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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임기영(2승 10패 4.27)을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27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6.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임기영은 강한 팀에게 강한 특징을 고스란히 드러낸바 있습니다. 반면 KT 상대로 21일 원정에서 5.1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다는건 5월에 홈에서 호투를 했다고는 하지만 불안함을 안기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데스파이네 상대로 터진 박동원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KIA의 타선은 중심 타선의 부진이 어떤 결과를 부르는지 확실하게 증명해 냈다. 경기 후반의 집중력 문제도 아쉬운 부분. 8회에 확실히 던질 투수가 없는 문제가 터져버린
건 KIA에게 있어서 매우 치명적입니다.
◈KT
웨스 벤자민(2승 4패 2.89)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28일 NC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벤자민은 8월 들어서 매 경기 6이닝 2실점급의 투구를 해내고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입니다. KIA 상대로 첫 등판이라는건 강점이 될수 있지만 변수가 있다면 낮경기 등판이 한국 입성 이후 처음이라는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파노니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KIA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극복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입니다. 경기 후반의 집중력 상승은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되는 부분. KIA와 다르게 동점 위기를 막고 데스파이네의 승리를 지킨 불펜은 믿음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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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찰리 반즈(11승 10패 3.22)가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30일 키움 원정에서 4.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반즈는 최근 말 그대로 징검다리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홈에서 아쉬운 면이 많은데 8월 3일 LG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실점 패배를 했음을 고려한다면 일단 이번 경기 역시 비슷하게 흐를 가능성이 높다. 목요일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5발 포함 무려 16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2회를 제외한 모든 이닝에서 득점을 해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그러나 우천 취소로 타격감이 떨어질 가능성이 꽤 높은 편. 불펜 대결로 간다면 여러모로 불리할 것입니다.
◈LG
애덤 플럿코(13승 5패 2.63)가 변함없이 선발로 나선다. 28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플럿코는 한화 원정 부진을 이겨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8월 2일 롯데 원정도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는데 그에게 필요한건 역시 타선의 지원일 것입니다. 금요일 경기에서 소형준과 박영현 상대로 홈런 2발로 2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이전과 다르게 정말 터져줘야 할때 타선이 터져주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서준원보다 역시 반즈쪽이 조금 더 상대가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일단 불펜에게 우천 취소는 도움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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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최승용(3승 5패 4.73)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25일 한화 원정에서 5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최승용은 한화 상대 선발 결과물은 여전히 위력적임을 증명해 보였다. 그러나 한화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에겐 선발 결과물이 좋지 않았는데 삼성 상대로 4월 초에 투구 내용이 좋았다는걸 믿고 내보내기엔 불안감이 많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백정현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두산의 타선은 팀 타선이 전체적으로 무기력함을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찬스를 만들어도 불러들이지 못하는건 심각한 문제. 이제 불펜은 믿을 투수가 정철원밖에 없는것 같다.
◈삼성
뷰캐넌(6승 8패 3.41)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복귀전이었던 28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뷰캐넌은 구위와 제구 모두 아직까지 정상과는 거리가 있는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그래도 1주일만의 등판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기대의 여지가 있는 편. 전날 경기에서 최원준을 무너뜨리면서 피렐라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삼성의 타선은 비록 원정에서 폭발력은 없지만 12개의 안타를 때려냈다는게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이러니저러니 해도 피렐라 라이온즈일듯. 오승환의 마무리가 다시 좋아진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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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광현(10승 2패 1.85)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28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1실점 비자책의 투구를 보여준 김광현은 6개의 볼넷이 말해주듯 최근의 제구난이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는 중입니다. 금년 키움 상대로 6이닝 1~2실점급 투구를 홈과 원정 모두 이어가고 있는데 일단 낮경기라는 점이 김광현에게 강점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한현희 상대로 터진 최주환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SSG의 타선은 이전까지 보여주었던 타선의 집중력이 완전히 사라져버린 느낌이 강하다. 특히 9회말 1사 3루의 동점 찬스에서 연거푸 볼에 스윙이 나가는 타자들의 모습은 우리가 알던 SSG가 아니다.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문승원의 위력을 감상한걸로 만족해야 할 듯.
◈키움
윤정현(1승 9.28)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30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윤정현은 KIA전에 비해 한층 투구 내용이 좋아졌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SSG 상대로 4월 19일 원정에서 아웃 카운트 없이 4실점을 허용했던 악몽에서 얼마나 빨리 벗어나느냐가 중요하다. 전날 경기에서 오원석 상대로 푸이그의 동점 홈런 포함 2점을 득점한 키움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원정으로 이어진듯한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이정후가 막혔을때 득점 루트가 줄어드는 문제는 현재 진행형으로 고쳐지지 않는 중. 그나마 불펜이 계속 위기를 막아내면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게 자랑스러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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