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17일 NPB 일본야구 (승패,언오버) 핵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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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vs 히로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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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사카구치 코스케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8경기에 선발로 나서 2승 3패 4.11의 성적을 보여준 사카구치는 일단 해가 갈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금년 2군에서 6승 7패 3.10의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제구 문제가 조금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변수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오오세라 다이치 상대로 소토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DeNA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홈까지 이어졌다는게 문제다. 11개의 안타를 때려냈지만 정작 적시타는 1회말 무사 2루에서 나온 오오타 타이시의 안타가 유일했다는게 문제다. 믿었던 이세가 무너진것도 아쉬움이 많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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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타마무라 쇼고(2승 2패 3.69)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1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3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타마무라는 불펜 외도가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가 관건이다. 일단 4일 홈에서 열린 DeNA와의 대결은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했지만 그 이전 원정 등판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이 변수가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하마구치와 이세를 무너뜨리면서 5점을 득점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최근의 호조를 이번 경기에서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라이언 맥브룸이 제 컨디션을 찾은건 팀에 큰 도움이 될 듯. 역시 이 팀의 불펜은 쿠리바야시 료지 하나 믿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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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가 DeNA의 홈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사카쿠치와 타마무라를 신뢰하는건 어렵다. 결국 타격전의 가능성이 높은데 최근 히로시마는 3경기 연속 5득점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타격감이 좋다는 점이 강점이다. 게다가 전날 DeNA는 소토의 홈런을 제외하면 집중력 문제를 크게 드러냈고 무엇보다 불펜 트리오 중 하나인 이세가 무너져버렸다. 기세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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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히로시마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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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vs 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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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완승을 거둔 주니치 드래곤즈는 오가사와라 신노스케(8승 8패 3.01)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7.1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가사와라는 최근 두 번의 원정에서 모두 7.1이닝 2실점 이하의 호투를 해냈다는게 포인트. 원래 홈 경기에서 강한 투수라는 점, 그리고 낮 경기 적응도 어느 정도 완료되었기 때문에 8월 20일 야쿠르트와의 홈 경기에서 보여준 6.2이닝 6실점 부진은 극복이 가능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10안타 9볼넷으로 8점을 득점한 주니치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타선이 제 몫을 해낸게 반가운 부분. 이렇게 홈런 없이 이길수 있는 경기를 계속 만들어내야 한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타니모토 케이스케의 노장 투혼이 눈물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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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사이 스니드(8승 6패 3.96)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0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2.2이닝 10안타 9실점 1자책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스니드는 무라카미의 실책 하나로 와르르 무너진바 있다. 2일 주니치 상대로 홈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돔 구장에서 매우 약하다는 문제가 이번 경기에서 발목을 잡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오노 유다이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2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야쿠르트의 타선은 8월 중순 이후 무라카미 스왈로즈의 영향이 너무 크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야마다 테츠토와 도밍고 산타나의 부진이 치명적으로 느껴지는 편. 오오니시 히로키의 3실점은 이제 그다지 놀랍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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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스니드 최대의 문제는 누가 뭐라고 해도 돔 구장에서 매우 부진한 투수라는 점이다. 이전 판테린 돔 원정에서도 부진했기 때문에 반등이 쉽지 않을듯. 반면 오가사와라는 야쿠르트 상대로 홈에서 부진했지만 원정에서 완벽투로 승리를 해냈고 최근 페이스도 확실히 상승했다. 선발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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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주니치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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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vs 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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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공방전 끝에 신승을 거둔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토고 쇼세이(11승 6패 2.69)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9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토고는 8월 이후 홈 경기에서 에이스급 투구가 꾸준히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한신 상대로 강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QS+ 이상의 투구 내용은 만들어줄수 있을 듯. 화요일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4발 포함 9점을 득점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진구 구장에서 살아난 타격감을 3일간의 휴식동안 잃어버리지 않고 홈에서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다. 어쨌든 이 팀은 홈런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건 틀림없는듯. 그러나 불펜, 특히 타이세이가 계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는건 절대로 좋은 소식이 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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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한신 타이거즈는 니시 유키(9승 8패 2.09)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2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7이닝 6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니시는 토고와 엄청난 쇼다운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8월 19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완봉승을 거두었다는 점 역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 수요일 경기에서 모리시타 마사토를 무너뜨리면서 6점을 득점한 한신의 타선은 홈에서 살아난 화력이 도쿄돔에서 힘을 쓸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다행스러운건 직전 도쿄돔 3연전을 모두 잡아내는 개가를 올린적이 있다는 점이다. 허나 카일 켈러가 계속 흔들리는건 현재 이 팀의 불펜이 가진 최대의 고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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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와 니시는 모두 7~8회까지 상대 타선을 눌러버릴수 있는 투수들이다. 이번 경기는 결국 후반의 집중력 싸움이 될 전망. 그렇지만 여전히 요미우리는 경기 후반이 한신에 비해 흔들리고 있고 무엇보다 타이세이의 힘이 많이 빠졌다. 