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델피아
레인저 수아레즈(8승 5패 3.52)가 시즌 9승에 도전합니다. 5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수아레즈는 애리조나 원정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문제를 안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8월 7일 워싱턴 상대로 홈에서 5.1이닝 3실점으로 투구 내용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의 수아레즈는 물음표가 잔뜩 붙어 있는 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날 경기에서 코빈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득점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13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일탄 타격감은 확실히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현재의 타격감을 이어가느냐가 승부를 가를듯.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9회초 동점 위기에 몰렸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긴다.
◈워싱턴
에릭 페디(6승 9패 5.08)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5일 메츠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페디는 복귀 후 2경기 부진에서 드디어 벗어났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가장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일단 필라델피아 원정은 이번이 시즌 처음이라는 점이 강점이자 약점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신더가드 상대로 콜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워싱턴의 타선은 10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그러나 주중 시리즈와 다르게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진 느낌이 강한 편. 에라스모 라미레즈 혼자 남은 이닝을 책임져준건 팀에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휴스턴
호세 얼퀴디(13승 5패 3.51)가 시즌 14승 도전에 나선다. 5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얼퀴지는 원정에서 매우 강하고 홈에서 부진한 패턴이 계속 이어지는 중입니다. 그러나 7월 3일 에인절스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일단 홈이라고 해도 기대의 여지는 존재하는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로렌젠에게 막혀 있습니다가 에인절스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득점한 휴스턴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홈 경기의 폭발력 문제가 화두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7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꽤 치명적인데 정말 선구안 하나로 먹고 산다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홈런을 허용한 라이언 프레슬리는 가을에 대한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LA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11승 8패 2.58)가 시즌 12승에 도전합니다. 4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8이닝 6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오타니는 다시금 호조의 페이스를 완벽히 되찾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입니다. 하지만 가끔 원정에서 흔들릴때가 있는데 이번 경기에서 그 문제가 터지지 않길 바래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맥컬러스와 프레슬리 상대로 터진 홈런 2발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에인절스의 타선은 다시금 트라웃의 원맨팀이 되어가는 느낌이 역력합니다. 오타니가 됐든 누가 됐든 간에 트라웃의 부담을 덜어줘야 이야기가 된다. 로렌젠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역시 원정에선 그다지 신뢰할게 못된다.
♥ 토사랑 이경리 ♥9월11일 MLB 잠들기전에 걸어봐… 의 댓글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