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4일 KBO 프로야구 (승패,언오버) 핵심 분석

LG vs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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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전 끝에 신승을 거둔 LG는 케이시 켈리(15승 3패 2.56)가 시즌 16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켈리는 좋은 흐름이 엄한 한화 상대로 무너졌다는 점이 문제다. 6일만에 복수의 찬스를 잡았는데 유독 한화 상대로 흔들리는 문제를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스트레일리와 김유영 상대로 1점을 올리는데 그친 LG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집중력이 떨어진것을 어떻게 이번 경기에서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지금보다 득점권에서 집중력이 요구될 것이다. 그래도 8회초 무사 1,3루를 막아낸 불펜은 여전히 건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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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추격이 아쉽게 좌절된 한화는 장민재(6승 8패 3.68)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18일 LG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장민재는 그 경기에서 자이언트 킬링을 달성한바 있다. 잠실에서 유독 5이닝을 잘 막아내는 스타일상 이번 경기 역시 그 호조가 나오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 전날 경기에서 김광현과 김택형 상대로 최재훈의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한화의 타선은 9회초 마지막 찬스에서 동점을 만들지 못한게 아쉬울 것이다. 그나마 원정에서 좌완 상대로 타격감이 살아난다는데 의의를 두어야 할듯. 허나 불펜의 소모가 갈수록 많아지는건 승리를 위해서인지 테스트를 위해서인지 알수가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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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무적의 투구를 보여주는 켈리지만 유독 한화만 만나면 홈에서 꼬이는 문제가 발생하곤 했다.게다가 전날 한화 타선의 집중력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물음표가 달리는건 어쩔수 없을듯. 그러나 LG의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어느 정도 예방 주사는 맞은 편이고 간신히 승리를 해낸 팀과 결국 승리를 하지 못한 팀의 차이는 크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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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LG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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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vs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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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다 이긴 경기를 놓칠뻔 했던 SSG는 이태양(7승 3패 3.54)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21일 KT와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0.2이닝을 책임졌던 이태양은 이번 등판이 근 한달만의 선발 등판이다. 나름 불펜 체크 대신 직전 경기의 등판이겠지만 그 점을 고려한다면 5이닝 투구가 한계일 가능성이 조금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전날 경기에서 김기중과 윤산흠 상대로 최정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홈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게 강점이다. 다만 지금보다 홈런은 조금 더 활발하게 나와야 할듯. 한화에게 블론 직전까지 간 불펜은 이래가지곤 한국 시리즈 우승은 포기하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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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진의 집중력 난조가 완패를 부른 두산은 로버트 스탁(9승 9패 3.31)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SSG 원정에서 1이닝 1실점 투구 후 물집 때문에 강판당했던 스탁은 일단 컨디션이 돌아왔느냐가 관건이다. 다만 물집의 경우 1주일만에 확 가라앉는건 아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 상대로 단 1득점에 그친 두산의 타선은 10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 상대의 3개의 실책을 받고도 3개의 병살타 포함 1점에 그치는 엄청난 집중력 난조를 보였다. 이 팀이 9위를 하는 이유가 여실히 증명되는 부분. 분식 회계에 능한 불펜은 내년에도 운용이 쉽지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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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스탁은 SSG 상대로 극도로 강한 투수다. 그러나 직전 등판의 여파도 있고 무엇보다 물집이 5일만에 완벽히 가라앉기는 어렵다. 이태양의 선발 등판 역시 물음표가 있지만 양 팀의 집중력 차이는 확실히 존재하고 결국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다만 SSG의 불펜이 불을 지를 가능성은 있다. 전력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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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SSG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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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vs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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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반격에 성공한 NC는 김태경(3승 2.84) 카드로 5위 등극을 노린다. 18일 키움 원정에서 5.1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김태경은 선발로 등판했을때 기대 이상의 투구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는게 놀랍다. 특히 KIA 상대로 첫 선발 등판이라는 점에서 이 점이 이득이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박민우의 선두타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NC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KIA의 불펜을 차근차근 무너뜨렸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확실히 KIA보다 우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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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난조가 패배로 이어진 KIA는 이의리(8승 10패 4.03)를 내세워 5위 수성에 나선다. 18일 삼성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이의리는 4일 휴식후 투구는 둘째치고 공이 몰리는 문제를 다시금 보여준바 있다. 특정 포수와 호흡을 맞출때 연타를 얻어맞는 경우가 계속 나온다는건 좋은 소식은 되지 못할듯. 전날 경기에서 루친스키 상대로 2점을 득점한 KIA의 타선은 이젠 폭발력을 기대할수 없는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레벨이다. 특히 NC의 불펜 상대로 득점을 올리지 못한다는건 꽤 치명적으로 느껴질수 있다. 올라오는 족족 위기를 자초하고 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정해영 외에 믿을 투수가 없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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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현재 박동원을 라인업에서 제외할수 없고 이는 이의리의 부진을 낳을수 있다. 반면 김태경은 선발로서 은근히 잘 던지는 타입이고 KIA는 타이거즈 시절부터 못보던 투수에게 막히던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시리즈에서 불펜의 우위는 NC가 가지고 있다. 투수력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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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NC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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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vs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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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완승을 거둔 키움은 안우진(13승 8패 2.24)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18일 NC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안우진은 잘 나가다가 한번씩 무너지는 문제가 나오는 중이다. 그래도 금년 롯데 상대로 홈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은 강점인데 은근히 시간대를 타는 문제가 변수가 될수는 있다. 전날 경기에서 상대의 실책을 적절하게 이용하면서 5점을 득점한 키움의 타선은 홈런 없이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3개의 실책은 반드시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다. 애플러의 무사 만루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최원태는 그야말로 칭송을 받아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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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롯데는 박세웅(9승 10패 3.73)이 2년 연속 10승에 도전한다. 17일 KT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박세웅은 투구의 기복이 극도로 심한 모습이 이어지는 중이다. 패턴상으로 이번 경기는 부진 가능성이 높긴 한데 8월 31일 키움 원정의 5.1이닝 5실점 부진이 재현되지 않길 바래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LG의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8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롯데의 타선은 이민호 상대로 득점을 올리지 못한게 치명적이었다. 특히 8회초 무사 1,3루에서 나온 장두성의 주루사는 이 팀의 현실을 말해주는 부분. 김유영이 득점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현재의 불펜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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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은 2경기 연속 부진이 드문 투수고 박세웅은 유독 5시 경기에 강한 투수다. 의외의 투수전 가능성은 있는 편. 그러나 전날 키움과 롯데는 찬스에서 집중력이 크게 갈렸고 결국 이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승부를 가를 것이다. 집중력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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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키움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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