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
우와사와 나오유키(8승 7패 3.17)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우와사와는 최근 3경기 연속 7이닝 이상 3실점 이하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소프트뱅크 상대로 부상 복귀전에서 처참하게 무너지는등 종종 크게 흔들리는 편인데 홈 경기에선 8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기억이 있습니다는게 변수가 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천적 스즈키 쇼타 상대로 1회말 올린 4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닛폰햄의 타선은 확실한 폭발력의 부재가 아쉽다. 즉, 1이닝 득점력은 좋지만 그 이후가 문제가 되고 있는 중. 그래도 카토 타카유키의 완봉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반가운 부분입니다.
◈소프트뱅크
이시카와 슈타(6승 9패 3.43)가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14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시카와는 제구 되는 날의 이시카와가 얼마나 위력적인지 증명해 낸바 있습니다. 문제는 닛폰햄 상대로 3패 8.27로 방어율이 극도로 좋지 않고 5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점에서 컨디션 조절 문제가 다가올수 있습니다는 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 상대로 5점을 득점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일단 부진에서 벗어났다는게 다행스럽긴 합니다. 그러나 7~9회의 찬스에서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연결된게 문제다. 믿었던 모이네로가 무너진건 매우 치명적입니다.
◈요미우리
아카호시 유지(5승 5패 3.96)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11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5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아카호시는 최근 두 번의 원정에서 11이닝 무실점의 호조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변수는 과연 도쿄돔 선발 투구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느냐인데 4월 10일 야쿠르트 상대로 홈에서 7이닝 2실점 투구를 해냈다는게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마나가 쇼타 상대로 홈런 4발로 5점을 득점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여전히 홈런에 죽고 사는 경기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즉, 홈런이 나오지 않을 경우 득점 문제가 심각해지는게 변수다. 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타이세이의 실점이 계속 많아지는게 문제다.
◈야쿠르트
하라 쥬리(7승 6패 4.91)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DeNA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하라는 최근 3경기 연속 5.1이닝 이하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그나마 요미우리 상대로 나름 사람 노릇은 하고 있지만 최근의 하라는 제구 안되고 공이 몰리는 투수일 뿐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후지나미의 악송구로 유일한 득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최근 원정 타격 부진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무라카미의 침묵이 전체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는 느낌이 강한 편. 그러나 쿠보 타쿠마가 8회를 막아준건 정말로 반가운 부분입니다.
♥ 토사랑 이경리 ♥ 9월 20일 NPB 강승부조합 ★… 의 댓글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