뒷심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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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한신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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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vs 지바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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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닛폰햄 파이터스는 이토 히로미(10승 9패 2.97)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세이부 원정에서 8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이토는 9월 들어서 완연히 좋아진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치바 롯데 상대로 미묘하게 홈에서 QS에 머무르는등 금년 궁합이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인데 팀을 타는 문제가 발목을 잡을수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오릭스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득점한 닛폰햄의 타선은 키요미야의 역전 3점 홈런이 결정적인 장면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홈에서 타격이 이어질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 할듯. 불안함을 가중시킨 불펜은 치바 롯데의 그것에 절대로 미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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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치바 롯데 마린스는 후타키 코타(2승 3패 3.29)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7월 31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 패배 이후 2군에 내려갔던 후타키는 나름대로 조정을 마치고 올라온 상태다. 금년 닛폰햄 상대로 6월 17일 원정에서 3.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는데 그나마 건다면 복귀전 징크스에 걸어야 한다. 목요일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야스다의 2점 홈런 포함 8점을 득점한 치바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 살아난 타격감을 원정에서 이어갈수 있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일단 2경기 연속 8득점은 절대로 무시할수 있는 레벨은 아닐듯. 그러나 히로하타의 실점은 확실히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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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미묘하게 상대 팀과 궁합이 영 좋지 않은 편이다. 이번 경기가 은근히 타격전으로 흐를수 있는 이유. 그러나 최근 치바 롯데의 타격은 대단히 좋고 무엇보다 삿포로 돔 원정에서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불펜의 우위는 치바 롯데가 가지고 있기도 하다. 힘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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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지바롯데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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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vs 라쿠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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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연패 저지에 실패한 세이부 라이온즈는 마츠모토 와타루(6승 5패 3.32)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0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마츠모토는 직전 2번의 원정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일단 라쿠텐 상대로 4월 6일 이후 첫 등판인데 홈 경기의 마츠모토는 QS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임에 분명하다. 목요일 경기에서 9회초 터진 카네코 유지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세이부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토노사키의 빈 자리가 너무나도 크게 느껴지는 중. 와르르 무너진 불펜은 5개월을 잘 버티고 마지막 1개월에 무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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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타나카 마사히로(8승 10패 3.27)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0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9안타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타나카는 여름이 지난 이후부터 종종 배팅볼 투수의 투구가 나오는 중이다. 8월 13일 세이부 상대로 홈에서 6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원정임을 감안해도 지금의 타나카에게 기대할수 있는건 아마도 QS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불펜 데이를 공략하지 못하고 오오타 타이시의 솔로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득점권의 찬스를 이어가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연결되고 말았다. 특히 4회말 1사 2,3루의 동점 찬스에서 그대로 끝나버린게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성차호가 결정적인 홈런을 허용한건 후폭풍이 꽤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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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타나카는 안정감이 극도로 떨어지는 투수다. 이번 경기에서도 아쉬움이 많은 편. 물론 마츠모토의 투구는 항상 물음표가 붙긴 하지만 홈에선 QS 이상을 기대해볼수 있는 투수고 라쿠텐은 여전히 시리즈 1차전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팀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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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세이부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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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vs 소프트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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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13승 5패 1.80)가 시즌 14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야마모토는 1회를 제외하면 거의 완벽투를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최근 1회에 꾸준히 흔들리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는 점은 최근 1회 타격이 무서운 소프트뱅크 상대로 문제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닛폰햄의 투수진 상대로 무네 유마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시즌 막판 타격이 힘을 쓰지 못하는게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스기모토 유타로와 톤구 유마등 해줘야 할 우타자들이 모두 부진한게 치명적이다. 동점 상황에서 경기를 멀리 보내버린 불펜은 9월 중순 들어서 총체적 난국에 빠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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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6연승 가도를 달린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반도 유고(2승 2패 4.46)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0일 오릭스 원정에서 4.1이닝 9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반도는 역시 선발이라는 옷이 잘 맞지 않음을 다시 한번 보여준바 있다. 1주일만에 야마모토를 다시 만난다는건 이득이 될수도 있지만 역시 손해가 더 많을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와쿠이와 성차호 상대로 3점 홈런 2발로 6점을 득점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홈런포의 힘이 절대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전날 전체적으로 타구의 질이 좋았다는건 그냥 넘어갈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다만 불펜 데이 때문에 불펜 소모가 많았다는게 변수가 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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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요시노부와 반도 유고는 1주일만에 같은 장소에서 재대결을 하게 되었다. 최근 소프트뱅크의 기세를 고려한다면 이전보다는 충분히 승부가 가능한 레벨일듯. 특히 오릭스의 타격이 최근 문제가 좀 많이 보이고 있고 최근 2년간 결정적일때마다 소프트뱅크는 야마모토 상대로 결정적 홈런과 패배를 안기곤 했다. 상성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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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소프트뱅크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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