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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오오누키 신이치(10승 4패 2.57)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히로시마와 홈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오오누키는 유독 히로시마 상대 투구가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었다. 12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금년 야쿠르트 상대로는 그야말로 6이닝 2실점 머신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한신의 투수진에 저지당하면서 9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DeNA의 타선은 1회부터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스스로 경기를 날려버렸다는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는 경기력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홈 경기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할듯. 2군급 멤버를 올려보낸 불펜은 이렇게라도 주력 불펜 투수들의 회복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야쿠르트
사이 스니드(6승 5패 4.23)가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18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니드는 최근 3경기 연속 5.2이닝 이하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금년 DeNA 상대로는 홈에선 매우 강했지만 원정에서 4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고 1일의 추가 휴식 역시 루틴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무수한 찬스를 헌납하면서 단 2점에 그친 야쿠르트의 타선은 10회말 2사 만루의 찬스에서 수비수가 깊게 수비 위치를 잡은게 너무나도 아쉬웠을 것입니다. 여전히 무라카미가 막히면 안되는건 변함없는듯. 우메노가 무너진 불펜은 정말 맥허프 외에 믿을 투수가 없는지도 모른다.
◈치바롯데
사사키 로키(7승 3패 2.29)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라쿠텐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사사키는 8월이 되면서 투구가 심하게 흔들리는 중입니다. 구속은 나와도 구위와 제구가 영 좋지 않은 편인데 최근 라쿠텐 상대로 2경기 연속 5실점으로 부진했다는건 이번 경기 역시 불안함을 안기는 부분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 한정으로 상당히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경기 후반의 집중력이 놀라울 정도. 그러나 게레로가 실점을 했다는것은 그다지 좋은 소식은 되지 못합니다.
◈라쿠텐
키시 타카유키(7승 7패 3.46)가 시즌 8승에 도전합니다. 19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키시는 불펜이 후속 주자를 모두 들여내보내면서 패배의 멍에를 쓴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 치바 롯데 상대로 극과 극의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데 유독 조조 마린 투구가 나쁘지 않다는게 승부를 걸수 있는 대목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1회말에 모든 공격력을 쏟아부으면서 7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타선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2회부터 단 1점도 올리지 못했다는건 아쉬움을 남기는 포인트. 2회부터 8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칭찬 받아야 합니다.
◈오릭스
야마모토 요시노부(11승 5패 1.71)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세이부 원정에서 135구 3실점 완투승을 거둔 야마모토는 많은 위기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막아내는 저력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 세이부 상대로 3승 0.84를 기록중인데 이번 경기는 홈 경기 방어율 0.65인 야마모토가 처음으로 홈에서 세이부를 만나는 경기이기도 합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우에하라 켄타를 무너뜨리면서 나카가와 케이타의 역전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2사 후에 모든 점수를 뽑아냈다는 점이 가장 좋은 소식일 것입니다. 게다가 최근 금요일 4연승을 할 만큼 시리즈 1차전 집중력도 많이 좋아지고 있는 편. 그러나 히라노 요시히사의 실점은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입니다.
◈세이부
이마이 타츠야(3승 1패 2.95)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19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마이는 여전히 쓸데없는 공이 많은게 발목을 잡은 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 오릭스 원정에서 6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지금의 이마이라면 역시 기대치는 딱 QS일듯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치바 롯데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원정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그러나 4점을 이기고 있던 경기를 패배했다는건 충격파가 어마어마할듯. 팀에서 가장 신뢰하는 투수들이 매일 쓸려나간다는건 이 팀이 1위를 지키지 못하는 결정적 이유다.
◈니혼햄
이토 히로미(9승 8패 2.98)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8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7.2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이토는 홈 경기에 관한한 에이스급 투구를 꾸준히 이어가는 중입니다. 소프트뱅크 상대로 금년 돔 구장 경기는 대단히 강한 편인데 홈에서 완봉승을 거둔 기억도 있는 만큼 이번 경기도 호투의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타케야스와 히라노 상대로 콘도 켄스케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도 타격이 살아나길 기대하는건 무리에 가깝다. 신죠 빅보스의 잦은 라인업 교체가 최근 악영향을 끼치는 중. 그나마 불펜이 제 몫을 해내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스럽다.
◈소프트뱅크
히가시하마 나오(7승 6패 3.18)가 시즌 8승에 도전합니다. 18일 세이부 원정에서 6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히가시하마는 세이부 킬러의 이름이 단 2시간만에 날아가 버렸다. 3일 닛폰햄 원정에서 7이닝 3실점 패배를 당하는등 금년 닛폰햄 상대 투구가 7이닝 2~3실점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딱 그 범위에서 투구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1회와 2회에 5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이후 단 1점도 올리지 못한게 문제다. 즉, 젊은 선수들의 기세가 한 번 꺾여버리면 답이 없다는게 증명된 상황. 그나마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게 다행스럽다.
◈히로시마
타마무라 쇼고(1승 2패 4.5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군 복귀전이었던 19일 DeNA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타마무라는 홈 경기에서 반등하느냐가 관건일듯. 일단 4월중 홈 경기에선 5이닝 2실점을 담보해줄수 있는 투수였고 4월 7일 요미우리 상대로 홈에서 7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둔게 시즌 유일한 승리라는게 포인트다. 비록 전날 경기에서 승리를 하긴 했지만 단 3점에 그친 히로시마의 타선은 파괴력을 찾아보기 어려운게 작금의 현실입니다. 오죽하면 대타 요원인 마츠야마 류헤이가 혼자서 3승을 가져왔나 싶을 정도. 콜니엘의 블론 이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쿠리바야시가 블론 위기까지 몰린게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요미우리
야마사키 이오리(4승 4패 3.11)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19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타선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야마사키는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하지만 7회초 가운데 손가락이 들리는 부상을 입으면서 강판당했는데 이 여파가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히로토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요미우리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원정에서 어느 정도로 살아나느냐가 승부를 가를 전망입니다. 일단 중심 타선이 제 몫을 해낸다는건 반가운 부분일듯. 토고 쇼세이를 8회까지 던지게 합니다는건 그만큼 불펜에 타이세이 외에 믿을 투수가 없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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