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3일 KBO 프로야구 (승패,언오버) 핵심 분석

LG vs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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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LG는 이민호(11승 7패 5.45)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17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민호는 원정 부진을 일단 홈에서 벗어난게 다행스럽다. 6월 2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해냈는데 최근 홈 경기 투구가 워낙 기복이 크다는게 변수가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반즈에게 철저하게 막혀있다가 9회말 터진 채은성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LG의 타선은 좋은 흐름이 홈에서 확 꺾여버린게 아쉬운 부분이다. 그야말로 반즈의 그날에 당했다고 해도 할말이 없을듯.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시 주력 외에는 신뢰가 살짝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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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3연승에 성공한 롯데는 댄 스트레일리(4승 2.35)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한다. 18일 KT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스트레일리는 9월에 들어가면서 갈수록 구위가 떨어지는 문제가 드러나는 중이다. 물론 잠실이라는게 강점이긴 하지만 지금의 스트레일리는 관록 외에 버틸수 있는 무기가 있는지 조금은 의심스럽긴 하다. 전날 경기에서 임찬규와 LG의 패전조를 무너뜨리면서 안치홍의 쐐기 홈런 포함 7점을 득점한 롯데의 타선은 3연승 기간동안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하위 타선이 활발하게 움직였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 그러나 김진욱은 다시 2군으로 내려보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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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 반즈는 압도적인 투구를 해냈다. 그러나 그것이 스트레일리까지 이어진다는 보장을 하긴 어려운 편. 물론 이민호는 임찬규 못지 않게 기복이 심한 투구가 나오는 투수이긴 하지만 홈 경기라는 강점은 있는 편이고 LG의 타선은 2경기 연속 부진한 케이스가 드물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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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LG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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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vs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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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뒷심으로 대승을 거둔 SSG는 김광현(12승 2패 1.85)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7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7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김광현은 최근 2경기에서 13이닝 무실점의 쾌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11일 한화전에서도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찬바람이 불면서 김광현의 페이스도 올라오는 느낌이다. 전날 경기에서 김민우에게 고전하다가 한화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1이닝 9득점 포함 10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8회말에 무려 9점을 몰아쳤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특히 연속 적시타로 빅 이닝을 만들어낸게 포인트.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계속 이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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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붕괴가 3연패로 이어진 한화는 김기중(1패 1.29)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4달만의 1군 등판이었던 17일 LG 원정에서 4이닝 3안타 1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김기중은 3개의 안타중 2개가 2루타였다는게 결국 패인이 되었다. 문학 구장에서의 투구는 아무래도 기대가 어려울듯. 전날 경기에서 박종훈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화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원정까지 고스란히 이어졌다는 점이 최대의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종훈에게 막혀버린 타격감은 반등이 쉽지 않을듯. 1이닝 9실점의 대업을 달성한 불펜은 장시환의 부진이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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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말에 나온 1이닝 9실점은 대단히 컸다. 이는 이번 경기 시작부터 SSG의 타격을 자극할수 있는 부분. 김기중의 직전 등판은 분명 좋았지만 이번 경기에선 고전 가능성이 높고 무엇보다 김광현이 확실히 살아났다. 전력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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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SSG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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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s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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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삼성은 데이빗 뷰캐넌(9승 8패 3.23)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17일 기아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뷰캐넌은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 이상 1실점의 투구 포함 3연승의 호조를 달리는 중이다. 특히 7월 14일 KT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투구를 하는등 최근의 뷰캐넌이라면 호투를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비록 전날 경기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소형준과 KT의 승리조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7점을 득점한 삼성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강한 강점을 유지했다는게 긍정적이다. 다만 김상수와 피렐라의 11타수 무안타는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 오승환의 블론은 결국 패배로 이어진다는게 증명된건 역시나 씁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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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포를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KT는 고영표(13승 7패 2.90)를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17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고영표는 직전 2경기의 부진을 어느 정도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금년 삼성 상대로 홈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문제는 후반기 들어서 종종 원정에서 흔들린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9점을 득점한 KT의 타선은 9회초 터진 알포드의 동점 2점 홈런과 11회초 나온 강백호의 결승 2점 홈런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심 타선의 장거리포 부활은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되는 부분. 그러나 이제 이채호는 결정적 순간에 쓰기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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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무너졌지만 전날 삼성은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종종 원정에서 흔들리는 고영표 상대로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만 할듯. 관건은 얼마나 뷰캐넌이 호투를 해주느냐지만 지금의 뷰캐넌은 한창 좋을때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고 홈이라는 잇점도 있다. 전날과 같은 불펜 사태만 일어나지 않으면 된다. 홈의 잇점을 가진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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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삼성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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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vs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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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NC는 드류 루친스키(8승 11패 3.04)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17일 키움 원정에서 6.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루친스키는 9월 들어서 투구 내용이 급격하게 흔들리는 중이다. 8월 18일 기아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일단 홈에선 QS 이상을 기대할수 있는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양현종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NC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쉬움이 남는다. 전체적으로 찬스를 너무 많이 날려버렸다는 문제가 이번 경기에서 이어지지 않길 바래야 한다. 그래도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상대의 예봉을 꺾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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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KIA는 임기영(3승 12패 4.13)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7일 삼성 원정에서 6.1이닝 3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임기영은 자신의 천적에게는 좋은 투구를 하는 징크스를 이어간 바 있다. 그러나 7월 26일 NC 상대로 홈에서 5이닝 3실점 패배를 당하는등 유독 NC에게 부진한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구창모 상대로 1회초에 3점을 득점한게 모든 점수가 되었던 기아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격이 좋지 않은게 문제다. 특히 불펜 공략 실패는 악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분. 그래도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정말 보기 드문 호재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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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은 팀을 상당히 많이 타는 투수다. NC 상대로 약했던 문제는 이번 경기에서도 고쳐지기 어려울 것이다. 관건은 기아의 타선이 얼마나 루친스키를 흔드느냐지만 전날 경기에서 기아의 타선은 1회를 제외한 나머지 공격에선 꽤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이 문제가 발목을 잡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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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NC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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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vs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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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의 부진이 역전패로 이어진 키움은 타일러 애플러(6승 8패 4.49)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17일 NC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애플러는 최근 두 번의 홈 경기에서 모두 QS 이상을 기록하면서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월 7일 두산 원정에서 6이닝 3실점 패배를 당하는등 두산 상대로 QS급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은 높다. 전날 경기에서 최승용 상대로 2회말에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키움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이 너무 심한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투수를 타는 문제는 고쳐지지 않고 있는 중. 어김없이 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 외엔 믿을 투수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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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역전승을 만들어 낸 두산은 브랜든 와델(3승 2패 3.28)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7일 SSG 원정에서 7.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와델은 최근 두 번의 원정에서 모두 7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를 해낸바 있다. 키움 상대로 홈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돔 구장 적응도가 이번 경기의 최대 변수가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정찬헌과 이승호를 무너뜨리면서 이유찬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일단 무너뜨릴수 있는 투수는 무너뜨릴수 있는 화력을 과시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12개의 안타는 긍정적인 포인트. 5.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소모가 심했다는거 외에 나머지 부분은 좋은 결과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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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은 두산의 벽을 넘지 못했고 키움의 타선은 두산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했다. 특히 후자의 여파는 이번 경기에 영향을 미칠듯. 브랜든은 확실하게 키움의 좌타 라인을 무력화 시킬수 있는 투수고 이닝 소화력도 뛰어나다. 물론 애플러가 9월 들어서 기대 이상의 투구를 해주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한계점은 명확하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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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키움 승 / 기준점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