돌아올려면 시간이 조금 필요할듯. 이 팀의 불펜은 역시 승리조가 가장 신뢰할 만 하다.
◈요코하마
투타의 조화로 7연승에 성공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하마구치 하루히로(5승 4패 2.60)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7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하마구치는 좋은 페이스가 흔들리는게 슬슬 문제가 될수 있을듯. 10일 이토 마사시와의 홈 맞대결에서 8이닝 3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고 돔구장 경기도 꽤 강한 편이긴 하나 페이스가 한번 꺾이면 다음 경기까지 후유증이 남는 타입이라는게 변수다. 전날 경기에서 아오야기와 코바야시 케이스케를 무너뜨리면서 사노 케이타의 쐐기포 포함 4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원정 경기에서도 믿음직한 타격을 이어간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하지만 집중력은 분명히 홈 경기에 비해서 떨어지는 편.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이세-에스코바-야마사키 트리오는 분명 리그 최강입니다.
♥ 토사랑 이경리 ♥ 8 월 24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의 댓글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